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절간에서 먹은 점심공양. 밥그릇에 담긴 것은 밥이 아니라 행복덩어리였습니다. 절간에서 먹는 1식 3찬 점심 공양.참으로 고맙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나는 이 소박한 밥 한 그릇을 얻었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나는 이 작은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이런 밥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즐거움과 참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밥 한 그릇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찬 없는 밥은 목구멍으로 넘기기가 쉽지마는 않습니다.3찬이라지만 풋고추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고추장과 채소무침이 전부인, 고깃덩어리 한 조각 없는 밥입니다.한 숟갈, 두 숟갈 넘길 때마다 생각이 깊어집니다.지금까지 먹는 것에 목숨을 걸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