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에 응시하였습니다


죽풍원 언덕에 억새 제거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함양으로 귀촌하여 짧은 해를 보내고 한 해 가득인 첫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1월과 2월 추운 겨울동안은 개구리 겨울잠 자듯, 꼼짝도 하기 싫어 방에서만 지내니 지루하기만 합니다.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라,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지개를 펴고 엊그제는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

감나무 등 약 8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부의 길'을 걷고자 길을 나섰습니다.

함양군 관내 언론사(인터넷신문) 기사를 검색하여 함양 돌아가는 소식도 접합니다.

함양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도 검색을 합니다.

농사 관련 정보, 귀농귀촌 소식, 농산물 유통, 농기계 관리 등 다양합니다.


그러다 눈에 띄는 것이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입니다.

그런데 신청접수 기한이 지난 15일로 마감을 했네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사무실로 문의를 하니 아직 모집인원 60명에 도달하지 않아 신청하면 받아 주겠다는 것입니다.

면사무소를 방문하고 서류를 작성하여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4일 60시간으로, 70% 이상을 이수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교육은 1주일에 2~3회 정도로, 주로 월요일과 금요일이 수업일입니다.

초보 농군으로서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한 가지 의문사항, 이런 교육생 모집에도 개인 정보의 수집에 관한 동의서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아래는 접수기한이 지났지만, 내년도 참고가 될까봐,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 안내사항을 올립니다.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   


함양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내 귀농·귀촌인(예정자포함)을 대상으로「2017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 모집인원 : 60명  
□ 신청접수 : 2017. 1. 23.~ 2. 15.(선착순)  
□ 지원자격 : 귀농 예정 농가 및 5년 이내 귀농 농가 중 희망자  
□ 교육기간 : 2017. 3. 3. ~ 4. 17.(총 14일/60시간/주2~3회)  
□ 교육장소 : 함양 농업기술센터, 선진농가 영농현장방문 및 실습 등  
□ 제출서류 : - 교육신청서 1부(사진부착)               
                     -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1부  

※ 문의사항은 농축산과 귀농귀촌담당 ☎ 055-960-5245  
세부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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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8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극차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시네요

  2.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8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롭게 준비를 하시는 거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래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8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청서에 개인정보가 있으니 당연히 받아야 합니다
    안 그러면 문제소지가 잇을수 있습니다 ㅎㅎ
    딱 맞춤 교육을 받으시겠네요^^

  4.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2.28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농.. 귀촌... 언젠가 저도 돌아갈 곳이 될듯합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산에 고로쇠나무를 심을까....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는중이네요...ㅎㅎ

  5.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8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촌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꼭 받아야 할 교육입니다.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3.01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농귀촌도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 같네요~! 잘 알아갑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농사일기] 귀촌 후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남원 자연농원

/나무심기 좋은 계절/과일나무 심기/나무심기 요령/유실수 묘목가격/묘목 판매가격/농사일지/행복찾기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 두 그루, 올 해 포도가 열릴 것입니다.


농촌에서 땅을 놀린다는 것은 농부가 할 일이 아닙니다.

땅이 있으면 무엇이든 심어 땅을 활용함과 동시 수확의 기쁨을 얻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

지난 해 10월 귀촌 후 해가 바뀌어 올해 처음으로 나무를 심었습니다.


지금 5일장에 나가면 나무시장이 한창 열립니다.

나무는 정원수를 비롯하여 과일나무, 약용식물 등 다양한 종류와 품종이 나옵니다.

올 해 나무심기를 계획하던 차에 거창 5일장에 들렀다가 나무를 구입하였습니다.

나무를 팔러 온 사장님은 멀리 남원에서 온 '자연농원' 장완호 사장님입니다.

흥정에 흥정을 거듭하다 계약을 체결하였고, 거창 5일장 장터를 지나는 길에 집이 자리해 있어, 고맙게도 집까지 나무를 수송해 주셨습니다.



