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에 해당되는 글 15건

  1. 00:00:00 [백철 가마솥] 만 2년이나 걸린, 화덕설치와 백철경질 가마솥 구입/가마솥 질내기, 가마솥 적당히 달군 후 솥 안을 들깨기름으로 닦아 냄/가마솥 길들이는 법과 가마솥 길들이기/가마솥 광내기 by 죽풍
  2. 2018.11.14 [함양여행] 대도시 명망가의 국악공연이 부럽지 않은, 시골마을에서 펼쳐진 가을의 향연/함양문화원 주관 국악공연,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by 죽풍 (1)
  3. 2018.11.13 [함양여행]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 남계서원으로/서원이란/조선시대 교육기관/사액이란/서원과 향교의 차이점/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조선 사림파 학자 일두 정여창 by 죽풍 (5)
  4. 2018.11.12 [죽풍원의 행복찾기] 곶감 만들기, 이런 재미와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곶감 만드는 법과 곶감 만들기 순서/곶감 말리기와 곶감 만드는 시기/곶감용 감 가격과 곶감 말리기 방법 by 죽풍 (2)
  5. 2018.11.11 [나의 부처님]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by 죽풍 (1)
  6. 2018.11.10 [은행나무] 길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가는 가을입니다/은행나무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은행나무 열매의 효능 by 죽풍 (3)
  7. 2018.11.09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by 죽풍 (3)
  8. 2018.11.08 [행복찾기] 쓸쓸함에 젖어 있는 부처님의 천안(千顔) , 가을을 보내며.../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2)
  9. 2018.11.07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2)
  10. 2018.11.06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by 죽풍 (3)

 

[백철 가마솥] 2년이나 걸린, 화덕설치와 백철경질 가마솥 구입

/가마솥 질내기, 가마솥 적당히 달군 후 솥 안을 들깨기름으로 닦아 냄/가마솥 길들이는 법과 가마솥 길들이기/가마솥 광내기

 

백철경질 가마솥을 구입하여 가마솥 길들이기를 하기 위해 솥을 달구고 있다.

 

시골에 살다보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가마솥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시 아파트에서는 아예 거론할 필요도 없이 불가능할 것이고,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는 작은 솥을 걸어 사용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연기로 인한 이웃 간 분쟁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시골 살이 어언 만 2년이 되었습니다.

2년 전 이사를 오자마자 화덕을 설치하여 가마솥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지금에야 그 소원을 이뤘습니다.

처음 생각엔 화덕 모양까지 예쁜 설계도를 그려 붉은 벽돌로 지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바닥은 시멘트 마감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까지 말입니다.

그러나 웬걸 실행은 하루 이틀, 달을 넘겨, 2년이 지나고 말았습니다.

 

일은 또 갑자기, 그것도 한 순간에, 이뤄지는 것도 인생사 드라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 달여 전, 부산에 다녀오면서 가마솥이 생각나, 전에 봐 왔던 가마솥을 파는 집에 들렀던 것입니다.

산청 신안면 어느 판매소인데, 여기에서는 이동식 찜질방도 제작을 하더군요.

사실 화덕과 가마솥을 파는 곳이라기보다, 특허를 가진 이동식 찜질방 제작 전문 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과 몇 번 면을 트다 보니 얼굴은 아는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가마솥 이야기를 하면서 가격을 흥정하였고, 큰 가마솥은 너무 크다는 것과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작은 가마솥을 두고 대화는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작은 거 사 가지고 간 사람들 중에 큰 것으로 다시 사 가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작은 것을 써 보니 용량이 어중간해 불편을 겪는 일이 많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몇 번을 써도 이왕 살 것이면 큰 것을 사는 것이 좋다면서 한 번 사는 것, 큰 것을 사라고 권유를 하는 것입니다.

듣고 보니 그럴 듯해서, 결국 큰 것을 두고 흥정은 계속되었고, ‘뭐 본 김에 떡 산다고 덥석 가마솥을 사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가마솥만 있으면 뭐 합니까?

