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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봄소식] 봄꽃이 봄소식을 전합니다/죽풍원에 핀 홍매화


[봄소식] 봄꽃이 봄소식을 전합니다/죽풍원에 핀 홍매화


사군자의 위엄을 느끼게 하는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봄이 완연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매실나무에 꽃이 활짝 피웠는데, 매화입니다.

매화도 청매실, 홍매실, 왕매실, 능수매실 등 여러 종류가 꽃을 피웁니다.

죽풍원 뜰에도 지난 2월 26일 심은 홍매실이 꽃을 피웠습니다.

눈과 바람을 맞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핀 매화가 사군자의 위엄을 느끼게 합니다.


봄은 들녘에도 찾아 왔습니다.

약한 바람에도 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이름 모를 잡초도 앙증스러운 꽃을 피웠습니다.

얼었던 땅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보니 생명의 강인함을 느낍니다.

인생살이도 이런 자연의 이치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삶이 어렵다고 힘들어 하거나, 포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풍원이 자리한 땅에 봄소식을 전하는 봄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

봄을 맞아 활기가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봄꽃 향기가 나지 않으신가요?

봄소식을 전하는 봄꽃에서 진한 향기를 느낍니다.

활짝 핀 봄꽃처럼 마음도 활짝 핀 봄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죽풍원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