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7.05.31 [대구맛집] 대구여행코스에서 꼭 가볼만한 대구 맛 집, '대구축협축산물프라자동대구IC점'/대구여행/대구맛집추천/대구가볼만한best10 by 죽풍 (5)
  2. 2017.05.30 [오디즙]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진 '오디' 수확이 제철입니다 /오디 수확시기/오디즙 만드는 방법/오디차 만드는 법/오디효능/오디즙 보관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8)
  3. 2017.05.29 [행복찾기] 날마다 새로운 날이 되기를...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4)
  4. 2017.05.28 [나의 부처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오늘의 법문 by 죽풍 (1)
  5. 2017.05.27 [행복찾기] 개구리밥을 '부평초'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by 죽풍 (4)
  6. 2017.05.26 [행복찾기]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인식으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6)
  7. 2017.05.25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연꽃 효능/연꽃 꽃말/물을 정화시키는 식물/주돈이 애련설/진흙속의 연꽃/연꽃사진 by 죽풍 (3)
  8. 2017.05.24 [대구여행] 대구 앞산 전망대 사랑의 자물쇠/케이블카를 타고 앞산 전망대에 바라 본 대구 시내 전경/대구 가볼만한 곳 best10/대구여행코스 by 죽풍 (5)
  9. 2017.05.23 [노무현 추도] 봉하마을 노무현 8주기 추도식, 노무현의 제일 좋은 친구 문재인이 노무현을 찾아갑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4)
  10. 2017.05.22 [포토에세이] 사방 그물로 쳐진 울타리에 갖힌 고라니, 결국 탈출에 성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6)

[대구맛집] 대구여행코스에서 꼭 가볼만한 대구 맛 집, '대구축협축산물프라자동대구IC점'

/대구여행/대구맛집추천/대구가볼만한best10



학교 다닐 적 소풍 떠나는 들뜬 기분.

어른이 돼서 그런 들뜬 기분을 느낀다면, 바로 여행이 아닐까요?

여행을 떠날 때 드는 비용으로는, 자동차 기름 값, 고속도로 통행료, 휴게소 간식비, 음식비 그리고 숙박료 등 다양한 요인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경비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여행을 떠나면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챙길 부분은 여행의 3요소라고 하는 볼거리, 먹거리, 잘거리 등입니다.

이 세 가지 중 사람마다 개성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먹거리도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집에서 1시간이면 닿는 거리, 대구여행을 떠났습니다.

1시간이면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죠.

마침 점심시간이라 점심을 먹어야 하기에 대구에서 가볼 만한 맛 집을 검색하니 지역, 메뉴, 가격 등 다양한 옵션으로 선택하기가 그리 쉽지마는 않습니다.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을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인터넷 검색을 포기하고 지인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싸고 맛있는 맛 집을 소개해 달라고".

과연, 싸고 맛있는 맛 집이 있을까요?

그런데 대구여행에서 "싸고 맛있는 맛 집"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대구여행에서 가볼 만한 맛 집은 어디일까요?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463-1번지에 소재한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

입구 간판에는 '대구축산농협 직영도매센타 직영셀프식당'이라고 돼 있습니다.

고기는 축산물프라자에서 구입하고, 바로 옆 식당에서 1인당 상차림 비용 3,000원을 받는 스타일의 맛 집입니다.

그렇다고 상차림을 보면 반찬 등 보조음식이 대충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푸짐합니다.

고기 값도 비싸지가 않습니다.

부위별로 다양한데, 등심 1등급이 100g당 5,100원부터 채끝 1++등급이 7,500원이며 제일 비싸다는 안창살 1+등급은 13,500원입니다.(가격은 4월 22일 기준입니다.)


대구여행코스에서 꼭 가볼만한 맛 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맛 집은 소개만 할 정도로 포스팅을 하는데, 이 맛 집은 자신 있게 추천할 만한 맛 집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대구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Tip : 갈변현상이란?

칼이나 육절기로 잘라둔 고기의 면과 면 사이에 겹쳐지는 부분 및 용기의 바닥 또는 진공포장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색상이 약간 검게 변한 듯 보이지만 고기의 신선도가 저하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 속의 미오글로빈(myglobin) 성분이 산소와 직접 결합 하지 못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상품에는 이상이 없어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식당 옆 마트 사진과 안내문입니다.










