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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통사찰95선

[밀양여행]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 떠나고 싶은 사찰여행지/만어산과 만어사/밀양 가볼만한 곳

 

 

[밀양여행]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 떠나고 싶은 사찰여행지/만어산과 만어사/밀양 가볼만한 곳

 

경남 밀양 만어산 어산불영 경석.

 

[밀양여행]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 떠나고 싶은 사찰여행지/만어산과 만어사/밀양 가볼만한 곳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불자들은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러 평소 다니던 절에 가실 것입니다.

모처럼 연휴를 맞은 여행자들은 어디를 갈까 고민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 오신 날' 특별히 찾을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소재한 만어사.

이곳은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사찰이지만, 몇 번이나 다녀 올 정도로 가볼 만한 곳입니다.

아래에 소개되는 글을 자세히 읽어보면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하는 절이기도 합니다.

TV에서도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너덜지대에 있는 바위에 돌을 갖다 대고 두드리면 경쾌한 각가지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돌마다 다른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이 소리는 바위와 바위가 얹혀있는 상태로 공간이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리는 '공명현상'이라고 합니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아름다운 산야를 볼 수 있는 만어사.

이번 연휴기간에 한 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만어산 어산불영 경석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16-1

 

어산불영은 만어사 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돌너덜 지대를 말한다. 만어사의 창건과 어산불영에 관해서는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이 전설이 실려 있다.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과 이 산에 살았던 나찰녀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와 우박을 일으켜 4년 동안 오곡의 결실을 방해하였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이를 금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인도 쪽의 부처님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부처님은 신통력으로 왕의 뜻을 알고 여섯 비구와 1만의 천인을 데리고 와서, 독룡과 나찰녀를 항복시키고 가르침을 내림으로서 모든 재앙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에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하여 이곳에 만어사라는 절을 지었다는 것이다.

 

또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따르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통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스님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라 일러주었다. 왕자가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 때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왕자가 머물러 쉰 곳이 바로 이곳 만어사라고 한다. 그 뒤에 왕자는 큰 미륵불로 바뀌었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현재 이 절의 미륵전 안에 있는 5m 정도의 뾰족한 자연석이 바로 용왕의 아들이 변해서 된 미륵바위라고 전해오는데, 이 바위에 기원하면 아들을 얻을 수 있다 하여,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미륵전 아래에 첩첩이 깔려 있는 돌너덜의 어산불영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것이라 하여 만어석이라 부르며, 두드리면 종처럼 맑은 쇳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이라고도 부른다.

 

 

만어산 암괴류

 

천연기념물 제528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산 16-1

 

만어산 암괴류는 만어사 절 앞에 펼쳐진 거대한 돌너덜 지대를 말한다. 만어사의 창건과 암괴류에 관해서는 <삼국유사>에 다음과 같이 전설이 실려 있다. 수로왕 때, 가락국의 옥지라는 연못에 살고 있던 독룡과 이 산에 살았던 나찰녀가 서로 사귀면서 뇌우와 우박을 일으켜 4년 동안 오곡의 결실을 방해하였다. 수로왕이 주술로써 이를 금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인도 쪽의 부처님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부처님은 신통력으로 왕의 뜻을 알고 여섯 비구와 1만의 천인을 데리고 와서, 독룡과 나찰녀를 항복시키고 가르침을 내림으로서 모든 재앙을 물리쳤다고 한다. 이에 수로왕은 부처님의 은덕에 감사하여 이곳에 만어사라는 절을 지었다는 것이다.

 

또 <동국여지승람>과 <택리지>에 따르면, 옛날 동해 용왕의 아들이 목숨이 다한 것을 알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의 신통한 스님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스님은 가다가 멈추는 곳이 인연이 있는 곳이라 일러주었다. 왕자가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 때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왕자가 머물러 쉰 곳이 바로 이곳 만어사라고 한다. 그 뒤에 왕자는 큰 미륵불로 바뀌었고, 수많은 고기들은 크고 작은 돌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만어산 암괴류는 한반도의 빙하기가 끝난 후 비가 많이 내리는 과정에서 물리적, 화학적 풍화과정을 거치며 지형이 발달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특징적인 지형으로 섬록암, 반려암 암괴가 마치 양파가 벗겨지듯 풍화되는 모습으로 한반도 지질 형성과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료가 되며, 규모 또한 매우커서 만어산 정상부에서 700m 이상 펼쳐지며 주변 경관과 어울려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경관적 가치도 있으며,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표충비각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음.

 

 

 

 

 

 

 

 

 

 

[밀양여행]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에 떠나고 싶은 사찰여행지/만어산과 만어사/밀양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