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08

[행복찾기] 천 길 낭떠러지에 선 강아지보다 더 위험한 삶을 영위하는 우리/대한민국 하루 자살자 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천 길 낭떠러지에 선 강아지보다 더 위험한 삶을 영위하는 우리/대한민국 하루 자살자 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천길 낭떠러지에 선 새끼 강아지. 생명은 소중하고 존귀합니다.아무리 작은 미물이라도 함부로 죽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불교 5계 첫 번째 계율은 '불살생'입니다.언뜻 "사람을 죽이지 마라"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함부로 산목숨을 죽이지 마라"는 뜻입니다.'생명'이란, 삶에 있어 최우선의 가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천 길 낭떠러지에 새끼 강아지 한 마리가 섰습니다.이제 태어 난지 2~3일 정도로 보이는 새끼 강아지는 겁도 없이 하천 옹벽 위에 서서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습니다.사람으로 치면 30층 높이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낭떠러지에 선 새끼 강아지는 뭐가 궁금한지 겁.. 더보기
[행복찾기] 집 마당 포도나무에 잘 익은 포도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몰려든 땡벌이 집을 지었습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요령/벌에 왜 쏘였을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집 마당 포도나무에 잘 익은 포도의 달콤한 향기를 맡고 몰려든 땡벌이 집을 지었습니다/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요령/벌에 왜 쏘였을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집 마당 포도나무에 땡벌이 집을 지었습니다. 지난 6일, 50대 등산객이 산행을 하다 벌에 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함양군 서상면 월봉산에 오른 등산객이 하산 도중 발목 부위를 벌에 쏘였으며, 119에 신고 된 등산객은 경남소방항공대 헬기를 이용하여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이밖에도 벌에 쏘이는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벌에 쏘여 사망한 사람은 4명.지역별로는 전남 진도, 전북 진안, 경남 함양과 창원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소방서가 벌집 제거를 위.. 더보기
[행복찾기] 끼니가 없어 배고팠던 대식구를 거느린 농부의 신세가 돼 버렸습니다/9월의 새로운 끼니는 나의 행복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끼니가 없어 배고팠던 대식구를 거느린 농부의 신세가 돼 버렸습니다/9월의 새로운 끼니는 나의 행복찾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에서 바라 본 앞산 풍경. 아주 먼 옛날, 힘들게 살아가는 가난한 농부가 살았습니다.한 끼 먹을 것도 없는 농부의 아내는 매 끼니 때마다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식구들도 한 둘이 아닌 대식구였기 때문입니다.시부모를 비롯하여 아직 벌이를 하지 못하는 자식이 아홉이나 되고, 소박맞고 친정에 돌아온 시누이까지 한 끼 먹을 식량을 준비하기는 엄두도 낼 처지가 못 될 상황입니다. 동네에 일감이 있는 날이면 그날은 복 받은 날입니다.일 삯이라도 벌어 쌀과 보리는 고사하더라도, 강냉이와 고구마는 살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아이들은 연년생이라 나이.. 더보기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사경에 열중인 노 보살님이 존경스럽습니다/사경이란/사경의 목적/사경의 공덕/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사경봉안식/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 [행복찾기]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사경에 열중인 노 보살님/사경이란/사경의 목적/사경의 공덕/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사경봉안식/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법당에서 사경에 열중인 노 보살님. '사경'이란 무엇일까?간단히 설명하면 "경전을 베껴 쓰는 것"으로 사경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사경은 인도에서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제자들이 산스크리트어로 기록했던 불법의 내용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시작됐다.처음에는 다라나무 껍질에 베껴 슨 패엽경에서 유래됐고, 중국을 거쳐 한국 일본에도 전해졌다. 그러면 사경을 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제일 중요한 목적은 당시로서 인쇄술이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법을 전하는(전법) 것이 최우선이었다.다음으로 예나 지금이나 '공덕을 짓는 일'로, 불.. 더보기
[나의 부처님] 결국에는 무너진다/ 잡보장경 [나의 부처님] 결국에는 무너진다/ 잡보장경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결국에는 무너진다/ 잡보장경 어떠한 부귀영화도결국은 자기로부터 떠나게 마련이고, 아무리 건강한 몸이라도질병에 시달리게 마련이며, 어떤 젊음이라도끝내는 늙게 마련이고, 어떤 목숨이라도죽음 앞에 무너지기 마련이니, 항상 자비로운 마음으로정법을 부지런히 닦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임종에 이르러후회하지 않으며 마음이 고요할 것이요, 임종에 이르러 후회하지 않으면좋은 곳에 태어날 것이다. 결국에는 무너진다/ 잡보장경 더보기
