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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2013년 '죽풍'의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결산/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참고할 만한 이야기

 

2013년 '죽풍'의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결산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참고할 만한 이야기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에 올랐던 기사.

 

2013년 '죽풍'의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결산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참고할 만한 이야기

 

 

2013년도를 결산하는 차원에서 '죽풍'의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를 돌아 봅니다.

 

죽풍이 운영하는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는 2011년 6월 10일 개설하였으며,

7월 11일부터 공개 발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블로그 개설 이전, 인터넷언론인 <오마이뉴스>에 글을 기고해 왔습니다.

2005년 7월부터 주로 업무로 인한 여행지 소개와 사는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기사가 늘어날수록 글과 사진을 버려둘 수 없어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할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 낸 것이 블로그였습니다.

 

블로그를 해 보겠다는 결심은 섰는데, 과연 어떤 블로그를 해야할지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음', '네이버' 블로그를 생각했지만, 여러 군데 정보와 책을 통해 '티스토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였죠.

그런데 티스토리를 하려다 보니, 아시다시피 초청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 번의 인터넷 검색을 통해 '김천령의 바람흔적'블로거로부터 초청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김천령의 바람흔적' 블로그 역시 <오마이뉴스>에서 활동하는 시민기자 분이셨습니다.

초청장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하였지만, 여러 가지 극심한(?) 애로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글과 사진 올리는 법도 잘 몰랐고, 블로그 관리하기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개설 이후 초창기에는 <오마이뉴스>에 송고한 제 기사를 올렸습니다.

물론, <오마이뉴스>에 허락을 받았으며, <오마이뉴스>는 본인이 작성한 기사는 '타 매체'에 송고할 권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2011년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약 260여 건의 기사를 옮기는 과정도 만만찮았습니다.

힘들게 작업을 마치고 난 이후, 본격적인 글쓰기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하였습니다.

 

<오마이뉴스> 메인 '오름'에 올랐던, '국도 14호선, 동백꽃 불길이 활활' 기사.

 

막상 글을 올리면서 또 다른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가 늘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처음이다 싶어 그럴까 스스로 위로했는데, 날이 지나도 좀처럼 방문자는 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방문자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아니잖아", "차츰 조금씩 늘어나겠지"라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노력했습니다.

아래 표에 나와 있듯이, 2011년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1일 평균방문자는 채 100여 명 남짓 되었습니다.

그리고 11월부터 300~400명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이때부터 희망을 가지기 시작했고, 더욱 부지런한 포스팅을 위해 노력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듬해인 2012년도는 총 310,537명으로, 1일 850명이 제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이어 3년째인 2013년도에는 571,192명으로, 1일 평균 1,564명이 방문하여 무려 2배 가까이 증가하게 됩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글과 사진을 어떻게 보관할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방문자는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으며,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방문자가 무척이나 신경 쓰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렀고, 지금은 2012년 말 기준 1일 평균 방문자는 2천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저 보다 많은 방문자 블로거들에게는 말씀드리기가 송구스럽군요. ^^-^^)

 

☞ 2천 명이 넘어서는 사정에 대해서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블로그 방문자를 통한 세상을 들여다 봅니다.

 

하루 방문자가 제일 적은 날은 13명(2011년 7월 31일)이었으며,

폭탄(?)을 맞은 날은 40,034명(2013년 12월 17일)이었습니다.

이 날은 네이버 메인 <오픈캐스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네이버 방문자는 6만 명 정도로 나오는데, 다음과 차이를 나는 이유를 알 수가 없군요.

 

이제 글을 마치면서, 죽풍이 운영하는 '나만의 대원칙'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하루 1포스팅'이라는 굳은 신념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하며 수행하는 스님과 같이 말입니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

다만, 올해 1월과 6월 각각 1건씩 빠져 있는데, 그것은 관리 잘못으로 삭제됐기 때문입니다.

(저의 페이스북에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글을 올리는 것은, "스님이 3천배 하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은 모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1건의 포스팅을 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찬 블로그 운영으로 여러분 자신만의 성취감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올 한 해 마지막 날 뜻 깊게 보내시기 바라면서,

2014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2011년도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37,1112 

1,288 

2,583 

3,072 

3,393 

11,574 

15,202 

 218

(1일 평균)

 64

83 

102 

109 

385 

490 

 

◆ 2012년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310,537 

10,416 

21,988 

20,127 

20,188 

23,720 

17,979 

30,574 

35,942 

29,456 

43,148 

27,056 

29,943 

850

(1일 평균)

336 

758 

649 

672 

765 

599 

986 

1,159 

981 

1,391 

901 

965 

 

◆ 2013년도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577,234 

29,246 

26,953 

36,536 

38,584 

41,981 

42,495 

55,592 

57,247 

42,994 

65,818 

49,160 

90,628 

1,581

(1일 평균) 

943 

962 

1,178 

1,286 

1,354 

1,416 

1,793 

1,846 

1,433 

2,123 

1,585 

2,923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약력

. 개   설   일 : 2011. 6. 10

. 공개발행일 : 2011. 7. 11

. 등록 글 수 : 1,077개

. 발행 글 수 : 940개

. 총 방문자 : 924,883명[1일 최저 13명(2011. 7. 31)/ 1일 최고 40,034명(2013. 12. 17)]

. 1일 평균 방문자 : 1,564명(2012년도), 850명(2011년도), 218명(2011년도)

. 다음뷰 랭킹 : 국내여행 64위, 전체 920위(2013년 12월 31일 현재)

. 오마이뉴스 기고 : 258개('05/8개, '06/14, '07/16, '08/16, '09/12, '10/17, '11/52, '12/73, '13/50)

. 2012년 행정안전부 블로그 명예기자단/ 2013년 경상남도 명예기자단(경남이야기) 참여

 

 

 

 

2013년 '죽풍'의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결산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참고할 만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