화덕을 설치해야 하는데 이 문제가 또 고민입니다.

사장님은 또 바람을 넣습니다.

불편하게 화덕을 뭐 하러 설치합니까. 여기 있는 철로 제작된 화덕을 구입하면, 사용할 때 아무 장소나 설치했다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비 맞지 않는 곳에 옮겨 보관하던 것도 좋고, 마당도 깨끗해지고 하는데,,,”

~~~ , 사장님의 꼬임에 넘어가기 일보직전의 상황입니다.

결국 사장님의 꼬임에 넘어갔는지, 내 자신의 판단이었는지 모르지만, 가마솥과 화덕을 한꺼번에 큰 맘 먹고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제 화덕을 놓고 가마솥을 얹어 사용해 볼 차례입니다.

철 가마솥은 처음 구입하면 가마솥 질내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가마솥 질내기라고 검색하니 유사어는 나타나지 않고, 엔터 하니 몇 몇 글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마솥 길들이기’, ‘가마솥 길들이는 법이 나오고, ‘가마솥 광내기도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사장님으로부터 가마솥 질내기에 대해 사용법을 들었습니다.

이 백동 가마솥은 무쇠 솥과는 달리 연한 불에 달군 후, 들깨 기름으로 솥 안을 마사지 하듯 한 번 닦고 난 다음,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 그래도 되냐고 되묻자, “그렇게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는 답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구입한 가마솥은 국내산으로 청주금속주물에서 제작한 백철경질가마솥 500호 크기입니다.

디자인 등록 제30-09001935’, ‘디자인 등록 제30-0900191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청주금속 국내산이라고도 쇠 글자로 표기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집으로 가져온 백철가마솥은 가마솥 질내기를 마쳤습니다만, 음식은 아직 만들어 먹어 보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웃을 초청하여 백숙을 만들어 먹어야 할지, 아들을 오라하여 삼겹살을 가마솥 뚜껑에 구워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연말쯤 한 해를 보내는 축하의 의미로 사용해 볼까 싶기도 합니다.

언제쯤일지 모르지만 백철가마솥 사용, 기대를 해도 좋지 않을까요?

 

 

일을 마치고 화덕에서 밤과 고구마를 은박지에 싸서 구워 먹었습니다. 그 맛이란,,, 직접 먹어보면 알 것입니다.

 

[백철 가마솥] 2년이나 걸린, 화덕설치와 백철경질 가마솥 구입

/가마솥 질내기, 가마솥 적당히 달군 후 솥 안을 들깨기름으로 닦아 냄

/가마솥 길들이는 법과 가마솥 길들이기/가마솥 광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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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대도시 명망가 국악공연이 부럽지 않은, 시골마을에서 펼쳐진 가을의 향연

/함양문화원 주관 국악공연,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함양문화원이 주관한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탐방 후 열린 국악공연에서 한국무용을 보여 준 김지윤 무용단 온 대표.

 

대도시 유명예술인이 펼치는 공연 관람이 부럽지 않다.

무대장치 하나 흠잡을 데 없고, 화려한 조명 빛 아래 양귀비보다 더 아름다운 얼굴을 뽐내는 것도 부러울 리가 없다.

고가의 음향장비에서 뿜어내는 가공된 소리도 귀를 즐겁게 해 주지 못한다.

장단은 파도를 타는 데도 이놈의 몸뚱이는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맵시고운 젊은이의 몸짓에 심장이 두근거려 환장하고 돌아버릴 지경이다.

숨이 꼴깍 넘어갈 듯, 뱃속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천둥 같은 소리는 무아지경에 빠져들게 한다.

살포시 든 발을 지긋이 내려다보는 눈매는 어찌도 그리 고울까.

끊어질 듯 이어지는 애타는 숨결은 상여가 춤추는 흔들거림이다.

흐느적거리는 춤사위는 눈물의 샘을 자극하고 만다.

 

 

 

 

 

 

함양문화원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4회에 걸쳐 추진한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는 함양군 관내 소재한, 용추사 일주문, 동호정, 광풍루, 벽송사, 남계서원, 학사루 등을 순회하며, 단청에 식견을 가진 전문가 선생님을 모시고 단청의 역사와 기법에 대한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꾸려 왔다.

1기에 약 30명의 신청자를 받아 함양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함양문화원에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지난 113, 4회 차로 대미의 장식으로 막을 내리게 된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단청 이야기가 끝나는, 함양군청 앞에 자리한 학사루에서는 어김없이 작은 국악공연이 열렸다.

 

 

 

 

 

 

 

 

 

 

 

 

대도시의 화려한 무대가 전혀 부럽지가 않다.

공연 관람에 편리하게 만들어진 푹신한 의자가 없어도, 고성능의 음향이 없어도, 휘황찬란한 조명 빛이 없어도, 마냥 좋기만 하다.

공연을 하는 예술인과 즐기는 관람객이 한 팀을 만들었다.

연출가도 필요 없고, 감독이 지휘할 필요가 없는 공연이었다.

 

시골마을이지만 번화가에 속한다는, 군청소재지가 있는 학사루 2층 마루에서 한 바탕 벌어진 국악공연.

숨이 넘어갈 정도로 숨이 가쁘게, 돼지 멱따는 소리로, 박자는 엇박자로, 한 동안 멋지게 놀았다.

군수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연했다고 공무원들이 나무랄지도 모를 일이다.

