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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중국 원산인 '차우차우'의 표정.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

 

여러분은 '사자와 곰'을 닮은 애완견 '차우차우(Chowchow)'를 알고 계시나요?

차우차우는 '사자와 곰을 닮은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순수혈통의 개'를 말합니다.

'차우'란 중국어로 '썰매'의 뜻으로 썰매를 끄는 개였다고 합니다.

이 개는 조용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배타적이라는군요.

 

부산 범어사를 찾았다가 인근 금강암에 올랐습니다.

범어사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는 금강암에 '차우차우'가 터줏대감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도 별다른 경계심도 없어 겁은 그리 나지 않았습니다.

카메라를 가까이 대고 사진을 찍어도 별다른 반응이 없더군요.

"찍을 테면 찍어봐라"라는 아주 의젓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차우차우'의 다양한 포즈를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차우차우'를 인터넷에 검색하니, '챠우챠우', '챠우차우'라고도 하네요.

여러분도 부산 범어사 뒤편에 자리한 금강암에 가시면 '차우차우'와 인사를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금강암 대자비전.

 

차우차우(Chowchow)

 

사자와 곰을 닮은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순수혈통의 개. 키는 45~55cm 정도에 몸무게는 20~30kg 정도. 강한 근육질과 두터운 뼈대를 가진 개로 머리와 몸 그리고 꼬리는 사자 같은 장식털이 돋보임. 몸의 털은 매우 두텁고 촘촘하게 나 있어 마치 솜을 두른 것 같음. 예리함이 있으며, 낯선 사람에게 경계심을 가짐. 혀와 입이 자색인 것이 특징임. 추위에 강하나 더위에 약하므로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함.

 

조용한 성격으로 주인에게 충실하나, 타인에게 배타적임. 그래서 한 사람만 따른다는 특징이 있음. 이전에는 식용개로 사육된 것과 사냥개로서 활약하였다고 하며, 현재는 가정견과 애완견으로 인기가 있다고 함. 한번에 4~6마리 정도의 새끼를 출산한다고 함.

 

 

 

 

 

 

 

 

 

 

[부산여행] 부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 터줏대감 차우차우의 사랑스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