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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

[함양여행] 겨울과 봄의 길목에서 만난 함양 용추폭포/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 용추계곡/용추사/함양 용추사 [함양여행] 겨울과 봄의 길목에서 만난 함양 용추폭포/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함양 용추계곡/용추사/함양 용추사 함양 용추사 입구에 자리한 용추폭포. 오늘(21일)은 3월의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습니다.이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고 들녘에는 쑥이랑 새순이 솟아나고 있습니다.지난 3월 7일, 함양지역에는 눈이 내렸고, 다음날인 8일 함양 용추폭포를 찾았습니다.집에서 13.8km 떨어져 있는 용추폭포는 바로 인근에 용추사를 비롯하여 용추계곡에 있습니다.용추계곡은 여름철이면 발 디딜 틈이 없는 함양지역에서 피서지로 제일 알아주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용추계곡.용추계곡에 자리한 용추폭포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떨어지는 물줄기는 시원하기 그지없습니다.연중 마르지 않은 용추.. 더보기
[행복찾기] 최고의 봄나물 두릅 순, 밭 언덕에 두릅나무를 심었습니다/두릅나무 효능/두릅나무 재배/두릅 채취 시기 [행복찾기] 최고의 봄나물 두릅 순, 밭 언덕에 두릅나무를 심었습니다/두릅나무 효능/두릅나무 재배/두릅 채취 시기 봄철 최고의 나물, 두릅순.(2017년 3월 16일, 거제도 지인이 촬영.) 봄철에 나는 식물은 최고의 영양가를 즐길 수 있습니다.겨우내 비축된 영양분은 뿌리에서 줄기로, 줄기에서 잎으로 전달되며 성장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봄철 최고의 영양가를 지닌 식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봄철에 먹는 나물이 어떤 것이 좋다고 우열의 순위를 매기기는 어려울 것입니다.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두릅나무에서 따서 먹는 두릅 순이 아닐까 싶습니다.두릅 순에서 나는 독특한 향기는 입안을 자극하며 오래도록 향기가 남아 있어 봄철 최고의 식물이라는 생각입니다.생으로 먹어도 좋고,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도 좋습.. 더보기
[나의 부처님] 절대 행복/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절대 행복/법정스님/오늘의 법문 경북 청도 운문사에서. 절대 행복/법정스님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누구보다 더 행복 하고 싶은 마음들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양그러고 살아가지만,비교 속에서 행복해지려는 마음은그런 상대적 행복은 참된 행복이라 할 수 없습니다.무언가 내 밖에 다른 대상이 있어야만행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서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저 나 자신만을 가지고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상대 행복이 아닌절대 행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무엇이 없어도 누구보다 잘 나지 않아도그런 내 밖의 비교 대상을 세우지 않고내 마음의 평화.. 더보기
[부산여행]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 '민주공원'에서 민주주의를 의미를 새기다/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부산 가볼만한 베스트10/부산여행 1박2일/부산여행코스추천/촛불시위 유래 [부산여행]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 '민주공원'에서 민주주의를 의미를 새기다/부산여행코스/부산 가볼만한 곳/부산 가볼만한 베스트10/부산여행 1박2일/부산여행코스추천/촛불시위 유래 부산 영주동에 자리한 민주공원. 우리가 쉽게 말하는 민주주의.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그 역사의 깊이는 얼마나 될까?요즘 자라나는 젊은 세대는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얼마나 깊이 인식하고 있을까?부산광역시 중구에 자리한 '민주공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민주공원은 부산광역시 중구 민주공원길 19(중구 영주동 산 10-7번지)에 자리하고 있다.이 공원은 크게 내부시설과 외부시설로 구분돼 있는데, 내부시설인 민주항쟁기념관은 3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늘펼쳐보임방'이란 이름으로 기획전시실 역할을 .. 더보기
[부산맛집] 40년 전통 부산 초량돼지갈비골목 맛집 '초량숯불갈비' 돼지갈비 맛집/부산 가볼만한 맛집/부산맛집추천/부산여행/부산여행코스/초량 돼지갈비/부산 가볼만한 곳/초량맛집 [부산맛집] 40년 전통 부산 초량돼지갈비골목 맛집 '초량숯불갈비' 돼지갈비 맛집/부산 가볼만한 맛집/부산맛집추천/부산여행/부산여행코스/초량 돼지갈비/부산 가볼만한 곳/초량맛집 부산 초량숯불갈비 맛 집의 돼지갈비.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부산은 교통편이 좋아 서울에서 ktx로 여행할 경우 기차 편에 따라 2시간 초반에서 3시간이면 부산역에 닿습니다.서울에서 부산으로 오전 9시경에 출발하면 12시 전후로 부산역에 도착하고, 바로 점심시간으로 이어집니다.부산에서의 점심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부산역에서 약 500m 떨어진, 걸어서 약 5분 거리에는 초량갈비집이 즐비합니다.초량돼지갈비골목 맛 집은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최고의 돼지갈비 골목 맛 집으로 알아줍니다.이곳은 약 20여 업소가 자기 집만의 특.. 더보기