심은 나무 수량과 유실수 묘목가격입니다.(괄호 안은 주당 가격)


. 감나무(야오끼) 50주(5,000원) 250,000원

. 사과나무(부사) 2주(8,000원) 16,000원

. 복숭아나무(천도) 1주(5,000원) 5,000원

. 매실나무(청, 홍, 왕매실 각 3주) 9주(3,000원) 27,000원

. 대추나무(3년생) 1주(30,000원) 30,000원

. 포도나무(거봉) 1주(25,000원) 25,000원

. 포도나무(켐벨) 1주(15,000원) 15,000원

. 모과나무 1주(5,000원) 5,000원

. 슈퍼석류 1주(5,000원) 5,000원

. 왕살구나무 1주(5,000원) 5,000원

. 자두나무 1주(5,000원) 5,000원

. 설중매 1주(40,000원) 40,000원

. 능수매화 1주(30,000원) 30,000

. 천리향 3주, 아로니아(1년생) 10주는 고맙게도 덤으로 주셨습니다.


나무 수는 총 84주이며, 묘목 구입대금은 458,00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이제 나무가 잘 살아나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포도와 대추는 올해 열매를 맺고 수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감은 2년 후에 수확을 할 정도가 되고 그 외 과일나무도 4~5년 후면 결실을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부가 되고 첫 농사로 과수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제대로 내려 수확의 기쁨을 맛보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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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7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튼실하게 자라길 바라겠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moldone.tistory.com BlogIcon 몰드원 2017.02.27 0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잘 되길 기원 할께요

  3.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7 0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자천하 지대본이라는 말이 있는데
    나무도 더 많이 심어야 겠네요.

  4.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7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축하드려요 멋진 귀농과 함께 하는 과일나무가 되겠군요

  5.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2.27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는 엊그제 고로쇠나무를 심어볼까 싶어서 가격을 알아보고 있는중이랍니다...ㅎㅎ
    그냥 나중에 나이가 더 들면 수액채취해서 먹어볼까 싶어서요...히~~~

  6.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7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독 주렁주렁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7. Favicon of http://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2.27 1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멀리서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7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 묘목이라 몇 년 동안 정성껏 돌봐야겠네요.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2.27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서 하시기엔 정말 힘들 것 같은데요?
    저도 회사생활 마지막에 자두랑 매실을 심어놓고 나왔는데....그 후에 수확이 좋다고 하더군요.
    직접 가꾸셔서 수확하는 행복..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

  10. Favicon of http://paran2020.tistory.com BlogIcon H_A_N_S 2017.03.01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많은 결실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흔치 않은 정보라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ㅎㅎ

  11. Favicon of http://han8.tistory.com BlogIcon 힝~쭈우 2017.04.03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귀촌생활의 재미가 글 속에서 느껴져요.^^
    잘 키우셔서 수확의 기쁨도 올려주세요.


[나의 부처님] 허()의 여유/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虛)의 여유/ 법정스님


문으로 들어 온 것을

집안의 보배라 생각지 말라는 말이 있다.

바깥 소리에 팔리다 보면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바깥의 지식과 정보에 의존하면

인간 그 자체가 시들어 간다.


오늘 우리들은

어디서나 과밀 속에서 과식하고 있다.

생활의 여백이 없다.

실로서 가득 채우려고만 하지

허의 여유를 두려고 하지 않는다.


삶은 놀라움이요, 신비이다.

인생만이 삶이 아니라

새와 꽃들, 나무와 강물

별과 바람, 흙과 돌, 이 모두가 삶이다.

우주 전체의 조화가 곧 삶이요

생명의 신비이다.


삶은 참으로 기막히게 아름다운 것

누가 이런 삶을 가로막을 수 있겠는가.

그 어떤 제도가

이 생명의 신비를 억압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해가 자기의 할 일을 다 하고 넘어가듯이

우리도 언젠가는 이 지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맑게 갠 날만이 아름다운 노을을 남기듯이

자기 몫의 삶을 다했을 때

그 자취는 선하고 곱게 비칠 것이다.