대구축협축산물프라자동대구IC점 찾아 가는 길


. 위치 :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462-1

. 상호 : 대구축협축산물프라자동대구IC점

. 메뉴 : 소고기 요리/상강한우탕/가마솥한우국밥/불고기 전골/뚝배기 된장찌게/냉면/소면/육회

. 전화번호 : 055-944-9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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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용계동 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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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t3080.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5.31 0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냄새가 좋은거 만큼 맛도 좋겠네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31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너무 맛있어 보여요 오늘 약속 있는데 고민되는데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31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긴 한번 간다는게 잘 안 되네요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고 ㅎㅎ

  4.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31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만보면 죽풍님이 대구사람이 저보다 더 많은 맛집을 찾아 다니시는 것 같아요 ^^;;
    푸짐하면서 가격도 저렴하니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31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을 하는 사람은 가끔 육고기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행복하세요^^


[오디즙] 당뇨병에 좋다고 알려진 '오디' 수확이 제철입니다

/오디 수확시기/오디즙 만드는 방법/오디차 만드는 법/오디효능/오디즙 보관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뽕나무 열매인 '오디'.


'오디'를 아시나요?

'오들개'라고도 알려진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입니다.

오디 수확시기로는 녹색의 열매가 붉어지는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경 까지가 적기입니다.

오디는 즙이 풍부하고 포도당, 과당, 유기산, 그리고 비타민 A, B, D 등이 풍부하여 즙을 내거나 술을 담고 효소를 만들기도 합니다.


살고 있는 집 언덕에 뽕나무 두 그루가 있습니다.

이사하기 이전부터 있던, 약 15년생 내외로 추정되는 재래종 뽕나무입니다.

이런 뽕나무에 오디가 많이 열렸습니다.

며칠 전부터 자연스런 낙과가 시작되어 하나를 주워 먹었는데 달콤하게 맛이 있습니다.

오디를 주워서 즙이나 술을 담가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이틀을 넘겼습니다.


이틀이 지나도 떨어지는 오디는 셀 수가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때서야 뭔가 만들어 볼 요량으로 오디를 주웠습니다.

오디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끝에 효소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28일에는 작은 소쿠리 하나에 가득 주워 오디 효소를 만들었고, 29일에는 오디즙을 만들려다 오디차를 담았습니다.




오디는 당뇨병에 효험이 있다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오디효능과 오디즙 차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디효능


. 루틴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 DNJ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당을 낮춰줍니다.

.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을 예방합니다.

. 간장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관절염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오디즙 만드는 방법은 보편적으로 설탕과 1:1로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오디즙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진행하다 실패를 하고, 믹서기에 갈아 유자차 만들듯이 병에 넣고 설탕을 부어 냉장보관으로 마무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시일이 좀 지나 차를 만들어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디 열매는 보관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디는 수분이 90% 이상의 열매로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디를 수확하면 곧바로 즙을 내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는 냉동 보관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수확이 한창인 오디.

열매가 작은 재래종보다는 개량종을 선택하여 오디즙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Daum백과] 오디  대한민국 식재총람, 농림축산 식품,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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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5.30 0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콤한 오디로군요.ㅎㅎ
    잼..효소를 담가 먹음...오래오래 먹을 수 있겠네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가 당뇨병에 좋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30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에 좋은 오디로군요
    술로도 담가 먹더군요^^

  4. Favicon of http://bubleprice.tistory.com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5.30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디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DNJ 성분이 함유돼 있어 혈당을 낮춰주는데도 좋군요. ^_^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30 2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요일 저녁에 공원에 산책하러 갔다가 땅에 떨어진 오디를 보고 시골 같으면 따 먹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5.30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예전에 오디주를 담궈서 땅에 묻어놨었는데....
    나중에 꺼내보니 막 넘쳐나더군요.....ㅋㅋ 너무 많이 담아서인지....?

  7.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6.02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벌써 오디를 수확하셨군요..
    건강하고 맛있는 오디즙이 완성
    될것 같습니다..

  8. 2017.07.24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행복찾기] 날마다 새로운 날이 되기를...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해가 온 세상을 비출 때.

