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7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절간의 소박한 점심공양에 느끼는 참 행복/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절간에서 먹은 점심공양. 밥그릇에 담긴 것은 밥이 아니라 행복덩어리였습니다. 절간에서 먹는 1식 3찬 점심 공양.참으로 고맙습니다.정말로 감사합니다.나는 이 소박한 밥 한 그릇을 얻었다는 사실에 행복합니다.나는 이 작은 밥을 먹고 있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이런 밥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즐거움과 참 행복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밥 한 그릇이 소중하다는 것도 알 수가 없습니다. 찬 없는 밥은 목구멍으로 넘기기가 쉽지마는 않습니다.3찬이라지만 풋고추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고추장과 채소무침이 전부인, 고깃덩어리 한 조각 없는 밥입니다.한 숟갈, 두 숟갈 넘길 때마다 생각이 깊어집니다.지금까지 먹는 것에 목숨을 걸고 살아온 것은 아닌지.. 더보기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에 참여하다/천도재란/백중이란/회향/대관음사 회주스님 무일 우학스님 특별법문/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에 참여하다/천도재란/백중이란/회향/대관음사 회주스님 무일 우학스님 특별법문/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에 위치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백중 천도재(百中 薦度齋)'. '백중(百中)'이란, 음력 7월 보름날(15일)에 승려들이 재를 설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을 명절로 삼은 날이다.백중은 백종, 중원, 망혼일,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이날에는 지옥과 아귀보를 받은 중생을 구제하는 우란분회라는 법회를 연다.백중(백종)은 이 시기에 과일과 채소가 많아 100가지 곡식의 종자를 갖추어 놓았다고 하여 생긴 이름이다.불교의 명절에는 석가모니 탄생일(4월 8일), 출가일(2월 8일), 깨달음을 이룬 날(12월 8일), 열반에 든 날(2월 15일)을 .. 더보기
[행복찾기] 예불이란 무엇인가? /도량석과 종송/새벽종송과 저녁종송/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저녁예불 방송/우리나라 3대사찰 중 조계총림 송광사 저녁예불/예불순서/한글 반야심경 원문 [행복찾기] 예불이란 무엇인가? /도량석과 종송/새벽종송과 저녁종송/한국불교 대표방송 BTN 저녁예불 방송/우리나라 3대찰 중 조계총림 송광사 저녁예불/예불순서/한글 반야심경 원문 한국불교 대표방송 BTN에서 방송하는 우리나라 3대사찰 중 하나인 조계총림 송광사 저녁예불. 사찰에서 올리는 '예불'.예불은 무엇이며, 어떤 것이 있을까?예불이란 "부처님께 올리는 예경의식"을 말하며, 크게 도량석과 종송이 있다. '도량석'은 사찰에서 새벽예불 전에 도량을 청정하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으로, 천지만물을 깨우고 도량을 청정하게 하는 뜻으로 , 목탁을 치면서 사찰 주위를 도는데, 이때 주로 천수경을 독송하거나 아미타불 또는 관세음보살을 부른다. '종송'은 사찰에서 종을 칠 때 독송하는 게송을 말한다;새벽종송은 도량석.. 더보기
[부산여행] 오감(색, 성, 향, 미, 촉, 법)을 느낄 수 있는 부산여행코스로 빼 놓을 수 없는 남포동 자갈치시장/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자갈치시장을 추천합니다/자갈치시장 곰장어구이/곰.. [부산여행] 오감(색, 성, 향, 미, 촉, 법)을 느낄 수 있는 부산여행코스로 빼 놓을 수 없는 남포동 자갈치시장/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자갈치시장을 추천합니다/자갈치시장 곰장어구이/곰장어 골목/부산 먹거리여행 부산 남포동시장의 특미 곰장어 구이. 부산여행에서 자갈치시장을 빼 놓을 수가 없습니다.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이 눈을 즐겁게 하고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남포동 자갈치시장은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52에 자리한 자갈치시장 본 건물을 비롯하여, 맞은 편 해산물을 취급하는 횟집, 곰장어집이 있습니다.자갈치시장 오른쪽 골목으로는 생선과 건어물을 판매하는 곳과, 바다가 보이는 쪽에는 옛 추억을 되살려 주는 탁자와 의자를 놓고 곰장어를 취급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골목을 계속 따라가면서 좌우로는 볼거리.. 더보기
[행복찾기]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이 한 장의 사진 [행복찾기]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이 한 장의 사진 집 뒤 빈 터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습니다. 2017년 7월 14일(금요일).집 뒤 마당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 감짝 놀랐습니다.눈앞으로 물체가 번쩍 지나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예사롭게 생각하면서 작업은 계속되었고, 기계 엔진소리는 뜨거운 햇빛에 더욱 발갛게 달아올랐습니다. 작업 장소를 떠나 찬물 한 잔을 마시고는 10여분 후 작업은 계속되었습니다.그때 다시 눈앞을 스쳐 지나가는 물체."뭐지?"눈앞으로 뭔가 '찰나'의 시간으로 지나가기는 갔는데, 도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그런 느낌은 한 번 더 계속되었고, 그때 무엇인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습니다.나를 놀라게 한 것은 새 .. 더보기