남은 날이라도

내 자신답게 살면서

내 저녁노을 장엄하게 물들이고 싶다.


허(虛)의 여유/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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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6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마음에 담아갑니다.

    즐거운 휴일되세요^^

  2.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2.26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답게 산다는 것에 깊이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너무 바깥의 소리와 눈에 신경을 쓰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요 ㅜㅜ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6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우려는 욕심은 스스로를 벼랑끝으로 몰고가는 행위입니다.
    행복하세요^^


[포토에세이] 흔적/이 한 장의 사진


무수한 사람들이 발자국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난 뒤 남기는 것, '흔적'.

자연도 인간도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은 아름다운 것도, 지저분한 것도 남깁니다.

흔적은 어떤 일이 벌어진 뒤 남기는 것이라, 흔적을 보면 그 앞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발자국 흔적이 모래사장에 남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은 저마다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발자국의 모양을 보면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상상할 수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옵니다.

사람들이 남긴 발자국 흔적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흔적이 없어지는 순간, 그 앞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나는 어떤 흔적을 남기고 떠나는 것일까요?

파도에 씻겨 없어진 흔적보다는, 아름다운 흔적으로 오랫동안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흔적을 위해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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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5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흔적을 남겨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7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구나 흔적을 남기며 살고 있지요.
    부끄럽지 않은 흔적이면 좋겠네요.

    잘 보고가요.

    행복한 한 주 도ㅣ세요^^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고로쇠



오지 않을 듯 하는 봄은 오는가 봅니다.

고로쇠가 봄의 물을 뿜어냅니다.

고로쇠는 곧 봄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고로쇠.

한 모금 가득 봄을 마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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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4 2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뿌리로부터 올라온 진액이라 건강에도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5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은 춥지만 그래도 봄이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포토에세이] 겨울의 마지막을 보여주는 황량한 들판


겨울의 쓸쓸함, 황량한 들판.


을씨년스러운 황량한 들판에 봄을 맞이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대지는 곧 기지개를 켜고 만물은 싹을 피울 것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도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되겠죠.


희망에 찬 봄.

자연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 온전한 봄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의 봄.

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지금입니다.

어제보다, 그제보다, 몇 달 전보다, 몇 년 전보다,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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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3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봄기운이 우리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4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이 지나가는 애틋함이 보이기도 하네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4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곧 3월이고 봄이 올듯한데 날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4.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4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에도 새싹이 새롭게 되어서 풍년이 들길 바라네요

  5.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2.24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황량한 벌판도 얼마지 않아 푸른옷을 갈아입고
    황금벌판으로 변할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도 편안한 주말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희정 발언] 안희정 발언, 그 가벼움의 극치/안희정 부산대 발언

‘대연정’과 ‘선한취지’ 발언 국민 정서에 맞지도 않아


jtbc 방송화면 캡쳐.


기대됐던 한 유력 정치인의 발언이 야권 지지자를 중심으로 비판이 더해지고 있다. 그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지지 세력을 확장해 나가면서 터진, 그의 '선한 발언' 때문이다.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산대 1016 기념관에서 있은 그의 발언 내용을 있는 그대로 옮긴다.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우리 없는 사람들과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하시려고 했습니다. <중략> 참고적으로 저는 그 누구라도 그 사람이 말하고 있는 그 액면가대로 선의로 받아들입니다."


어찌 보면 참으로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정치인의 발언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SNS 등을 통해 비판이 일자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질 기미가 없다. 그는 '비유와 반어'를 표현하는 식으로 말했다지만 설득력을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그의 해명을 다시 들어보자. "박근혜 대통령을 두둔하거나 비호하려고 했던 말씀은 아닙니다."라고 했지만,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그의 해명에 고개를 끄떡일까 싶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서울 강북구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언급한 대연정 발언도 논란을 키웠다. 그의 발언을 들어보자.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당연히 민주당의 지도부와 상의를 해서 의회의 다수파와 과반을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를 상의할 것입니다. (새누리당도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맞아요?) 의회의 지도부는 누구든 우리가 공통의 국가의 과제와 개혁의 과제에 합의한다면 구성할 수 있습니다."