[행복찾기] 길을 걷다 만난 우스꽝스러운 장승을 보면서 드는 생각/진정한 행복찾기, 웃음과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길을 걷다 만난 우스꽝스러운 장승을 보면서 드는 생각/진정한 행복찾기, 웃음과 미소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길을 가다 만난 장승. 웃음이 곧 행복입니다. 길을 걷다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승을 만났습니다.얼굴엔 웃음 가득하고 이빨을 드러낸 채 입은 크게 벌린 모습입니다.남장승은 웃음기를 머금었으나 관을 쓰고 품위를 갖추었고, 여장승은 올린 머리에 비녀를 꽃은 순종적인 모습입니다.이름표를 달았는데 남장승은 '초록농원', 여장승은 '늘 행복하세요'입니다.그러고 보니 초록농원에서 홍보용으로 집 앞에 세워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장승은 마을 입구나 절 입구에 세운 사람 모양의 기둥을 말합니다.이것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지역 간의 경계를 표시하거나 이정.. 더보기
[행복찾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계시는 그분은 누구일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계시는 그분은 누구일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저 자동차에 탄 사람은 누구를 만나러 어디로 가는 길일까요? 매주 화요일은 아침 일찍 대구행 시외버스를 탑니다.이와는 별도로 백중천도재 입재가 시작된 7월 19일부터 막재가 열리는 9월 5일까지는 1주일에 한 번 더 버스를 타야합니다.가진 것이 시간인지라,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그것도 누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해인사IC를 통과하는 주변 산 아래로 하얀 구름이 쌓였습니다.참 보기 좋은 풍경입니다.자가 운전보다 버스를 타는점이 더 좋은 것은 편안하게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맞은편에서 달리는 자동.. 더보기
[행복찾기] 매일 하루 한 개씩 따 먹는 맛난 포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포도나무 두 그루로 행복찾기에 성공하였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매일 하루 한 개씩 따 먹는 맛난 포도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포도나무 두 그루로 행복찾기에 성공하였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에서 열린 포도가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습니다. 올봄 정원에 심은 포도나무 두 그루.한 그루는 포도 알이 작은 캠벨이고, 다른 한 그루는 알이 굵은 거봉입니다.포도는 그 해 나온 줄기에서 열매가 열리는 1년생 과수입니다. 열매가 처음 달렸을 때는 촘촘하게 많은 송이가 달렸는데, 날이 지날수록 중간 중간 알이 떨어졌습니다.포도나무 두 그루로 봉지 씌우기 작업도 하기엔 곤란스럽고, 또 하는 때도 몰라 그냥 둘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제법 알이 굵어졌을 때는 송이의 반 정도만 알이 남았습니다.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냥 두고 볼 수밖.. 더보기
[24절기] 오늘은 24절기 중 14번 째 드는, 입추와 백로사이에 든 처서 /처서 날짜/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고추 말리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4절기] 오늘은 24절기 중 14번 째 드는, 입추와 백로사이에 든 처서/처서 날짜/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고추 말리기/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에서 수확한 올 김장용 붉은 고추.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오늘(23일)은 24절기 중 14번 째 드는 절기인 '처서'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다.황경이 150도가 될 때이며, 양력으로는 8월 23일경에, 음력으로는 7월경에 든다. 처서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를 알아본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비뚤어진다.""처서에 비가 오면 십 리에 천 석 감한다.""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땅에서는 귀뚜라미 업혀 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 요약하면, 처서는 가을의 길로 접어드는 길목이라 할 수 있다.실제로 아침저.. 더보기
[행복찾기]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불자를 보며 느끼는 점/백중5재 법문 목련경/청제부인의 아비지옥/부처님의 십대제자 신통제일 목련(목건련) 존자/우란분경/부.. [행복찾기]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불자를 보며 느끼는 점/백중5재 법문 목련경/청제부인의 아비지옥/부처님의 십대제자 신통제일 목련(목건련) 존자/우란분경/부모은중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대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공부 중인 어느 불자의 책에 빼곡하게 메모된 법요집. 대구에 있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는 신심 깊은 불자들이 많다.다른 사찰도 마찬가지겠지만, 지금 백중천도재가 한창이다.어제(21일)는 천도재 7재 중 5재를 올린 날이었다.작지도 않은 넓은 법당은 늦게 가면 자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복도에서 법회를 마쳐야 한다. 천도재 법회는 오전 9시 40분경 시작하여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고 재를 올린다.그 다음 약 1시간 정도 대관음사 스님들의 주재로 경전에 대한 특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