[행복찾기] 귀촌 후 처음으로 된 된장을 담갔습니다/된장 담그는법/된장 담그는 시기/된장 다금때 물과 소금 비율/된장 담는법/2017년 장담그기 좋은 날 [행복찾기] 귀촌 후 처음으로 된 된장을 담갔습니다/된장 담그는법/된장 담그는 시기/된장 다금때 물과 소금 비율/된장 담는법/된장담기/2017년 장담그기 좋은 날 죽풍원 뜰에 담근 된장 독.(2017년 3월 12일.) 귀촌 후 이것저것 여러 가지의 일을 벌입니다.피치 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는 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즐거움이 몇 배로 따릅니다.돈벌이 목적의 일이 아닌, 일을 한다는 것은 시간 보내기에도 제격입니다.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함께 하는 일은 즐겁기만 합니다. 처음으로 된장을 담았습니다.인터넷을 뒤져 된장 담그는 법과 된장 담그는 시가 그리고 된장 담을 때 물과 소금의 비율을 어떻게 할지도 공부를 하였습니다.요즘은 인터넷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어 자신만 부지런하면 못할 것이 없다.. 더보기
[봄소식] 봄꽃이 봄소식을 전합니다/죽풍원에 핀 홍매화 [봄소식] 봄꽃이 봄소식을 전합니다/죽풍원에 핀 홍매화 사군자의 위엄을 느끼게 하는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봄이 완연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매실나무에 꽃이 활짝 피웠는데, 매화입니다. 매화도 청매실, 홍매실, 왕매실, 능수매실 등 여러 종류가 꽃을 피웁니다.죽풍원 뜰에도 지난 2월 26일 심은 홍매실이 꽃을 피웠습니다.눈과 바람을 맞으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핀 매화가 사군자의 위엄을 느끼게 합니다. 봄은 들녘에도 찾아 왔습니다.약한 바람에도 제 몸을 가누지 못하고 이리저리 흔들리는, 이름 모를 잡초도 앙증스러운 꽃을 피웠습니다.얼었던 땅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을 보니 생명의 강인함을 느낍니다.인생살이도 이런 자연의 이치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삶이 어렵다고 힘들어 하거나, 포기하는 .. 더보기
[포토에세이] 봄 소식, 쑥 캐는 여인/부산 민주공원/도다리 쑥국 [포토에세이] 봄 소식, 쑥 캐는 여인/부산 민주공원/도다리 쑥국 쑥 캐는 여인, 봄소식을 전하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부산 중구 영주동에 자리한 민주공원."민주공원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징 공간이자 민주주의의 산 교육장으로 부산시민의 자존심이 살아 있는 세계에 자랑할 만한 공원"이라고 누리집에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12일), 민주공원을 찾았습니다.공원에는 많은 시민들이 휴일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한 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쑥을 캐는 여인의 모습입니다. 쑥은 생명령이 강해 흙이 있는 곳이라면 조건 없이 잘 자라는 속성이 있습니다.쑥을 캐는 여인의 모습에서 봄소식이 전해 옴을 느낍니다.여인은 나이 90정도로 보이는 할머니로 지난 세월에서 온갖 풍상을 겪었을 것입니다.날이 .. 더보기
[함양시론] 군수 지시사항을 무시하는 간부공무원 [함양시론] 군수 지시사항을 무시하는 간부공무원 함양군청. “ㅇ과장, 이분들과 함께 건의사항 들어보시고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보고해 주세요.” 지난 3일, 새로 말끔하게 단장한 함양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 『2017 귀농귀촌 전문과정 교육』입교식에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몇 분이 참석하여 인사말씀과 격려의 축사를 마쳤다. 군수는 “공기 좋고 물 좋은 함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했고, 의장도, 도의원도 비슷한 발언으로 귀농‧귀촌인을 격려했다. 입교식을 마치고 강당 밖에 나온 군수는 몇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필자도 건의사항이 있다며 말을 전하자 군수는 명함을 건네며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군수가 옆에 선 과장에게 내리는 지시였고, .. 더보기
[나의 부처님] 꽃에게서 들으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꽃에게서 들으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꽃에게서 들으라/ 법정스님 풀과 나무들은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는다.그 풀이 지닌 특성과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마음껏 드러내면서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풀과 나무들은 있는 그대로그 모습을 드러내면서생명의 신비를 꽃피운다.자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자신들의 분수에 맞도록 열어 보인다. 옛 스승(임제 선사)은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그러면 그가 서 있는 자리마다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리라."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받아들이지 못하면 불행해진다.진달래는 진달래답게 피면되고민들레는 민들레답게 피면된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억지로 꾸미려 하지 말라.아름다움이란 꾸면서 되는 것이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