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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여행은 사람구경, 꼭 1년 만에 다시 찾은 속초 대포항은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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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대포항 관광수산시장 저녁 풍경.

 

[속초여행] 여행은 사람구경, 꼭 1년 만에 다시 찾은 속초 대포항은 그대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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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1년 만에 다시 찾은 강원도 속초.

지난해 여름 휴가는 8월 중순에 강원도로, 올해 여름 휴가는 8월 초순에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지난해는 유명 사찰을 둘러보러, 올해는 <108산사순례>로 다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속초에 가면 꼭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대포항'일 것입니다.

 

약 10여 년 전에 찾았던 대포항은 도시정비가 안된 상태로 외관은 허름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우리네 삶이 다 그렇지 뭐', 그런 생각으로 항을 찾았고, 여행의 피로를 푸는 장소였다는 생각입니다.

그 이후 지난해 찾은 대포항은 예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1년이 지난 올해 찾은 대포항은 지난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아, 달라진 것이 있다면 대포항 끄트머리에 큰 호텔이 하나 건축 중에 있는 모습입니다.

 

 

 

 

 

여행은 '사람구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는 여행자도 많겠지만, 시끌벅적한 장터에서 즐기는 여행도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대포항은 전국 각지에서 떠난 여행자들로 넘쳐나는 활기찬 항구입니다.

깨끗하게 정비된 활어회 센타에서 주인과 손님이 벌이는 '흥정'은 사람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곧, 그게 '삶'이겠지요.

 

항구는 조용합니다.

예전에 그 많던 배는 모두 어디로 갔는지, 바다는 호수같이 잔잔하기만 합니다.

바다에는 손톱만한 크기의 꽁치새끼가 헤엄을 치고 다닙니다.

바다를 보며 계단에서 회 한 접시를 놓고 다정스레 먹는 노부부의 모습이 사랑으로 가득합니다.

 

 

 

 

 

 

 

튀김골목도 1년 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가게마다 여러 종류의 튀김을 전시해 놓은 모습이 예술입니다.

고구마튀김을 주문해 먹어보니 맛이 '꿀떡' 같습니다.

활기가 넘친 속초시 대포항.

강원도 속초로 떠난다면 대포항에서 여행의 참 맛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속초 대포항 '활어회 수산물 C동 11호 복기네' 횟집에서 먹는 회도 참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속초 대포항 활어회 수산물센타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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