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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자/원성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자/원성스님/오늘의 법문


두 손을 모아 일심으로...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자/원성스님


모두가 지난 일이지요.

다시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지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잊어버려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나 혼자만이 겪는 고통이 아닌 것이지요.

주위를 돌아보면 나보다 더 더한

고통도 있는 거지요.


하지만 모두가 극복하려 했고

그것을 이겨 내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세요.


자꾸 걸어왔던 슬픔의 길로 되돌아

가려 하지 말아요.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을 테니

지금의 고통으로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하는 계기로 삼아요.


힘들고 아픈 이야기만을 쓰려 하지 말아요.

복잡한 생각은 파고들수록 다른 비극을

꾸며 내니까요.

향을 피우고 고요한 음악을 벗 삼아

생각을 정리해요.


세상사 모두가 꿈일 뿐이지요.

꿈속의 주인공 역시 나인 것인데

무엇을 위해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지금은 당장 힘들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지요.

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개를 돌려요.


꿈에서 깨어나면 또 다른 내일이

밝게 깨어 있을 테니까요.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자/원성스님


[나의 부처님]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자/원성스님/오늘의 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