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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법화경 사경 봉안식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법화경 사경 봉안식에 다녀왔습니다

 

천안 구룡사 대웅전.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법화경 사경 봉안식에 다녀왔습니다

 

2014년 6월 14일.

이날 천안 구룡사에서는 사경 봉안식에 있었습니다.

 

사경은 "후세에 전하거나 축복을 받기 위하여 경문을 베끼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사경은 '법화경'을 대상으로 하는데, 법화경은 대승불교 경전의 하나로 대한불교천태종의 중심경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번역한 법화경은 총 7권 28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엄사상과 함께 중국불교의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경전으로, 약 7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대 분량의 경전입니다.

이 경전을 베껴 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불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봉안식은 법화경을 베껴 쓴 노트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탑에 봉안하는 의식을 말합니다.

천안 구룡사에 가면 사찰 주변으로 많은 탑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탑 안에는 사경한 책이 빼꼭하게 봉안돼 있습니다.

죽풍은 아직까지 사경을 하지 못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식에만 참여해 왔습니다.

올 10월에 열리는 사경 봉안식에는 죽풍도 한번 참여해 볼 생각입니다.

 

간절함을 기도하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사경을 해 볼 생각입니다.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이날 새벽부터 전국에서 온 약 1만여 불자들이 구룡사를 꽉 메웠습니다.

죽풍도 새벽 3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3시 50분에 버스에 올라 구룡사에 들렀다가, 밤 10시가 넘어서야 돌아왔습니다.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 광경입니다.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법화경 사경 봉안식에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