학사루에 때늦은 가을이 내려앉았다.

 

 

 

 

 

 

이날 공연은 주연들의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가을하늘을 더욱 푸르게 했다.

판소리에 소민영 전남대학교 국악강사, 한국무용에는 김지윤 무용단 온 대표, 아쟁에는 유세윤 앙상블 련 대표, 장단에는 임지영님이 수고를 해 주셨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축복이 내리기를 소망한다.

 

 

 

 

 

 

 

 

[함양여행] 대도시 명망가의 국악공연이 부럽지 않은, 시골마을에서 펼쳐진 가을의 향연

/함양문화원 주관 국악공연,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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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14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일수록 이런 행사가 많아야 합니다.
    행복하세요^^

 

[함양여행]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 남계서원으로

/서원이란/조선시대 교육기관/사액이란/서원과 향교의 차이점/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조선 사림파 학자 일두 정여창

 

사적 제499호 함양 남계서원(咸陽 灆溪書院).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에 위치해 있다.

 

경남 서북부에 자리한 함양.

함양은 선비의 고장이라 부를 정도로 선비문화와 관련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함양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남계서원(灆溪書院)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서원(書院)’의 기원은 언제이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먼저 서원의 기원은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시작됐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는 송나라에 들어와서부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 중종 38(1543)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 말 학자 안향(安珦)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해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건한 것이 그 효시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서원이란,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서원이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첫째는 선비들이 모여 학문을 강론하는 장소로, 둘째는 석학이나 충절로 죽은 사람의 제사를 지내던 곳입니다.

 

 

 

 

 

여기서 조선시대 교육기관에는 어떤 곳이 있을까요?

조선시대 교육기관에는 서당, 서원, 향교, 4, 성균관이 있었는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서당 : 초등교육기관

. 서원 : 앞서 설명한 첫 번째 목적인 지방의 중등교육기관

. 향교 : 지방의 중등교육기관

. 4: 한성을 중심으로 한 중앙의 중등교육기관

. 성균관 : 지금의 국립대학이라 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서원과 향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서원은 사림양반이 세운, 요즘 말로 사설기관이고, 향교는 나라에서 지방교육을 위해 세운, 공립기관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원이란 무엇이며 어떤 곳인지 대충 알았으니, 이제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잘 알려진, 남계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양 남계서원(咸陽 灆溪書院)은 사적 제499(2009. 5. 26. 지정)로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계서원에 대한 설명은 문화재청 사이트 문화재검색에서 나오는 자료를 그대로 인용함을 밝힙니다.

 

 

 

 

 

 

함양 남계서원(咸陽 灆溪書院)

사적 제499(2009. 5. 26. 지정)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조선 명종 7(1552)에 지었다.

명종 21(1566)에 나라에서 남계라는 사액을 내려 공인과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정유재란(1597)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선조 36(1603)에 나촌으로 옮겨 지었다가, 광해군 4(1612) 옛 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숙종 때 강익과 정온을 더하여 모셨다. 따로 사당을 짓고 유호인과 정홍서를 모셨다가, 고종 5(1868)에 이는 훼철되었다. 앞쪽 낮은 곳에는 공부하는 강학공간을 두었고, 뒤쪽 높은 곳에는 사당을 두어 제향공간을 이룬 전학후문에 배치를 하였다.

누문인 봉수루를 들어서면 강당인 명륜당이 있고, 그 앞쪽 양 옆으로 유생들의 생활공간인 양정재와 보인재가 있다. 재 앞에 각각 연못과 애련헌·영매헌이 있다. 내삼문 안쪽으로 사당이 있어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 밖에 전사청과 고직사·묘정비각 등이 있으며, 서원 입구에는 홍살문과 하마비(下馬碑)가 있다.

지금은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의 기능만 남아있으며, 어정오경백편·고려사등의 책을 소장하고 있다.

