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어디를 가더라도 심각한 주차문제, 이런 모습의 주차행태는 고쳐야 하지 않을까
/우리나라 2016년 말 자동차 등록현황/2016년말 인구현황/인구 2.73명당 자동차 1대/1세당 자동차 보유수 0.98대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용감하게(?) 차도 한 복판에 주차한 차량.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는 얼마나 될까?
국토교통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21,803,351대로, 이는 전년도인 2015년보다 81만 3천여 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중 국산 자동차는 2016만대로 전체의 92.5%이며, 수입차는 164만대인 7.5%를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10년 전인 2006년도와 비교하면 어떨까?
2006년도는 1590만대로, 10년이 지난 2016년도에는 2180만대로 590만대가 늘어난 셈이다.
그러면 우리나라 인구는 얼마나 될까?
행정자치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말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696,216명으로, 남자는 25,827,594명, 여자는 25,868,622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41,028명이 많다.
세대수는 21,294,009로 1세대 당 인구는 평균 2.43명을 차지하고 있다.
위 결과를 놓고 인구와 세대수 그리고 자동차 수의 관계를 알 수 있다.
. 인구 2.37명당 자동차 1대.
. 1세대 당으로 계산하면 0.98대로 거의 1세대에 1대 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해마다 늘어나는 자동차로 인한 문제점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교통사고 발생률이나 교통 혼잡은 물론이거니와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역시 주차문제가 아닐까 싶다.
한적한 농촌지역을 제외하고 어느 곳을 가더라도, 주차문제는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로, 심지어 폭력사태까지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주차 선을 침범하여 주차를 할 경우 타인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다.
이런 문제로 싸움까지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지 않을까.
주차문제는 아파트 단지, 여행지 주차장, 대형마트 등 어느 곳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다는 것이 문제다.
아래는 일부 몰지각한 운전자의 주차 모습으로 이런 행태는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