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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여행] '불 꺼진 항구'에서 '불야성 항구'로 변신한 거제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거제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


[거제도여행] '불 꺼진 항구'에서 '불야성 항구'로 변신한 거제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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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에술의 상징인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 제1의 항구 장승포항.

한 때 '불 꺼진 항구'로 불렸다가, 지금은 '불야성 항구'로 바뀌어, 전국에서 많은 여행자가 이곳 장승포항을 찾고 있습니다.

장승포항은 외도와 해금강을 유람하는 유람선터미널이 있어 주말이면 거리가 복잡합니다.

동백섬 지심도를 오가는 도선터미널도 이곳에 있어 여행 편의를 더하고 있습니다.

여행자가 몰려들면서 주변 상가는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장승포항 언덕배기에는 거제문화예술의 상징인 거제문화예술회관이 항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남해바다 연근해에서 잡은 활어를 경매하는 거제수협 위판장도 있어 여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장승포항은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편의시설도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장승포항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6월 일부 구간에 대해 완공을 하고, 시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였습니다.

이곳에는 관공선 부두와 유람선터미널을 연결하는 수변산책로가 조성돼 있습니다.

또한, 카멜리아데크, 꽃봉우리광장, 놀이마당, 문화가로, 꽃잎프라자, 동백광장 등이 설치돼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며칠 전, 이곳을 찾았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았지만,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곁에 한참이나 앉아 구경하였지만 끝내 고기 낚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넓고 시원하게 조성된 장승포한 친수공간.

전국에서 이곳 장승포항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터가 될 것입니다.

장승포항을 찾는 여행자들께서는 꼭 이곳을 한 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