정여창을 모신 서원은 전국적으로 9곳에 이르며, 그중 주된 곳이 남계서원이다.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남계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사액(賜額)이란 : 임금이 사원이나 서원에 이름을 지어 편액(扁額)을 내리던 일.

 

 

 

 

 

 

오늘은 조선시대에 있었던 서원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조선시대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공부하였습니다.

또 서원과 향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았습니다.

 

선비의 고장이라 부르는 함양에는 사적 제499호로 지정된 남계서원이 있습니다.

또한, 남계서원 바로 옆에는 조선 연산군 때 학자인 문민공 김일손(14641498)을 기리기 위한 서원으로, 문화재자료 제56호로 지정된 청계서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김일손은 성리학의 대가 김종직의 제자로, 다음번에는 청계서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함양여행은 어린 자녀들과 함께하는 문화역사 여행지로서 적합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보는 이때 함양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

 

 

 

 

 

[함양여행]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 남계서원으로

/서원이란/조선시대 교육기관/사액이란/서원과 향교의 차이점

/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조선 사림파 학자 일두 정여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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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oreabackpacking.com BlogIcon 코리아배낭여행 2018.11.13 04: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양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들러복 싶은 곳이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13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계서원 한번 다녀 올곳입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는듯 보입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13 1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성교육은 유학만한 것이 없습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redmarx.tistory.com BlogIcon 슬픔에 관한 것 2018.11.13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siait.tistory.com BlogIcon 施兒 2018.11.14 0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양에 갈 일 생기면 찾아가 봐야 겠네요
    사진이 예쁩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 곶감 만들기, 이런 재미와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

/곶감 만드는 법과 곶감 만들기 순서/곶감 말리기와 곶감 만드는 시기/곶감용 감 가격과 곶감 말리기 방법

 

죽풍원에서 처음 만드는 곶감. 11월 10일 말리기 시작하여 40일 후가 되는 12월 20일이면, 맛있는 곶감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살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곶감 만들려고 누가 감을 깎을 줄이야 알았습니까?”

 

오랜 세월 동안 살다보면, 별의별 희한한 일을 겪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일까요?

평소 같으면 미처 생각해 볼 수도 없는 일도, 어쩌다 우연한 기회에 겪게 되는 것도, 삶의 모습이라면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에 오복곶 농원을 운영하는, 성실하고도 착한 부부인 농부가 살고 있습니다.

오복곶이란, 오미자, 복분자, 곶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이웃은 이 과실을 바탕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곶감을 만드는 계절이라 이웃은 쉴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답니다.

작업기간은 약 보름 정도로, 감이 익어 물렁해지면 곶감을 만들 수 없기에, 그 전에 작업을 마쳐야 하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오복곶 농원에서 말리는 곶감. 전문가 농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죽풍원에서도 곶감을 한 번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의논이 오갔고, “그래 한 번 만들어보자는 합의가 나왔습니다.

오복곶 농원에서는 도매로 생감을 구입하는데, 죽풍원 몫으로 2상자를 추가로 부탁하였습니다.

올해는 생감 가격이 올라 1상자(150개들이)3만 원이라고 합니다.

곶감은 지역에 따라 대봉감이나 다른 품종으로도 만들기도 하는데, 함양지역에서는 단감보다는 떫은 감을 주로 하며, 품종은 고종시라는 감을 사용합니다.

 

 

곶감용 감인 고종시 생감은 150개 들이 1상자에 도매가격으로 3만 원에 구입하였습니다.

 

