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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빌 게이츠의 마운트 휘트니 고등학교 졸업 연설, "세상은 불공평하다, 익숙해져라"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빌 게이츠의 마운트 휘트니 고등학교 졸업 연설, "세상은 불공평하다, 익숙해져라"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시골 한 주택에 불이 환히 켜졌습니다.

하늘을 보니 먼 곳에서 동이 트는, 이른 새벽녘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날이 훤하게 밝아지기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습니다.

다른 집은 아직까지도 한 밤중인데, 이 집은 왜 불을 켜 놓았을까요?


누구는 일찍 일어나 잠이 부족한 상태로 일터에 나갑니다.

다른 누구는 해가 중천에 떴을 때까지 잠을 자고 느긋이 자신의 사무실로 향합니다.

퇴근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는 해가 지기도 전에 퇴근하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합니다.

다른 누구는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진 시간 현관문을 들어섭니다.

또 다른 누구는 현관문을 들어서 신발을 벗는 것이 아니라, 신발을 신는 사람도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미국의 마운트 휘트니 고등학교 졸업 연설에서 했다는 말입니다.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인생이란 공평하지 않다, 익숙해 져라)

글의 어원은 미국의 찰스 사이키스(Charles Sykes)의 "14 Rules Kids Won't Learn in School"의 첫 번째 룰이라고 합니다.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당연히 모두가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혹자들은 "사회가 불공평하다"고 불만입니다.

불공정이 아닌, 불공평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아들은 이 말을 알고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음 기회 만날 때 물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