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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찾기/죽풍원에 봄이 가득, 행복이 꽉 찼습니다/봄나물의 대명사 곰취와 명이나물 그리고 두릅, 머위, 엄나무 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찾기

/죽풍원에 봄이 가득, 행복이 꽉 찼습니다/봄나물의 대명사 곰취와 명이나물 그리고 두릅, 머위, 엄나무 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

죽풍원은 함양 땅 작은 마을 촌구석에 자리한, 그저 그렇게 사는 시골집에 붙인 이름이다.

티스토리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주인장인 죽풍이 사는 집의 (, 정원이라는 뜻)’이라는 단어를 붙여 죽풍원(竹風院)’이라 이름 지었다.

행색에 비하면 좀 거창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 아닌가.

원장도 말이 원장이지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연구원도 아니고, SKY를 목표로 하는 일등급 학생들만 모이는 유명한 학원 원장도 아니다.

 

명함도 제법 그럴싸하게 찍어 사람들 인사할 때 PR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름난 연구원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죽풍원은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실천하는 연구소라 자부하는 바이다.

연구원의 설립 목적은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찾기’”가 주된 사업 중 하나다.

그간의 사업 실적은 블로그 카테고리 행복찾기에서 볼 수 있다.

앞으로의 포부는 단체나 모임에서 그간의 자료를 활용해 강연을 해 보고 싶다는 것.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를 견지하면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싶다.

 

죽풍원에 봄이 가득, 행복이 꽉 찼다.

봄꽃도 피고 싱싱한 봄나물도 제철을 만났다.

작은 제비꽃, 노란 민들레, 세계적인 희귀종인 동강할미꽃도 행복찾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이다.

비단개구리는 물가에서 노는데 정신을 잃었는지 꿈쩍도 하지 않는다.

 

지난해 심은 곰취와 명이나물도 새순이 땅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몇 장을 뜯어 삼겹살에 싸 먹으니 곰취의 진한 향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비닐하우스 재배가 아닌 노지에 심은 곰취의 향이 이렇게 진하다니 놀랍기 그지없다.

명이나물도 마트에서 사 먹으려면 여간 비싼 게 아니어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한다.

두릅, 머위 그리고 엄나무 순도 부드럽고 독특한 향이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최고의 나물로 손꼽힌다.

 

퇴직하고 작은 땅을 일구면서 자연에서 소소하게 얻는 일상의 행복.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도 아니요, 돈을 들여야만 찾아지는 것도 아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은 두 배 세 배가 되고, 그 이상이 되리라.

죽풍원에 봄이 가득, 행복이 가득 찼습니다.

 

 

 

 

 

 

 

 

 

 

 

[행복찾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찾기

/죽풍원에 봄이 가득, 행복이 꽉 찼습니다

/봄나물의 대명사 곰취와 명이나물 그리고 두릅, 머위, 엄나무 순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