움직이는 모든 것은 활기를 띤다.

물고기가 물을 만나듯, 마치 제 세상을 만났다.


해는 종일 머물러 있지 않다.

자연의 이치던가!

달과 자리를 바꾼 해는 깊은 잠에 빠져든다.


평온과 암흑이 공존하는 자연이다.

인간 세상사도 자연의 이치를 벗어날 수 없는 일.

해와 달이 세상을 지배한다.


암흑을 살짝 밝힌 불빛도 곧, 사라져 갈 것이다.

낮은 깊은 잠에 빠져들고.

희미한 달빛으로 위안을 삼아야 할 암흑의 세상은 시작이다.


어둠이 걷히면 새로운 날이다.

날마다 새로운 날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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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9 0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마다 새로운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9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일우일신입니다
    아침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29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우리가 맞는 하루하루는 매일 새로움의 연속인데도
    그것을 망각한채 쳇바퀴를 돌리는 것 같습니다.
    마음가짐...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우리 인생에 딱 한번뿐인 새로운 월요일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4.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9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이 되도 환한 도시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법정스님


개울가에 무심히 앉아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궃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생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 때 그 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


이 세상일에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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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도자는 변화하는 보이는 것에 마음을 두지않고,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갑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개구리밥을 '부평초'라고 하는지 아시나요? 부초같은 우리네 인생

/부초같은 인생/부평초 효능/부평초 꽃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모내기를 마친 논에 부평초가 가득하다.


모내기를 마친 논에 부평초가 이부자리를 깔았다.

모는 이부자리 속에 시간을 보내며 나락으로 변신을 꿈꾼다.

얼마나 많은 기다림을 마쳐야 할까?

그래도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는 법.

부평초가 내년을 기약할 때쯤이면, 모는 나락으로 변신하여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


부평초[浮萍草].

부평초는 "의지할 데가 없어 정처 없이 떠도는 신세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서 노랫말에 자주 나오는 단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부평초'가 물풀인 '개구리밥'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부평초는 연못이나 물위에 떠서 살면서, 늦가을에 겨울눈이 물속에서 겨울을 지내고, 이듬해 봄에 물위로 떠올라 번식하는 여러해살이 물풀이다.


부평은 식물을 햇빛에 말린 것으로 한방 약재로 쓰인다.

부평의 효능으로는, 해열, 이뇨, 코피가 날 때 사용하며, 화상에 바르면 좋다.

부평초 꽃말은 '나그네', '떠돌이'라고 하는데, 부평초 뜻이랑 딱 맞아 떨어지는 것만 같다.

이 작은 식물도 쓰임새가 있다니,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작다고 얕볼 일은 아닌 모양이다.


노랫말에 나오는 '부평초'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 고달프고, 운다고 해서 누가 내 맘 알아줄까,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이라고.

어차피 택한 길이, 웃으면서 살자고,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이라고.

세상은 가만있건만, 사람만 변한다며,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이라고.

천 년을 살다 가겠는가, 몇 백 년을 살다 가겠는가, 부초 같은 우리네 인생이라고.

산 노을에 홀로 가는 저 구름은 내 마음을 알까, 부평초 같은 내 마음을.


과거는 흐른 시간,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미래는 내게로 다가오는 시간, 하지만 도착은 아직 멀은 법.

현재는 내가 머무르는 시간, 붙잡을 수도 없는 법.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을 그리워하지 말자.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애타게 기다리지 말자.

붙잡을 수도 없는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


'처량한 신세'를 말하는 부평초.

인생 뭐 별것 있나요?

노랫말에 나오는 것처럼, '부평초 같은 우리네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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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5.27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모내기를 했군요.
    부평초...잘 알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7 0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평초같은 인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7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밥이 부평초로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ㅎ

  4.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7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파에 흔들리는 부평초 같은 인생이라고들 하지만, 인생은 아주 작은 곳에서나마 쓰임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인식으로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식물에게서 배우는 지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가 노지에서 키운 것보다 생육상태가 월등하다.


사람은 살아가는데 있어 지혜로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어려운 일을 겪더라도, 지혜가 있으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혜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깨달음으로 가는 정신입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깨친 고승들은 자연의 이치와 현상에 비유한 법문을 많이 들려줍니다.

