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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 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새해 인사말과 새해 덕담/일출 명소

 

[사는이야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 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새해 인사말과 새해 덕담/일출 명소

 

거제도 장승포항 일출.

 

[사는이야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 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새해 인사말과 새해 덕담/일출 명소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남겨놓고 떠난 2015년 을미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지난 해 부족했던 일들은 미련 없이 깨끗이 잊어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올 한 해는 어떤 목표를 세워 알차고 희망찬 삶을 영위해야 할까요?

 

모두가 자신이 소망하는 크고 작은 목표가 있을 것입니다.

죽풍도 올 한 해 작은 소망을 꿈꾸어 봅니다.

'경운조월(耕雲釣月)', "구름밭을 갈고 달을 낚는다"라는 뜻입니다.

구름밭이 어디 있어 갈 것이며, 또한 달은 어찌하여 낚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자연 속에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다는 의미겠지요.

 

 

인간세상 살다보면 어느 것 하나 맘대로 되는 것이 없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이럴 때면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리고, 속세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면서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방랑시인 김삿갓 정도는 아니라도 말입니다.

 

누군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고 했습니다.

이를 풀이해 보면,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가 없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회를 이루면서 살아간다는 의미라 봅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오히려 "인간은 혼자다"라는 표현이 더 적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간은 상호간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죽음을 대신할 수 없으며,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대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부모가 자식을 대신해 감옥에 갈 수도 없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된다면, "가족에게 알리지 않겠다"라는 답변도 많은 분포를 차지합니다.

결국, 서로 돕고 의지하며, 사회를 이루면서 산다는 것은 이론적인 설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냉정하게 바라보면, 인간은 '혼자'서 세상을 산다고 해도 과히 틀린 말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가족이나 남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모든 문제를 나 스스로 풀어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새해 벽두에는 서로 좋은 덕담을 주고받습니다.

죽풍도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덕담 한 마디를 드립니다.

 

"2016년도는 그 어느 해보다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2016년도 병신년.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 일운면 지심도 일출.

 

일출 명소, 거제도 장승포항 일출.

 

[사는이야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 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새해 인사말과 새해 덕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