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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법정스님

 

사람은 어떤

묵은 데 갇혀 있으면 안 된다.

 

꽃처럼 늘

새롭게 피어날 수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꽃이라면

어제 핀 꽃과 오늘 핀 꽃은 다르다.

 

새로운 향기와

새로운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고여 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법정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