이 발언 역시 논란이 일자 해명에 나섰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했던 미완의 역사를 완성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미완의 역사는 의회의 다수파와 행정부가 협치를 하는 역사"라면서, "밑도 끝도 없이 지금 새누리당과 뭐 하자는 것이냐라고 공격하는 것은 제가 말한 취지와 다르다"며 반박했다.


중도층 지지 넓히려다, 오히려 전체 지지율 떨어질 수도 있음을 경계해야


나의 주장은 간단명료하다. "그의 발언이 가벼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어서다. 더 나아가 중도층의 지지를 얻으려는 계산된 발언이라면 문제는 간단치가 않다. 정치인의 말 한 마디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본인이 말한 내용의 순수한 취지는 온 데 간 데 없어지기 일쑤다. 내뱉는 단어 한 마디에도 해석은 제각각으로, 국민 모두 생각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발언을 자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치인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면, 해명하는 과정에서 모호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이를테면, "본뜻은 그런 것이 아니라 왜곡됐다"라든지, "그런 취지로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해명을 내놓기에 앞서, 처음부터 신중한 발언으로 국민에게 다가설 수는 없는 것일까.


안희정 지사는 여론의 지지율에 있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던 그다. 충청남도 지사 재선의 성공과 도지사 직무를 무난하게 수행했다는 평을 받는 것도 지지를 올리는 한 요인이었다. 여기에다 참신한 이미지를 가진 그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은 지지를 보냈을 것이다. 


하늘이 내려준 복도 그가 만난 행운이었다. 같은 충청지역 출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출마 포기로 그는 충청지역의 표심을 넓혀 나간다. 그로서는 천만 우군을 얻은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을 것이다. 며칠 사이, 몇 주 사이, 지지율은 급등한다. 한 자릿수는 두 자릿수로 올랐고, 마의 20%대를 넘어섰다. 어떤 여론조사 기관에서는 22%에 이르기까지 했다. 그가 고무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했다.


정치인은 여론을 먹고 산다. 아니, 다수의 국민 여론을 무시하는 것은 정치인의 도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원칙이 있다. 지지를 더 받거나, 표심을 더 얻으려고, 아무 말이나 해서는 안 된다. 각종 선거의 투표에서 '중도층'은 늘 존재하고 그 범위도 꽤 넓다. 중도층의 지지를 얻으려고 원칙을 버린다면, 오히려 자신이 속한 지지층의 여론을 잃을 수도 있다.


나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사랑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가장 서민적인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왔다. 그런 노무현에게도 나는 배신감을 느꼈다. 2005년 노무현은 원고지 60장 분량의 글로 당시 한나라당에게 '대연정'을 제안했다. '지역구도 등 정치구조 개혁을 위한 제언, 당원동지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여론은 들끓었다. 제안을 받은 한나라당도 반대했고, 노무현이 속한 당도, 지지하는 국민들도, 반대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히틀러도, 이완용도 애초에는 '순수한 취지'였을까


결국 실패로 돌아간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나는 이때 노무현의 지지를 거두었다. 원고지 60장 분량의 글에서 노무현의 순수함과 진솔함이 있었을 것이다. 지역구도 타파와 정치구조 개혁을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부산에서 몇 번의 선거에 떨어지면서까지, 선거에 나선 노무현의 진심도 모르는 바는 아니리라. 그렇지만 결과론적으로 실패로 돌아가는 정책을 '순한 의지' 하나 만으로 밀어붙여서는 될 일이 아니지 않은가.