거짓말하지 않는 자연의 이치에서 발견한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준 것만큼 받는다."와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자는 "한 것만큼만 받는다"라는 것이고, 후자는 "정성을 들인 만큼(악행을 저지른 만큼) 보상을 받는다(벌을 받는다)"라는 의미입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가집니다.

아래 사진은 똑 같은 날 대파 씨앗을 뿌린 모종을 똑 같은 날 이식한 모습입니다.

사진 ①은 노지에서 키운 대파, ②는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입니다.

노지에서는 대파 이식 후 거름과 물주기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로 자랐으며, 하우스에서는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 주고, 거름과 물주기는 수시로 하면서 정성스레 키운 대파입니다.

사진에서 보면 생육상태에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력과 정성을 들인 만큼 작물이 자라는 것도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정성과 사랑으로, 사회생활에서도 칭찬과 격려로 일관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은 경우와는 큰 차이를 보일 것입니다.

물과 거름을 주는 것은 비단 식물에게만 해당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에게도 걸맞은 비료와 거름을 준다면 보다 나은 사람으로 사회에서 필요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삶에 있어서도, "준 것만큼 받는다" 보다는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위 긍정적인 면에서)"라는 의식을 가진다면 보다 나은 삶이 되지 않을까요.


사진 ① 노지에서 키운 대파.


사진 ② 하우스에서 키운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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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6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짜는 없지요 받을 때는 반드시 대가가 있는 법이 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6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받는거 기대하고 주면 욕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3.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26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수고가 있어야 수확의 기쁨도 큰것 같네요.
    모든 인간사 진리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5.2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고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6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촌진흥청에서 퇴직한 선배께서 보통 농작물이 노지보다는 하우스가 잘 된다고 하시더군요.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koeiking11.tistory.com BlogIcon koeiking11 2017.05.26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에 많이 와닸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연꽃 효능/연꽃 꽃말/물을 정화시키는 식물

/주돈이 애련설/진흙속의 연꽃/연꽃사진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


진흙 속에 피는 꽃, 연꽃.

연꽃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고고함을 더러 냅니다.

인도에서는 성스러운 꽃으로 숭상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이기도 합니다.


집 마당에 정원을 조성하느라 크고 작은 물통을 각각 하나씩 놓았습니다.

물통 안에 수생식물을 심으려 흙을 넣고 물을 가두었습니다.

시장에서 수연과 부레옥잠을 구입하여, 작은 물통에는 부레옥잠 세 뿌리를, 큰 물통에는 부레옥잠 세 뿌리와 수연을 심었습니다.

며칠 지나자 큰 물통에 든 물은 맑아지는데, 작은 물통의 물은 그때까지도 흙탕물 그대로입니다.


얼마 지나서 거창 5일장에 들러 이번에는 연꽃을 구입하였습니다.

연꽃 뿌리의 크기는 20cm 내외의 아주 작은 것으로, 한 뿌리에 1만 원입니다.

두 뿌리에 2만 원을 주니, 그보다 작은 뿌리 두 뿌리를 덤으로 줍니다.

사실, 생육상태는 약간 부실해 보이기는 하지만, 단골손님 접대용으로 주는 것 같습니다.

구입한 연꽃을 물통에 각각 두 뿌리를 심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두 개의 물통에 든 물이 그야말로 청정수로 변해 있는 것입니다.


연꽃을 심기 전 상황을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작은 물통, 큰 물통 등 각각 한 개에 흙을 넣고 물을 채웠습니다.

작은 물통에는 아무것도 심지 않았고, 큰 물통에는 수연을 심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몇 주가 지나도 작은 물통은 흙탕물 그대로인데, 큰 물통은 작은 물통에 비해 맑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꽃 뿌리를 물통에 각각 두 뿌리 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이제까지 흙탕물이던 것이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아주 맑은 물로 변한 것입니다.

연꽃잎이 자라면서 흙탕물을 정화시킨 것입니다.

"연꽃이 흙탕물을 정화시키는 식물"이라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이처럼 실제 상황을 목격하기는 처음입니다.

연꽃은 더러운 곳에 태어나 더러움을 깨끗하게 만드는 꽃입니다.

