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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1상자에 35만 원짜리 갈치.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을 찾았습니다.

아침이면 만선을 하고 돌아오는 어선들이 하역작업을 하기에 바쁜 시간입니다.

이날 잡은 생선은 경매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갈치와 삼치 그리고 한치오징어가 제철입니다.

솔직히 생선 값도 만만치 않아 한 마리의 생선을 사 먹기도 부담이 되고 남습니다.

손가락 다섯 마디 크기를 '오지', 네 마디 크기를 '사지'라고 하는데,

오지짜리 한 상자가 35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마릿수로는 20여 마리 될까 말까 합니다.

이 정도면 한 사람이 한 상자를 사기에는 벅찬 실정입니다.

 

 

 

이 갈치 상자는 10만 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치를 참 좋아합니다.

삼치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한 상자(3마리)에 10만 원부터, 한 상자(10마리)에 4만 원짜리까지 다양합니다.

구경을 하는 옆 사람과 같이 2만 원을 내어 4만 원짜리 한 상자를 구입했습니다.

한 사람당 5마리인 셈입니다.

 

바로 집으로 가져가서 회를 떠먹었습니다.

싱싱한 삼치회가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에서는 지금부터 생선경매가 한창입니다.

갈치, 삼치, 한치오징어, 호래기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기타 잡어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오전까지,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싱싱한 거제도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2만 원 짜리 한치오징어.

 

1상자에 10만 원짜리 삼치.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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