[나의 부처님] 강물은 머무르지 않고 흐른다/ 월호스님/ 오늘의 법문/자경문 8, 막교세속 영타증질(莫交世俗 令他憎嫉) [나의 부처님] 강물은 머무르지 않고 흐른다/ 월호스님/ 오늘의 법문/ 자경문 8, 막교세속 영타증질(莫交世俗 令他憎嫉) 강물은 흐르지 않는다/ 월호스님 나와 남을 위한 일 착하다 해도생사윤회의 원인이 되나니솔바람 칡덩굴 달빛 아래서길이 무루의 조사선을 관할지어다. - 자경문 8, 막교세속 영타증질(莫交世俗 令他憎嫉) - 마음속에 애착이 떠난 것을 '사문'이라 하고세속에 연연하지 않는 것을 '출가'라고 한다.불교에서 출가자를 뜻하는 '사문'이란본래 범어인 '슈라마나'를 음역한 것으로서마음이 쉰(식심, 息心) 사람을 의미한다. 마음이 쉬었다는 것은애착심에서 벗어남을 말한다.애착하게 되면 머무르게 된다.마치 바닥에 강력접착제를 발라놓고 발을 디디면그 자리에 달라붙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그러므로 애착은 .. 더보기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하고, 삶은 아름답습니다/농촌의 집은 미물로 가득한 작은 동물원/집에 찾아 온 손님 두꺼비/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하고, 삶은 아름답습니다/농촌의 집은 미물로 가득한 작은 동물원/집에 찾아 온 손님 두꺼비/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해 10월, 농촌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습니다.60년 세월을 보낸 고향 땅을 떠나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귀촌하였던 것입니다.나머지 인생은 작은 농사지으며, 생기는 돈대로 살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고 참회하며, 가족 등 그 어느 누구한테 간섭받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사람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합니다.최선의 삶을 살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농촌은 도시에 비해 불편한 것이 많습니다.불편함에 불만을 가진다고 해결되는 것은 없습니다.불편함을 즐기고 함께 하겠다는 생각이면 .. 더보기
[부산여행]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준,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추억의 아이스께끼'를 맛보다 /부산 가볼만한 곳/부산여행코스/행복찾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부산여행] 어릴적 추억을 되살려 준,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추억의 아이스께끼'를 맛보다/부산 가볼만한 곳/부산여행코스/행복찾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부산여행에서 어릴 적 추억을 되살려 준 '추억의 아이스께끼'. 낮기온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았다.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러 자갈치시장 옆 광장으로 나가는 쪽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아이스케끼.""추억의 아이스께끼." 주변을 둘러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고, 계단 입구에 상자 하나가 눈길을 끈다.다가가 보니 상자에 '추억의 아이스께끼'라 쓰여 있다.그때 한 남자가 다가온다."하나 사시게요?""아니요." 발길을 돌려 가다가, 잠깐 무엇이 생각나 멈추었다."요즘 포스팅 할 게 별로 없는데, 아이스께끼 사진을 하나 찍어야겠네."그런데 그.. 더보기
[행복찾기] 그 많던 갈매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부산 갈매기/울릉도 유람선 갈매기 [행복찾기] 그 많던 갈매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부산 갈매기/울릉도 유람선 갈매기 부산 자갈치시장 앞 바다. 지난 봄, 그 많던 부산갈매기는 다 어디로 갔을까? 지난 봄 부산 자갈치 시장 앞 바다에는 관광객 만큼이나 갈매기가 많이 날았다.여행자는 새우깡을 던져주거나 손에 잡고서 갈매기를 유혹한다.갈매기는 새우깡 하나를 낚아채려 허공을 빙빙 돈다.목표물이 정해졌다.갈매기는 마하의 속도로 바다 수면으로 머리를 향한 채 내리꽂는다.수면에 닿을락말락한 새우깡을 낚아채는 데 성공했다.곡예 비행하는 전투기처럼 각도를 틀어 하늘로 날아오른다.환희 가득한 비행이다. 또 한 마리의 갈매기.여행자 손끝에 있는 새우깡을 목표물로 정했다.앞의 갈매기처럼 하늘을 빙빙 돌며 전세를 가.. 더보기
[행복찾기] 진정한 보람을 느끼는 것, 그것이 행복이요, 그것이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진정한 보람을 느끼는 것, 그것이 행복이요, 그것이 소중한 가치가 아닐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여러분은 삶에서 '보람'을 얼마나 느끼고 살고 계시는지요?'보람'이란, "한 일에 대하여 돌아오는 좋은 결과나 그 일에 대한 만족감"을 말합니다.보람을 느끼게 하는 요인도 많습니다.원하는 대학에, 좋은 직장에, 남보다 빠른 승진에, 자식을 키워 며느리보고 사위 맞이하는 데, 큰돈을 버는 것 등 인생에서 보람을 느끼는 이유는 많고도 많습니다.이밖에도 직장에서, 일터에서 느끼는 보람은 다양하리라는 생각입니다. 복권에 당첨되어 갑자기 큰 부자가 되었다면, 자신이 진정으로 보람이라고 느낄까요?또 이것을 보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보람은 한 일에 대해 좋은 결과가 나타날 때 느끼는 오감 중의 하나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