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고령기와에서 만든 수키와로 잔디밭과 화단 경계석 만들기
/퇴직 후 시골생활이란/40대 시청률 1위, ‘나는 자연인이다’/시골생활의 즐거움이란, 행복찾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수키와로 새로 단장한 화단.
퇴직 후 시골생활은 어떨까요?
힘이 들어 후회할 때가 있다는 사람도 있고, 힘은 들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처럼, 생각하기 나름이고, 행동하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생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것이 사실입니다.
TV 프로그램 중 40대 시청률 1위라고 하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것만 봐도 대충은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20대의 로망이 자동차라면, 60대의 로망은 전원주택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 말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2016년 11월 귀촌하여 시골생활한지가 1년 8개월(20개월)이 돼 갑니다.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래도 지구는 돌아가듯이, 인생은 잘 돌아가는 듯합니다.
삶은 고통의 연속입니다.
고통은 치유를 통해 아픔을 견뎌내며 보다 원숙한 인간으로 태어나 삶의 새로운 전환을 맞기도 합니다.
시골생활이란, 쉬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하루 종일 움직여도, 눈에 티가 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거리가 있는데 안 할 수는 없으며 무작정 뒤로 미룰 일도 아닙니다.
최근 정원을 다시 꾸며 보았습니다.
전통미가 나는 기왓장을 경계석으로 잔디밭과 화단사이로 경계를 만드니 보기가 좋습니다.
조경전문가가 아니라 구성도 엉성하지만 그래도 내 맘에 든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키와 중간에 색깔 있는 기와를 배치하니 눈에 한층 돋보입니다.
시골생활하면서 이렇게 화단을 가꾸고 야생화를 키우는 재미, 특별한 설명이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삶의 활력소가 되고 행복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찾기] 고령기와에서 만든 수키와로 잔디밭과 화단 경계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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