감을 깎아 곶감을 만들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릴 적 농사짓는 일은 부모님의 일손을 거들어주면서 어깨너머로 배우기도 했지만, 곶감 만들기는 처음이라 오복곶 농원 사장님께 약간의 기술을 배워야만 했습니다.

곶감 만들기 중에서도 감은 꼭지를 잘 따야만 하는데, 그래야만 곶감이 만들어졌을 때 예쁜 모양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을 집으로 가지고 와서 깎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사람은 꼭지를 따고, 한 사람은 감 껍질을 깎는 등 일을 분담해서 하다 보니,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 상자의 감을, 껍질만 깎는 데 2명이 1시간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좀 어려웠고, 다음 날 나머지 1상자를 깎는 데는 1시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이는 짧은 시간에 그만큼 숙달이 되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감을 깎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일이 아니고 끝이 아닙니다.

감을 매달아 말리는 일이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곶감은 잘 말려야 상품(上品)의 품질을 만들 수 있고,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죽풍원의 곶감 만들기는 판매보다는 가족이 먹기 위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곶감 판매 가격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잘 말려서 품질 좋은 곶감을 만들어, 먹기 좋게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감 건조장은 응달진 곳으로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은 곳입니다.

1차 후보지로는 집 뒤쪽에 하루 종일 해가 들지 않는 응달진 곳이 선택됐는데, 감을 말리는 구조물을 설치하려니 애로가 이만저만 아니라 포기해야만 했습니다.

2차 후보지는 2층 베란다인데, 이곳은 앞이 트인 곳이라 하루 종일 햇빛이 들어 고민입니다.

장고 끝에 2차 후보지에 그늘 막인 그물을 설치하여 보완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습니다.

 

햇빛이 들어오지 못하게 검은 그물을 쳤습니다.

 

이제 감을 널어 말릴 차례입니다.

그런데 또 하나 놀라운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옛 시절에는 감꼭지에 실을 매달아 감과 감을 연결하여 높은 곳에 매달아 늘어뜨려 감을 말리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일의 작업 과정도 그만큼 어려웠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감꼭지를 고정시키는 장치, 감과 감을 연결하는 장치 등 편리한 장치가 개발돼 농부의 일손을 예전보다는 많이 들어주어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1상자에 150개가 든, 깎은 감 2상자 300개를 모두 매달았습니다.

알몸이 된 붉은 색깔의 고종시 감은 이제 40일 후면 맛있는 곶감으로 변할 것입니다.

생후 처음해 보는 곶감 만들기 작업이라 초보 티가 확연하게 드러났지만, 그래도 붉은 감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을 보니 행복이 넘쳐흘러 강물을 이루고도 남을 것만 같습니다.

그 동안의 과정이 약간은 피곤했지만, 이런 행복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습니다.

 

 

 

감을 말리기 시작하여 약 40일이면 곶감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1110일 말리기 시작하였으니, 다음 달인 1220일이면 완성된 곶감이 탄생할 것입니다.

그때 어떤 맛을 낼지, 어떤 맛으로 죽풍원에 곶감의 맛을 전해줄지, 궁금합니다.

그때까지 또 다른 작은 행복찾기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집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 곶감 만들기, 이런 재미와 행복이 어디에 있을까요

/곶감 만드는 법과 곶감 만들기 순서

/곶감 말리기와 곶감 만드는 시기

/곶감용 감 가격과 곶감 말리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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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12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곶감을 직접 만드셨군요.
    다 된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ㅎ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12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감 한 상자 사서 베란다에 말렸다가 실패했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용추사 일주문.(구.덕유산장수사조계문)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 법정스님

 

()의 세계에 일기일회(一期一會)란 말이 있다.

일생에 단 한 번 만나는 인연이란 뜻이다.

개인의 생애로 볼 때도 이 사람과 이 한때를 갖는 이것이 생애에서 단 한 번의 기회라고 여긴다면 순간순간을 뜻깊게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앞으로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다면 범속해 지기 쉽지만 이것이 처음이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렇게나 스치고 지나칠 수 없다.

 

