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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구조 및 야생동물구조센터 이송/거제도여행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구조 및 동물센터 이송/거제도여행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구조 및 동물센터 이송/거제도여행

 

지난 6월 9일.

거제시 상문동 대동다숲 아파트 단지 안에서 날지 못하는 새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23-8호로 지정된 ‘황조롱이’였습니다.

아마 건물 벽면에 충돌하여 바닥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이라 발견 즉시 관에 신고 되었고, 관련법에 의하여 야생동물센터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하였습니다.

TV에서나 볼만한 천연기념물을 실제로 보는 행운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야생에서, 매서운 눈빛과 부리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기세등등한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아직 어린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루빨리 완치되어 야생에서 잘 살아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황조롱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황조롱이 : 매목 매과의 조류

• 학명 : Falco tinnunculus interstinctus

• 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조류

• 목 : 매목

• 과 : 매과

•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 생활양식 : 단독 혹은 소규모 무리. 1회에 4~6개의 알을 낳음

• 크기 : 몸길이 30~33cm

• 몸의 빛깔 : 갈색

• 서식장소 : 산지, 인가

• 분포지역 : 세계전역(툰드라 지역 제외)

 

 

몸길이 30∼33cm이다. 매류에 속하는데, 수컷은 밤색 등면에 갈색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아랫면에는 큰 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 꽁지는 회색에 넓은 흑색 띠가 있고 끝은 백색이다. 암컷의 등면은 짙은 회갈색에 암갈색의 세로얼룩무늬가 있다. 꽁지에는 갈색에 암색 띠가 있다.

 

날개를 몹시 퍼덕이며 직선 비상한다. 때로는 꽁지깃을 부채처럼 펴고 지상에서 6∼15m 상공의 한곳에 떠서 연 모양으로 정비 범상(停飛帆翔)을 하며 지상의 먹이를 노린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한다. 전선·전주·나무 위·건물 위 등에 앉기도 한다.

 

먹이가 되는 작은 새는 나는 것보다 앉았다 날아오르는 것을 잡으며, 삼킨 먹이 중 소화가 되지 않은 것만 펠릿으로 토해 낸다. 4월 하순에서 7월 초순에 걸쳐 4∼6개의 알을 낳는다. 포란 기간 27∼29일이며 27∼30일이 지나면 독립시킨다. 설치류(들쥐)·두더지·작은 새·곤충류·파충류 등을 먹는다. 도시의 건물에서도 번식하는 텃새이다. 산지에서 번식한 무리가 겨울에는 평지로 내려와 흔히 눈에 띄나 여름에는 평지에서 보기 어렵다.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된다. 세계 전역(툰드라 지역 제외)에 분포하는데 겨울에는 북부의 집단은 적도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남부의 집단은 정주한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천연기념물 제323-8호 황조롱이 구조 및 동물센터 이송/거제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