연꽃에서 배워야 할 소중한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꽃의 효능과 꽃말 그리고 연꽃에 관한 시 한 편을 옮깁니다.


연꽃의 효능


. 피를 맑게 해 주는 기능으로 혈전 용해제로 쓴다고 합니다.

. 상처가 났을 때는 지혈제로, 독버섯을 먹고 중독을 일으켰을 때는 잎을 찧어 물을 마시면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연꽃의 잎은 해열, 지혈, 지사에 도움이 되며, 야맹증에 감초와 달여 마신다고 합니다.

. 연꽃의 씨앗인 '연자'는 만성장염, 위염, 방광염, 요도염 등 염증성 질병에 달여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연꽃 꽃말 : 순결, 군자, 신성, 청정 








인터넷을 검색하다 좋은 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중국 송대의 철학자이자 유교 사상가인 '주돈이'의 <애련설>입니다.


愛蓮說 - 周敦燎 -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晉陶淵明 獨愛菊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 中通外直 不蔓不枝,

香遠益淸 亭亭淨植 可遠觀而不可褻翫焉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牡丹花之富貴者也 蓮花之君子者也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蓮之愛 同予者 何人 牡丹之愛 宜乎衆矣


水陸草木之花 可愛者甚蕃 (수륙초목지화 가애자심번)  물과 땅에 피는 초목의 꽃들에는 사랑스러운 것이 매우 많다.

晉陶淵明 獨愛菊 自李唐來 世人甚愛牡丹 (진도연명 독애국 자이당래 세인심애모란) 진의 도연명은 홀로 국화를 좋아했고, 이씨의 당나라 이래로 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매 우 사랑하였다.

予獨愛蓮之出於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나는 홀로 연꽃을 좋아하노라. 진흙에서 나왔으면서도 더럽혀지지 아니하고,

濯淸漣而不夭 (탁청연이불요) 맑은 잔물결에 씻겨도 교태하지 아니하며

中通外直 不蔓不枝 (중통외직 불만부지) 속은 통하며 밖은 곧고, 덩굴을 뻗지 않고 가지도 치지 않으며

香遠益淸 亭亭淨植 (향원익청 정정정식) 향기는 멀어질수록 더욱 맑고, 곧고 깨끗하게 자라,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멀리서 바라볼 수만 있을 뿐, 가벼이 희롱할 없느니.

予謂 菊花之隱逸者也 (여위 국화지은일자야) 나는 국화를 꽃 중의 은둔자라 부르고,

牡丹花之富貴者也 (모란화지부귀자야) 모란을 꽃 중의 부귀자라 부르며

蓮花之君子者也 (연화지군자자야) 연꽃을 꽃 중의 군자라 부른다.

噫 菊之愛 陶後鮮有聞 (희 국지애 도후선유문) 아~ 국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도연명 이후에 들어보기 어렵다.

蓮之愛 同予者 何人 (연지애 동여자 하인) 연꽃을 좋아하는 나와 같은 사람은 누구인가

牡丹之愛 宜乎衆矣 (모란지애 의호중의) 모란을 좋아하는 사람이야 마땅히 많이 있을 것이다.


출처: http://www.dotomari.com/859 [허성원 변리사의 특허와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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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5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을 가깝게 찍어서 그런지 너무 예뻐요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5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꽃에 그러한 기능이 있군요
    한번 듣긴 들었는데 다시 새기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5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안 회산백련지에 핀 연꽃을 보고 탄성이 절로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대구여행] 대구 앞산 전망대 사랑의 자물쇠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 전망대에 바라 본 대구 시내 전경/대구 가볼만한 곳 best10/대구여행코스


대구 앞산 전망대에 걸어 놓은 '사랑의 자물쇠'.


'사랑'은 무엇인가?

사랑은 "어떤 상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사전에서 정의하고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사랑 한 번 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짝사랑이든, 풋사랑이든, 참사랑이든 간에 사랑은 한 번쯤 해 봤으리라.


참 좋다는 사랑.

사랑이 문제를 일으킨다.

그 좋은 사랑은 간섭하고, 구속하며, 괴롭히는 존재로 추락한다.

결국, 만남에서 시작한 사랑은  미움으로 변하고, 끝내는 이별로 막을 내린다.

