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연꽃 잎에 떨어진 물방울이 농민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집 마당 물통에 심은 연꽃.

연꽃 잎 위에 물방울이 맺혔다.

긴 가뭄 끝에 내린 빗물이 모여 물방울을 만든 것.

작은 물방울은 모여 다시 큰 물방울로 몸체를 불렸다.

영롱한 빛을 내는 물방울이 농민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는 왜일까?


어제(6일)는 비가 내렸다.

정말 오랜만에 내리는 단비다.

'달다'는 것은 '어떤 것'으로 인해 사람의 마음이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은 것을 말한다.

그러고 보니 어제 내린 비는 단비라고 말하기엔 부족하다.

계속된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타는 가슴을 충분히 적셔줄 양의 비가 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할 일이다.


비가 흠뻑 내려 골을 타고 구석구석 흘러 들어가 메마른 땅을 적셨으면 좋겠다.

그래야만 농민들이 흘리는 눈물이 멈추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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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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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ran2020.tistory.com BlogIcon H_A_N_S 2017.06.07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방울이 맺힌 연잎 풍경 멋지네요. 마당에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ㅎㅎ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6.07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한 비였지만,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졌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6.07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비같지 않게 와서 저도 실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가뭄이고 또 오는 비도 사람을 약올리는 것 같네요.

  4.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6.08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랜 가뭄끝에 어제는 모처럼 단비가
    내려 해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것 같더군요..
    역시 농사는 하늘의 도움이 제일인것 같구요..
    죽풍원도 올 한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5. Favicon of http://bubleprice.tistory.com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06.08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잎 풍경이 너무멋지네요^^
    글도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