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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해석및경전공부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지경공덕분 제15(持經功德分 第十五)/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지경공덕분 제15(持經功德分 第十五)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설악산 신흥사 주법당인 극락보전.

 

금강경 공부를 권하면서...

 

불교경전 중에서 최고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닌 금강경. 금강경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으로, ‘금강의 지혜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는 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금강경은 인도 스님 구마라습이 산스크리트어(인도 고유 고급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이며, 내용은 총 32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의 글자는 5149자이며, 내용은 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를 통한 공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독송경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에서 펴낸 책을 옮겨 실었다. 원문인 한문, 번역한 한글음자, 한문을 풀이한 해석본을 알기 쉽게, 띄어쓰기한 한자를 바탕으로 해석도 끊어 옮겨 적었다.

 

원문 해석을 알아보기 쉽게 구분하여 색깔을 칠해 놓았다. 금강경 공부에 관심 있는 불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지경공덕분 제15(持經功德分 第十五) : 경을 수지한 공덕

 

須菩提 若有善男子善女人 初日分 以恒河沙等身 布施

수보리 약유선남자선여인 초일분 이항하사등신 보시

수보리야, 만일 어떤 선남자선여인 아침에 항하강 모래만큼의 몸으로 보시하며,

 

中日分 復以恒河沙等身 布施

중일분 부이항하사등신 보시

낮에 다시 항하강 모래만큼의 몸으로 보시하며,

 

後日分 亦以恒河沙等身 布施

후일분 역이항하사등신 보시

저녁에 또한 항하강 모래만큼의 몸으로써 보시하여,

 

如是無量百千萬億劫 以身布施

여시무량백천만억겁 이신보시

이와 같이 무량한 백천만억 겁을 몸으로써 보시하더라도,

 

若復有人 聞此經典 信心不逆 其福 勝彼

약부유인 문차경전 신심불역 기복 승피

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이 경전을 듣고, 믿는 마음이 거슬리지 않으면, 그 복이 저보다 수승하리니,

 

何況書寫受持讀誦 爲人解說.

하황서사수지독송 위인해설

어찌 하물며 써서 베끼고 수지 독송하여 다른 사람을 위해 해설해 줌이겠는가.

 

須菩提 以要言之 是經 有不可思議不可稱量無邊功德

수보리 이요언지 시경 유불가사의불가칭량무변공덕

수보리야,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 경은 가히 생각할 수 없고, 가히 헤아릴 수 없는,

 

如來 爲發大乘者說 爲發最上乘者說

여래 위발대승자설 위발최상승자설

여래는 대승심을 발한 이를 위하여 설하며, 최상승심을 발한 이를 위하여 설하느니라.

 

若有人 能受持讀誦 廣爲人說

약유인 능수지독송 광위인설

만일 어떤 사람이 능히 수지 독송하여 널리 다른 사람을 위해 설한다면,

 

如來 悉知是人 悉見是人 皆得成就不可量不可稱無有邊不可思議功德

여래 실지시인 실견시인 개득성취불가량불가칭무유변불가사의공덕

여래는 이 사람을 다 알며, 이 사람을 다 보건대, 헤아릴 수 없고, 말할 수 없으며, 가이 없고, 생각할 수 없는 공덕을 모두 성취하게 되리니,

 

如是人等 卽爲荷擔如來阿耨多羅三藐三菩提

여시인등 즉위하담여래아뇩다라삼먁삼보리

이와 같은 사람들은 곧 여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짊어짐이 되느니라.

 

何以故 須菩提 若樂小法者 着我見人見衆生見壽者見

하이고 수보리 약요소법자 착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

왜냐하면 수보리야, 만일 작은 법을 즐기는 자는 아견인견중생견수자견을 집착하므로,

 

卽於此經 不能聽受讀誦 爲人解說

즉어차경 불능청수독송 위인해설

곧 이 경을 능히 듣고 독송하여 다른 사람을 위하여 해설하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在在處處 若有此經 一切世間天人阿修羅 所應供養

수보리 재재처처 약유차경 일체세간천인아수라 소응공양

수보리야, 어느 곳이든지, 만일 이 경이 있으면, 일체 세간의 천상과 인간과 아수라가, 응당히 공양하리니,

 

當知此處 卽爲是塔 皆應恭敬作禮圍繞

당지차처 즉위시탑 개응공경작례위요

마땅히 알라, 이곳은 곧 불탑이 되기 때문에, 모두가 응당히 공경하며 예배하고 에워싸서,

 

以諸華香 而散其處

이제화향 이산기처

여러 가지 꽃과 향으로써, 그 곳에 뿌리리라.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지경공덕분 제15(持經功德分 第十五)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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