그래서 사랑은 곧 이별이다.


신화에서, 전설에서, 소설에서, 현실에서, 어떤 사랑이 존재했을까?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와 로마의 시저의 사랑.

여인 하나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는 사랑, 영화 '트로이 목마'에 나오는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의 목숨 건 사랑.

이몽룡과 성춘향의 극적인 사랑.

박연폭포의 황진이와 서경덕의 사랑.

꿈같은 사랑, 무모한 사랑, 위험한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사랑에는 조건이 없다.


대구여행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대구 앞산에 올랐다.

대구여행코스best10에 들고도 남을 대구 앞산에 오르면 대구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는 '사랑의 자물쇠'가 있다.

많은 연인들이 "영원토록 사랑하자"며, "우리 서로 변치 말자"며, "어떤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말자"며 사랑을 약속하는 자물쇠를 잠가 놓았다.

사랑의 자물쇠를 보면서, 그들의 바람처럼 사랑의 자물쇠가 풀리지 않도록 기도해 주고 싶다.


그럼에도 궁금한 점 하나가 있다.

이별한 사랑의 자물쇠는 두 사람 중 그 누가 풀었을까?

풀지 않았다면, 비록 육신은 헤어졌어도, 마음만큼은 자물쇠에 꼭꼭 잠가 놓기를 바란 것일까?


사랑은 나보다는 상대를 이해하는 것.

대구 앞산 전망대에 사랑의 자물쇠를 잠가 놓은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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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동 산 227-5 | 대구앞산공원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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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4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의 자물쇠를 보고 있자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졌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2. Favicon of http://toyvillage.tistory.com BlogIcon 라이너스™ 2017.05.24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4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산 공원 전망대에 가 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ㅎ

  4.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24 13: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기에 제것도 있답니다. ^^
    어디에 있는지 이제 찾지도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ㅎㅎ

  5.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4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유명한 장소에 가면 사랑의 자물쇠가 꼭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면 색이 바래고 녹이 슬면서 자칫 흉물로도 변할 수 있는데....
    행복하세요^^

[노무현 추도] 봉하마을 노무현 8주기 추도식, 노무현의 제일 좋은 친구 문재인이 노무현을 찾아갑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노무현 묘비.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어록 중에서 -


노·무·현.


오늘, 이 이름 석 자를 부르니 떨리는 가슴이 파도를 타는 것은 왜일까요?

눈물은 왜 그렇게 날까요?

세월은 참으로 무상한지, 당신께서 떠난 지 8주년이 됩니다.

당신께서 떠난 그 날, 집에 있을 수가 없어 당신 곁으로 한 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이 참 많이도 모였습니다.

말은 없어도 그들 또한 한결 같은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눈물이 뒤범벅이 돼 국화 한 송이를 바치는데, 당신께서는 웃고 계셨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나섰던 그때를 비롯한 당신이 한 말이 기억납니다.


"대통령에 당선되면 자갈치 시장에서 곰장어 구워 소주 한 잔 마시고 싶다."는 말에 감동했습니다.

"사진 찍으러 미국 가지 않겠다."는 말에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아내를 버려야 합니까?"라는 말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이 반칙과 특권의 정치 맞서 싸우겠습니다."라는 말에 당당함을 느꼈습니다.

"문재인을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말에 진한 우정을 느꼈습니다.


기억하기도 싫지만, 당신께서 한 일들에 대해서 실망도 했습니다.

이라크 파병이 그렇고, 진정한 뜻은 있었을지언정 한나라당과 연정이 그렇고, 검찰개혁을 하지 못한 것이, 지지자로서 실망과 탄식을 불렀습니다.

그땐 정말 미웠습니다.

지지를 철회해야겠다는 생각도 가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당신 곁을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월 9일 밤늦은 시각, 여기 소식을 들으셨습니까?

당신의 친구 문재인이 이겼습니다.