그의 말대로 두 사례를 두고 비유코자 한다. 히틀러는 전쟁을 일으켜 수 백 만의 목숨을 잃게 한 전쟁 범죄자다. 36년 일제치하에서 백성을 고통에 시달리게 한 이완용은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다. 안희정이 말한 '순수한 취지'에 따라 해석하면, 전쟁범죄자나 매국노도 애초에는 '선한 의지'로 국민을 선동하고 설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히틀러도, 이완용도, '선한 취지'는 온 데 간 데 없어지고 시작과 끝은 너무나도 다른 비극을 낳고 말았다. 이명박의 4대강도, 박근혜의 재단 설립 등의 문제도 결과는 예산낭비, 이권 챙기기 등 국민 여론을 갈라 놓고 부패와 비리로 연결되는 결과를 만들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히틀러도, 이완용도 그렇고 이명박도, 박근혜도 애초의 취지와는 달리 나쁜 결과에 도달했다는 것. 즉, 안희정이 말한 현재 시점에서 볼 때, 그들이 행한 '선한 취지'는 없다고 봐야 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럼에도 그런 발언을 하는 배경에는 숨은 의도가 담겨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이미 나쁜 결론에 이르게 한 위정자들이 행한 '선한 취지' 발언은 국민의 정서와도 동떨어진 인식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길, 국민의 뜻 제대로 알아야


어느 방송에서 인터뷰한 안희정의 말을 듣고 있자니 울화통이 터진다. 국민을 가르치려하는 그의 태도부터 궤변에 찬 그의 말은 국민을 바보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목적지가 다른 차를 탔다면, 한 정거장을 더 가기 전에 내려, 바로 가는 차를 타야 한다. 사실과도 다르고, 국민 정서와도 다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면, 구차한 변명보다는 조금이라도 빨리 그 발언을 철회하는 것이 옳다. 그것이야말로 국민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는 참된 정치인이 아닐까. 국민은 어리석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기까지 원칙의 길을 걸었다. 표를 얻으려 꼼수를 부리지도 않았다. 진정성을 느낀 국민은 노무현을 대통령 자리에 앉혔다.


박근혜 탄핵 국면을 맞아 5월 선거가 현실화되고 있다. 여권과 야권 동시에 분열한 상황에서 국민을 위해 대통령을 해 보겠다는 정치인이 넘쳐난다. 국민의 마음을 진정으로 헤아리는 정치인이 다음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떨어지더라고 '국민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정정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이 올곧은 정치인의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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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2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인들은 말조심을 해야 하는 시대죠~~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2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한 의지를 너무 관대하게 본것 같습니다
    선한 의지 지체를 착각한 모양입니다

  3.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2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말한마디 잘못해도 끝잡이라
    조심해야 겠죠. 스마트폰으로 순식간에 퍼져서요

  4.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7.02.22 15: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죽풍님 여행 블로그만 만하는게 아니군요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2.22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자칭 대선주자들의 언행들이 정말
    조심해야 할것 같더군요..
    판단은 우리들 몫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2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정자들 상당수가 경험이 부족하면 실수를 많이 하고, 경험이 축적되면 능구렁이가 됩니다.
    행복하세요^^

  7.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3 0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망스러웠습니다.ㅠ.ㅠ

  8. Favicon of http://moldone.tistory.com BlogIcon 몰드원 2017.02.23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말은 조심해야 하는데...


[포토에세이]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손짓을 하네/버들강아지 꽃말


아침 운동 길에 만난 버들강아지.(2017년 2월 20일)


봄이라 하기엔 조금 이른 어제(20일).

마지막 가는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의 눈물인지, 새싹을 틔우는 희망의 봄비인지, 비를 흠뻑 맞은 버들강아지가 아침 운동 길에 나선 나그네를 향해 손짓합니다.

버들강아지 꽃을 피우는 버드나무는 대개 하천이나 작은 갯가에서 자라는데, 이 버들강아지는 야산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버들강아지의 꽃말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버들강아지와 관련한 유사어를 알아봅니다.

