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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부산 범어사 인근에 자리한 금강암.

금강암은 범어사 입구에서 고당봉 쪽으로 약 10여 분 등산하게 되면 오른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암자 입구 일주문에는 '금강암'이라는 한글이 새겨져 있고,

대웅전 격인 '대자비전'도 한글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암자지만 조용히 기도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절 뒤편에 자리한 작은 굴에서 마음을 한 곳에 모으는 기도는 제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곳에는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차우차우'라는 중국 원산지의 개 한 마리가 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를 찾는 여행자라면 시간을 내어 이 암자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금강암

위치 : 부산광역시 금정구 범어사로 250(청룡동)

 

1803년 취규 선사가 창건. 금강암은 대지의 만물 가운데 가장 견고한 것은 금강이라, 금강 같은 견고한 상매를 성취하여 고해를 벗어나 피안으로 향하는 나루가 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창건 이래 1863년 응허화상이 중건하였고, 1899년 영남 최초의 선원을 개설하였으며, 그 해 겨울 수옹, 성월, 월송 등 일곱 분의 납자가 동안거를 원만, 성취하였으니 영남선원의 효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금강암 나한전 아래 자리한 굴 속을 한 외국인 여행자가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금정암의 터줏대감 격인 중국 원산지인 개 '차우차우'.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