한 번의 실패를 이겨내고 대통령이 되었단 말입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문재인을 제 친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대통령 감이 됩니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친구를 둔 사람이 제일 좋은 대통령 후보 아니겠습니까?"라고 말입니다.
제일 좋은 친구를 둔, 그 친구 문재인이가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좋은 곳에서 여기를 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취임하자마자 하는 일마다 거리낌이 없고, 자신만만하며, 시원시원하게 해 냅니다.
당신의 말처럼, 말은 떠듬떠듬 유창하지 않게 원고를 보고 읽지만, 결단과 행동은 일사천리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래서 국민 81.6%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당신은 문재인을 믿을 것입니다.
당신께서 못다 이룬 꿈, 당신의 친구 문재인이 해 낼 것을 말입니다.

노·무·현.

당신께서 다른 세상으로 가고 난 뒤, 사람들은 당신을 탓했습니다.

가다가 돌부리에 엎어져 다리가 피가 나도, 노무현 때문이라고.

고스톱에 져도, 축구 대표 팀이 경기에 져도, 비극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도, 모두 다 노무현 때문이라고.

저도 노무현 당신 때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만난 것이 나의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고 말입니다.


오늘(23일), 당신의 추도식에 당신의 친구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 그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당신께서 생전에 살던 곳 봉하마을에 많은 인파가 모여 든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저 또한 당신과 같이 하고 싶지만, 1주일 뒤로 기약합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인 6월 3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김해 봉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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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3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돌아가신 지 8년이 되었군요 보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3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이 8주기로군요
    많은분들의 가슴에 영원히 남아 계실겁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3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4. 일베하자 2017.06.05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 기분조타


[포토에세이] 사방 그물로 쳐진 울타리에 갖힌 고라니, 결국 탈출에 성공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사방으로 쳐진 그물에 갇힌 고라니가 탈출에 온갖 힘을 쏟고 있다.


하루 종일 휴식을 취해 보는 것이 오랜만인 것 같다.

큰 농사는 아니지만, 농사일이라는 것이 쉴 틈이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었다.

농민의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알 것 같고, 농민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여유로운 오후.

가벼운 운동 삼아 동네 한 바퀴를 도는데 저쪽 들녘에서 움직이는 물체가 눈에 들어온다.

한 마리의 고라니다.

고라니는 밭에서 쉼 없이 왔다갔다 뜀박질을 하며 놀고 있다.

그런데 뜀박질 하는 고라니를 자세히 보니, 노는 것이 아니다.

그물이 사방으로 쳐진 울타리에 갇힌 신세가 된 고라니가 탈출에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다.


밭에서 일을 하던 농부가 그 광경을 목격하고 고라니 곁으로 다가간다.

농부가 고라니를 잡으러 가는지, 탈출을 도우러 가는지는 알 길이 없다.

인기척을 느낀 고라니는 더욱 놀란 모습이다.

사람과 고라니의 간격이 좁혀지자 고라니는 혼신의 힘을 다해 탈출하려 애를 쓰고 있다.


긴박하고 위기의 순간.

고라니는 그물 울타리에서 탈출구를 찾는다.

그물 사이 뚫린 구멍을 통해 탈출한 고라니는 일단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 자유는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무한한 자유를 느끼며 살지만, 그런 자유가 없었던 때도 있었다.

자유는 나 자신이 찾아야하고, 지켜나가야 한다.

자유를 느낀다는 것이야말로 '행복'이 아닐까.

나 자신이 모르는 작은 행복을 찾아야하고, 그 행복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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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5.22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라니 때문에 신경도 쓰이구요

  2. Favicon of http://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7.05.22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라니는... 참 불쌍해요...
    농가에서는 막 잡을려고 야단인데...
    그래도 잘 살아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3. Favicon of http://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5.22 14: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시골에서 한번 본적이 있는데
    정말 빠르더군요 ㅎ

  4. Favicon of http://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7.05.22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원에서의 삶은 어떠하시지요~~
    행복찾기프로젝트..
    사실 벌써 찾은 것은 아닌가요^^
    농민의 삶이 익숙해지시면 이장님으로
    활동 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직거래도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5.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5.22 1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진 곳을 운전하다보면 로드킬 당한 고라니를 간간히 보게 됩니다.
    참 안스럽지만,,, 우리도 고라니와 다를 바 없이 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죠?
    자유라..참 쉽지않네요 ㅜㅜ

  6.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5.22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인도 야생동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높은 울타리를 쳤는데 훌쩍 뛰어 넘어 버린다고 하더군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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