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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천안 구룡사 언덕에 조성된 불상.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

 

마정수기(魔頂授記)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다음 생에 부처가 될 인연을 가진 사람에게 예시를 내리면서 행하였던 수기 방법"으로, 여러 보살마하살에게 법을 부촉하시면서, "당래에는 반드시 부처가 되리라"고 하면서 정수리를 어루만지는 의식을 말합니다.

즉, 업장을 소멸하여 부처가 될 것을 축원한다는 의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14일.

천안 구룡사에서 사경 봉안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봉안식과 더불어 구룡사 마하무니부처님 법당에서는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 하는 마정수기 대법회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날 집전은 미얀마 적멸보궁에서 오신 '따라미 사야도' 집전으로 진행돼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에 많은 불자들이 큰 관심으로 긴 줄을 오랫동안 서서 차례가 오기를 기다린 끝에 마정수기를 받았습니다.

 

 

마하무니부처님 법당은 2005년 가을에 미얀마 만달레이 지역에서 조성하기 시작하여,

2006년 4월 구룡사 경내에 모셔진 미얀마 양식의 황동좌불상으로 보관까지의 높이가 4.8m에 달합니다.

미얀마 불자들에게는 일생에 꼭 한번은 참배하고 친견코자 원을 세우는 거룩한 3대 성보 중의 하나로 추앙받고 있는 불상이라고 합니다.

 

천안 구룡사를 여행하시는 불자들은 마하무니부처님 법당에서 기도하며 원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사경 봉안식에서 있은 마정수기(魔頂授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