기회란 늘 있는 것이 아니다.

한 번 놓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다.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묵은 시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시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

 

우리는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삶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

일기일회(一期一會),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이다.

이 고마움을 세상과 나누기 위해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라.

그것이 불행과 행복을 피하는 길이다.

삶을 소유물로 여기기 때문에 소멸을 두려워한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순간 속에서 살고 순간 속에서 죽으라.

자기답게 살고 자기답게 죽으라.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떤 것도 되지 않아야 한다.

모든 것을 가지려면 어떤 것도 필요로 함 없이 그것을 가져야 한다.

버렸더라도 버렸다는 관념에서조차 벗어나라.

바람이 나뭇가지를 스치고 지나가듯 그렇게 지나가라.

 

우리에게는 그립고 아쉬운 삶의 여백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가득 채우려고 하지 말라.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불필요한 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것은 영혼의 공해와 같다.

이런 때일수록 본질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하찮은 생각을 제쳐두고 삶의 본질에 눈을 돌려라.

그래야 인간으로서 당당하게 살 수 있다.

 

얻었다고 좋을 것도 없고, 잃었다고 기죽을 것도 없다.

괴롭고 힘든 일도 그때 그곳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다.

다 한때다.

시련이 우리 앞에 온 것도 다 까닭이 있기 때문이다.

그 의미를 안다면 고통스럽지 않다.

삶을 순간순간 맑은 정신으로 지켜보라.

그러면 행복에도 불행에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한 번 지나간 시간은 오지 않는다.

그때그때 감사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다음은 기약할 수 없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다.

모든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다.

지금을 어떻게 사는가가 다음의 나를 결정한다.

삶은 인간에게 주어진 길고 어려운,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수행의 길.

매 순간 우리는 다음 생의 나를 만들어가고 있다.

 

모든 것은 생애 단 한 번.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나라.

 

단 한 번의 기회, 단 한 번의 만남/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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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11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안목도 필요합니다.
    행복하세요^

 

[은행나무] 길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가는 가을입니다

/은행나무 특징, 어떤 것이 있을까요/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은행나무 열매의 효능

 

함양군청 앞 학사루 마당에 떨어진 은행잎이 가을을 떠나보내고 있다.

 

은행나무의 특징을 나열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두 가지를 든다면 아래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째는, 은행나무 열매에서 아주 심한 악취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 악취는 은행나무 열매의 과육부분에서 나는 것인데, 그 안에 들어있는 빌로볼은행산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열매가 길 바닥에 떨어져 사람들이 모르고 밟고 지나면 으깨져서, 냄새는 더욱 고약한 악취를 풍기면서 행인들을 괴롭히게 하죠.

예전에는 이런 뉴스들도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은행나무 악취 관련 뉴스는 사라져버렸나 싶기도 합니다.

 

둘째는, 은행나무는 키가 크고 오래 살아 천연기념물로 많이 지정돼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경기도 양평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로 알려져 있는데, 나이가 1100년이 넘는다고 합니다.

이 은행나무는 고려시대 이전에 승려들이 중국에서 씨를 가져와 절 근처에 심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전국으로 번져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돼 있으며, 수령은 1100년이며 높이는 60m이고 둘레는 14m라고 합니다.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은행나무는 21그루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내가 사는 함양에도 천연기념물 제406함양 운곡리 은행나무가 있는데, 수령이 약 800년 정도로 추정된다고 하며, 아직 구경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은행나무와 관련하여서, 학창시절에 은행잎을 책갈피에 꽃아 추억으로 간직하곤 했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추억거리를 만드는지도 모르겠군요.

 

