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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추석]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날입니다

 

[추석]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

 

거제8경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추석]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이라고 하는 추석입니다.

추석은 중추절, 가배, 가위, 한가위라고도 부릅니다.

중추절이라고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방송에서는 추석소식을 전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습니다.

 

귀성길 예상 소식과 이후 발 빠르게도 귀경길 정보까지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형제 그리고 친지들의 화기애애한 모습도 전해져 옵니다.

모든 사람들에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기를 바라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추석인사를 올립니다.

 

"어둠 속에 환하게 빛을 내는 보름달은 온 세상을 맑고 깨끗하게 해 주는 청정한 자연의 모습입니다. 한가위 보름달처럼 깨끗하고 맑은 마음이 온 누리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함이 넘치는 추석명절 맞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거제8경 중 하나인, '신선대'.

 

그리고 오늘은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날입니다.

백로는 처서와 추분 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백로는 양력으로 9월 9일 무렵으로 음력으로는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태양이 황경 165도를 통과할 때라고 합니다.

 

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으로, 이맘때쯤이면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때문에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가을의 기운이 나타나는 시기로, 중국에서는 3후로 나누어 특징을 말했다고 합니다.

초후에는 기러기가 날아오고, 중후에는 제비가 강남으로 돌아가며, 말후에는 뭇 새들이 먹이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거제8경 중 하나인, '외도 보타니아'.

 

제주도 속담에는 '백로전미발'이라고 해서 이때까지 패지 못한 벼는 더 이상 크지 못한다고 전합니다.

경남 섬 지방에서는 "8월 백로에 비가 오면 십리 천석을 늘린다"라는 말이 전하면서 비가 오는 것을 풍년의 징조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추석'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날입니다.

부족함이 있는 삶이라도, 오늘 만큼은 풍성한 가을을 듬뿍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죽풍>

 

거제8경 중 하나이자, 대한민국 명승 2호로 지정된, '거제 해금강'.

 

[추석] 오늘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백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