'버들강아지'는 "버드나무의 꽃"이며, "버들개지"라고도 부르고, 한자어로는 "유서(柳絮)"라고 합니다.

'버들가지'는 "버드나무의 가지"를 말합니다.

'버들강아지' 이름의 유래는 강아지의 부드러운 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합니다.



버들강아지는 솜털이 부드럽고 색깔도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이라 화려한 색깔을 갖추지 못했지만 며칠 지나면 화려한 색깔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버들강아지'라는 시를 접했는데 문정희 시인의 '버들강아지'라는 시를 옮겨 봅니다.


버들강아지 - 문정희 -


고승을 만나러 높은 산에 가지 마라

절에도 가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낮은 산그늘 아래

새로 눈뜨는 햇살을 들추면

거기 은빛 머리 부드러운

고승들 무더기로 살고 있다


조그만 바위 암자처럼 곁에 두고

얼었던 상처 맑은 물로 풀어 편안한 뿌리

살랑살랑 마음으로 흔들며

솜털이 즐거운 고승들

거기 무더기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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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2.21 05: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1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들강아지가 봄을 알리는 듯 하군요~~

  3.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2.21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문사진을 보는 순간... 아... 봄이 오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이 아침에 시 한편 잘 읽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1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리에는 흰눈이 내리고 내마음에 사랑의 슬픔이 이노래 얼핏
    생각이 나는데 봄이 오고 있어요 요즘 날씨가 좋아긴 했어요

  5.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1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들 강아지가 올라오네요
    바야흐로 봄이 오는군요

  6.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2.21 1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정말 밖으로 돌아다니는데 덥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겨울보다는 봄을 좋아해서인지 저는 참 반갑습니다. ^^

  7.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1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추위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2.22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들강아지가 벌써 이렇게 봄을재촉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역시 봄이 가까이 와 있음을 실감하게 하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ㅣ..


[포토에세이] 남해 '삶이 있는 바다' 풍경



따뜻한 남쪽나라 남해.

남해 바다에 삶의 모습이 아름답게 떠 있습니다.

아침 일찍 붉게 떠오르는 태양은 겉으로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보이지만, 속으로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어부는 새벽부터 잠을 설치고 바다로 나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부는 만선을 했을까요?

집으로 향하는 어선 뒤로는 갈매기가 떼를 이루며 어선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갈매기도 제 생명을 지키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쪽빛 바다를 품은 남해.

남해, '삶이 있는 바다' 풍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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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2.20 07: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를 보면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늘 납니다 아마도 삶이 묻어 있어서 그런 거겠죠

  2. Favicon of http://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7.02.20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가 잔잔하니 마음까지 편안하게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홧팅하세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2.20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풍경을 불현듯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4.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2.20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속에 저런 고요함이 필요할때입니다.
    저런 사진만봐도 어느정도는 안정이 되는듯 합니다. ^^

  5.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20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곳으로 가고 시퍼요

  6.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20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보는 사람은 숱한 감정을 느끼겠지만, 어부는 치열한 삶의 현장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아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 청계사 입구에 자리한 저수지.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아라/ 법정스님


남을 미워하면

저쪽이 미워지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미워진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미운 생각을 지니고 살아가면,

그 피해자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다.


하루하루를 그렇게 살아가면

내 삶 자체가 얼룩지고 만다.

인간관계를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닦는다.


맺힌 것은 언젠가 풀지 않으면 안 된다.

이번 생에 풀리지 않으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다.


미워하는 것도 내마음이고,

좋아하는 것도 내 마음에 달린 일이다.


용서는 가장 큰 수행이다.

남을 용서함으로서 나 자신이 용서 받는다.


날마다 새로운 날이다.

묵은 수렁에 갇혀 새날을 등지면 안 된다.

맺힌 것을 풀고 자유로워지면

세상 문도 활짝 열린다.


용서를 가장 큰 수행으로 삼으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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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2.19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귀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2.19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서란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선택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