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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여행코스]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 성황리에 마쳐/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코스]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 성황리에 마쳐

/거제도 가볼만한 곳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 모습.

 

[거제도여행코스]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 성황리에 마쳐

/거제도 가볼만한 곳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처럼 떨어져 내리는 가을 날.

지난 주말(25일) 거제도 둔덕만에서는 작은 바다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이 맘 때 열리는,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가 그 축제였습니다.

전마선은 '어로작업에 필요한 동력이 없는, 노를 젓는 작은 배'를 말합니다.

이 전마선을 타고 거제도 둔덕만 일원에서 낚시대회를 연 것입니다.

 

전마선에 2인 1조가 돼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낚시장소는 어구마을 양식장 사이 수역에서 할 수 있으며, 노를 젓고 이동할 수도 있습니다.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졌습니다.

총 40팀(1팀 2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수상자도 결정이 되었습니다.

입상은 하지 못했더라도 주력어종인 감성돔을 비롯하여 잡어도 많이 낚아 올라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고 합니다.

 

대회 중간에는 시의원님과 둔덕면장님께서도 현장을 찾아 함께 하였습니다.

어려운 사정에도 낚시대회를 개최 한 '어구정보화마을' 관계자를 위로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하였습니다.

또한, 거제시청 관련부서의 지원으로 대회를 원만하게 치렀다고 합니다.

이날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 모습을 사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낚시대회 결과 수상자가 정해졌습니다.

수상부문은, 주력 어종상(감성돔), 다어상(감성돔의 수량), 잡어상(전체 잡어 무게), 기타로 구분하여 시상하였습니다.

 

주력 어종상에는,

1위(트로피, 농협상품권 30만 원)에는 감성돔 32.3cm를 낚아 올린, 김정남·김동진(거제) 팀이 차지하였으며,

2위(트로피, 농협상품권 20만 원)에는 감성돔 31.4cm를 낚아 올린, 이수철·김문용(거제)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다어상에는,

1위(트로피, 농협상품권 25만 원)에는 감성돔 6.69kg을 낚은 조철래·박남선(창원) 팀이 차지하였으며,

2위(농협상품권 15만 원)에는 감성돔 5.88kg을 낚은 엄진복·안성환(부산)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잡어상에는,

1위(트로피, 농협상품권 20만 원)에는 잡어 3.25kg을 낚은 이명식·김태주(김해) 팀이 차지하였으며,

2위(농협상품권 10만 원)에는 잡어 2.49kg을 낚은 김광수·이천구(창원) 팀이 차지하였습니다.

 

기타상에는,

행운상 3팀과 가족단결상 2팀이 팀당 농협상품권 5만 원을 각각 수상하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제8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를 주관한 '어구정보화마을'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알찬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참가자들에 대한 편의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보화마을의 발전과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꾸기 위해 위원 상호간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다짐을 하였습니다.

 

2015년도 '제9회 어구마을 전마선낚시대회'가 더욱 많은 참가자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어구정보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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