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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거제시 옥포야외공연장 개관기념 축하공연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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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거제시 옥포야외공연장 개관기념 축하공연 성공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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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을 수놓은 작은 축제, 성공적 개최 한 목소리

11일, 옥포1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옥포야외공연장 개막기념 축하공연

 

“오~ 예! 원더풀. 판타스틱.”

 

공연은 대단했다.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한 외국인은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화려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은 것도 아닌, 동네 작은 축제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두 손을 높이 든 사람들. 그 소리와 두 손의 끝은 밤하늘로 향해 높이 솟아올랐다. 무거운 몸도 땅과 하늘을 오르락내리락 거리며 진동했다. 은은한 조명아래 웃음 가득 행복한 표정은, 초가을 밤 그 깊은 곳으로 빠져 들게 하고야 말았다.

 

지난 11일. 가을 초입 금요일의 밤에 열린 거제시 옥포야외공연장 개관기념 축하공연. 이 공연은 옥포1동주민자치위원회(이하 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옥포1동주민센터 협조로 이루어졌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1부 개막식에 이어, 2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공연은 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풍류사물놀이, 가요재즈, 웰빙댄스, 우쿨렐레, 라틴댄스, 전통밸리춤 순으로 이어졌고, 거제출신 가수 조지아의 특별공연으로 2시간 반 동안 관객들의 열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자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두 달 동안, 열정을 바쳐 우쿨렐레 연습을 마치고 무대에 섰던 것. 위원 모두 악기를 처음으로 접하였으며, 코드 잡는 것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피나는 노력으로 대중 앞에 연주와 노래 실력을 발휘했으며, 그 자체가 대견스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5~7세반 아이들의 밸리댄스는 재롱잔치를 넘는 수준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주민자치위원회 정영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하늘은 맑고 푸름을 더하는 좋은 계절,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면서, “풍성한 가을 밤 진혼이 담긴 소리와 춤사위에 맞춰 덩달아 노래하고 춤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옥포1동주민센터 정도길 동장은 축사에서, “소리는 고통과 행복을 나타내는 표현이요, 춤은 몸짓으로 나타내는 또 다른 소리로서, 오늘 밤 춤과 소리를 맘껏 즐겼으면 좋겠다”면서, “이 공연장이 있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권민호 시장님께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객들은 힘찬 박수로서 화답했다.

 

 

 

이날 공연을 위해 협찬을 아끼지 않은 분들도 있었다. 자치위원회 위원이 연주한 우쿨렐레 악기는 정영도 주민자치위원장이 사비 100만 원을 들여 구입했으며, 딱딱한 나무로 된 무대는 삼신장식(대표 강정효)에서 50만 원 상당을 들여 고급 장판으로 꾸몄다는 후문이다.

 

옥포야외공연장은 옥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약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공사와 전기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관기념 축하공연을 가졌다. “옥포야외공연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옥포1동주민센터에 사용허가 신청 후 공연을 할 수 있다”고 옥포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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