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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 거제 산달도 연육교 기공식/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거제 산달도 연육교 기공식/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거제 산달도 연육교 기공식/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산달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산달도 연육교'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2014년 1월 24일 오전.

거제면 산달도 선착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산달도 주민을 비롯한,

거제시 권민호 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거제시의회 황종명 의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시공사는 (주) 유신외 2개사와 감리단인 롯데건설(주)외 1개사도 참석해 성실한 시공을 약속했습니다.

 

연육교가 개설되면 거제 본섬과 부속섬을 오가는 차도선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현재 거제면 법동에서 산달도까지 약 1.3km는 차도선이 운행하고 있으며,

동절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시간에 한번 하루 10회 운항하고 있으며,

하절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 시간에 한번 하루 12회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운임은 1인당 왕복 3,000원이며, 승용차는 운전자 1인 포함 왕복 8,000원을 받고 있습니다.

  

 

산달도는 거제도와 한산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3개의 봉우리가 있으며,

봉우리를 사이로 철 따라 달이 떠 산달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섬에는 신석기시대 유적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거제 7목장 중 산달목장과 수군절도사의 숙영이 있었던 곳입니다.

 

거제면 법동리 지방도 1018호선과 산달도를 연결하는 이 도로는,

총 길이 1,413m(폭 11m)로, 연육교 620m 구간이 교량(280m, 접속교 340m)으로 돼 있고,

접속도로는 거제측 550m, 산달도측 243m로 시공됩니다.

 

공사기간은 2014년 1월부터 2018년 9월 준공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487억 원(국비 341억 원, 도비 58억 원, 시비 88억 원)으로,

공사비 449억 원, 보상비 및 감리비 등에 38억 원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 공사로 인하여 산달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이며,

해안절경이 빼어난 자연환경은 전국 각지의 여행자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2018년 9월 이 다리가 준공되는 그 날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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