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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고향함양/함양가볼만한곳

[함양여행] 함양문화원의 생생문화제,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함양군수를 역임한 김종직의 조의제문/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전망대 추천

 

[함양여행] 함양문화원의 생생문화제,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

/함양군수를 역임한 김종직의 조의제문/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전망대 추천

 

학사루. 김종직이 함양군수로 있을 때, 유자광의 시가 쓰인 학사루에 걸려 있던 현판을 떼어 낸 일이 있었는데, 이 일로 연산군 4년에 일어난 무오사화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역사 기록이 있다.

 

함양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생생문화재’.

생생문화재는 문화재청과 함양군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라는 의미를 내포한 문화 사업을 말합니다.

오늘(20) 추진하는 생생문화재는 조선 초기의 문신인 김종직 선생의 숨결 따라, 나의 생생(生生) 유람기가 진행됩니다.

 

이제 11월이면, 함양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한지 만 2년이 지나는 때입니다.

함양의 문화와 역사를 아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학창시절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김종직이란 인물에 대해 공부할 기회가 있었고, 그가 쓴 <조의제문(弔義帝文)>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성종이 즉위하고 경연을 열어 학문이 뛰어난 선비를 뽑게 되었는데, 19명의 선비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김종직 선생.

성종의 총애를 받게 된 김종직은 늙은 어머니를 봉양한다는 이유로 사직을 청하자, 고향 밀양과 가까운 함양군수를 역임하게 합니다.

어머니를 봉양할 수 있도록 왕이 배려를 한 것을 보면, 그의 충실한 면목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김종직은 함양군수를 역임하면서 많은 일화를 남깁니다.

그래서 오늘 만큼은 깊어가는 가을 지리산을 배경으로, 함양 곳곳에 흩어진 김종직 선생의 숨결을 느끼는, 좋은 문화공부가 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해 봅니다.

김종직 선생의 숨결 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 문화사업 일정표입니다.

 

함양군청.

 

생생문화재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生生) 유람기 안내

 

. 일시 : 2018. 10. 20(). 10:00~16:30

. 장소 : 지리산 전망대, 고담사, 용유담, 지리산둘레길 전설탐방로, 송전마을, 김종직 관영차시배지, 목현리 구송

. 참여인원 : 30

. 프로그램 내용

- 김종직 선생이 남긴 유두류록 중 일부코스를 따라 가 봄

- 지리산 일대를 유람하면서 썼던 한시, 문학작품을 함께 읽어 봄

- 괴나리봇짐 매고 옛 선현들이 걸었던 길을 걸어봄

- 직접 찍은 사진을 재료로 나의 생생 유람기 만들기

. 운영일정

- 10:00 오리엔테이션(함양문화원)

- 10:30 함양문화원 지리산전망대(25) : 제한역, 제한재, 등구사, 오도재(문화해설)

- 11:10 지리산 전망대 고담사(30) :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75) 관람 및 문화해설

- 12:00 고담사 식당(점심)

- 12:40 식당 용유담 전설탐방로 걷기

- 13:40 송전마을 김종직 관영차밭 시배지(나의 생생 유람기 만들기, 1시간 20)

- 15:10 목현리 구송(천연기념물 제358) 관람

- 16:30 함양문화원 도착 및 해산

 

지리산제일관문.

 

[함양여행] 함양문화원의 생생문화제, 김종직 선생의 숨결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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