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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꺼진 불도 다시 보듯, 넘쳐나는 물은 쉽게 보지 말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꺼진 불도 다시 보듯, 넘쳐나는 물은 쉽게 보지 말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엔 차량 한 대 보이지 않는다.

 

저녁을 먹고 걷기 운동을 한다고 거창 영호강(위천천)을 찾았다.

영호강 고수부지에 자리한 주차장에 내려서니 왠지 휑한 느낌이다.

드넓은 주차장에 차량 한 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 챈 것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속으로 생각하며 영호강을 보니 답이 나왔다.

강물이 넘칠 것에 대비하여 자동차를 다른 장소로 대피시킨 것.

자동차 수백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그 넓은 공간에 단 한 대의 자동차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 한 조각이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민방위훈련이나 재난훈련 그리고 행정명령에 이처럼 일사 분란하게 국민이 따라 준다면... , 이렇게 따라 준 적이 있는지?”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영호강에 물이 불어 주차한 차량의 피해가 많았다고 하던 때가 있었다는데...

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알자.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듯, 넘쳐나는 물을 쉽게 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행복찾기]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꺼진 불도 다시 보듯, 넘쳐나는 물은 쉽게 보지 말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