전국에는 은행나무 길이 많이 있습니다.

함양 안의면에도 은행나무 길이 있는데 노랑 은행잎이 길바닥에 떨어져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떨어진 은행잎이 보기 싫은 것일까요?

가게 주인들이 은행잎을 쓸어 쓰레기 포대에 담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며칠만 좀 더 두었다가 처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게 주인은 당장 급한 모양인가 봅니다.

은행잎이 골칫덩어리 쓰레기가 돼 버리는 순간, 가을은 저 멀리로 도망을 가 버리고 추운 겨울이 옷깃을 여미게 할 것입니다.

 

은행나무 열매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지방을 제거하고 골연화증을 예방하며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 정력을 강화시키고, 면역기능을 증진시켜 준다.

. 하루에 5~6개의 은행 알을 먹으면 강정효과는 물론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 소변이 불규칙할 때 은행 알을 구워 먹기도 하며, 기침할 때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 은행나무 열매의 효능은 인터넷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함양군청 앞 학사루 마당에 떨어진 은행잎 사진입니다.

 

 

 

 

 

 

 

함양군 안의면 중심도로 옆에 선 은행나무 사진입니다.

 

 

 

 

[은행나무] 길 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가는 가을입니다

/은행나무 특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천연기념물 제30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은행나무 열매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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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8.11.10 0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잎이...지고 있군요.
    가을이 떠나가는 풍경...ㅠ.ㅠ

    잘 보고가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10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동네 풍경과 비슷하네요.
    점점 옷을 벗고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10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는 높아 가까이서 보면 목이 아픕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황금들판 벼 수확 풍경.(2018. 10. 22.)

 

가을에는 형형색색으로 물든다.

알록달록한 모습으로 가을을 치장한다.

빨강도 가을을 대표하지만 노랑도 가을을 상징함에 충분하다.

 

가을 이미지를 전해주는 노란색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개 숙인 벼가 있는 황금들판이 있다.

떨어진 잎사귀가 쌓인 은행나무 길도 노란색 물결이다.

 

죽풍이 사는 마을의 벼 수확 풍경이다.

나락이 자동으로 가마니에 담기는 것만 봐도 뿌듯하다.

어느새 황금들판은 맨땅만 남았다.

 

수확의 기쁨을 모두에게 나눈다.

온 누리에 가을의 풍성함이 깃들기를...

보시의 즐거움, 행복이 가득하다.

 

 

 

 

 

 

 

 

 

 

 

 

[행복찾기] 그림 보다 더 아름다운, 늦가을 아름다운 벼 수확 풍경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행복이 가득한 보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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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8.11.09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 벼가 사이좋게 나란히 가득 누웠네요.
    아름다운 가을의 황금빛 수확 풍경이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09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수확을 하는군요.
    풍성한 결실이 보입니다.

  3.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09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흘린 땀만큼 쌀가격도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쓸쓸함에 젖어 있는 부처님의 천안(千顔) , 가을을 보내며...

/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용추사 가는 길.

 

가을을 보내며...

 

원력을 다한 나무이파리

가만히 놔두어도

며칠이면

땅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도 남을 텐데

바람은

그를 내버려 두지를 않는다

기어코 힘을 과시하고야 마는 심술이다

 

남녀가 한 방향이다

팔짱을 끼었다가 풀고 또 끼고

넉넉하고 자유로운

걸음걸음이 행복에 닿아 있다

어디로 가는 걸까

 

죽음의 바다에 내던져진 생명

무섭고 두렵고 공포로 가득하다

외롭고도 그립다

목숨은 멸하고 다시 나타나는 윤회

세상을 돌고 도는

회전목마를 탄 삶인 것을

 

가을을 넉넉히도 품은 용추사

만물의 영혼은 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시작도 끝도 둘이 아니요

나고 사라짐도 하나인 것을

불상 앞에 엎어진 채

살며시 고개 들어 부처님 얼굴을 보니

천안(千顔)은 쓸쓸함에 젖은 채다

 

 

 

 

 

[행복찾기] 쓸쓸함에 젖어 있는 부처님의 천안(千顔) , 가을을 보내며...

/죽풍의 시/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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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11.08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가을이 무러 익어가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낙엽도 땅바닥에 뒹굴고 있고..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08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그치면 가을은 더 멀어지고 겨울은 더 빨리 우리 곁으로 올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학사루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춤사위

 

곱디곱다

아름다운 청춘이다

지그시 감은 눈은 감정의 극치에 이른다

무슨 생각을 할까

 

한(恨)을 부여잡은 손

이겨내기 힘든

삶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은 또 다른 손

하늘을 향해 덕을 비는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일까

혼은 하늘을 오른다

 

살포시 든 발

치맛자락에 숨겨진 또 다른 발이 그를 지탱하는 힘이다

혼을 따라 나서는 발걸음

삐거덕거리는 대청마루마저 고요에 빠졌다

 

[행복찾기] 함양문화원 주관 '깊은 산골, 단청 이야기' 학사루에서 문화공연 관람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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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08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연을 보노라면 무아의 경지에 다다를듯 합니다.

  2.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11.08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얀 한복의 무희의 춤사위 공연이
    온갖 풍상을 연출하고 있는듯한
    근엄하고 정겨운 모습 같습니다..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거창 청수로에서 만난, 가을을 보내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9월부터 11월까지는 가을에 속하는 달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니까 겨울이 시작되는 12월보다는 1개월이 앞서 있고, 가을의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다.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산은 붉은 빛으로 색을 칠한다.

이 두 가지 색깔은 사람을 흥분시키는가 보다.

가을 단풍을 구경하러 사람들은 집을 나섰고, 온갖 종류의 도로는 차량으로 만원이다.

단풍의 색깔이 화려한 곳일수록 자동차는 멈춰 서 있다.

 

화려한 단풍을 보러 굳이 이름 난 곳에 찾아갈 필요는 없다.

자신이 사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단풍구경을 할 만한 곳은 많다.

집에서 멀리 떠나지 못하는 기분 때문에 그렇지, 거기 단풍이나 여기 단풍이나 뭔 차이가 있겠는가.

생각하기 나름이다.

 

 

 

 

거창에도 아름다운 단풍 길이 있다.

문제는 이곳 단풍 길을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이곳은 거창군 신원면 청수로인데, 청수로는 거창군 남상면 진목리 302번지에서 신원면 과정리 377-3번지에 이르는 길로, 9.726km의 도로를 말한다.

청수로는 1034번 지방도로서, 남상면 진목삼거리에서 신원면 과정삼거리에 이르는 길인데, 가을 단풍이 물든 곳은 진목삼거리에서 약 2.5km 지점에 위치한다.

 

 

 

 

 

단풍이 물든 거리는 그리 길지 않지만 붉은 빛의 단풍을 보면 저절로 감탄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화려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가까이 있음에도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것이 작은 행복이다.

애써 고생하며 멀리서 찾으려는 것이 큰 행복일까.

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행복찾기] 막바지로 치닫는 가을의 길목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보시기를,,,

/거창여행코스, 거창 청수로에 붉게 물든 화려한 단풍 길

/작은 행복은 멀리에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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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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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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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1.06 0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까이 있음을 보지 못하고 우리는 멀리 가서 찾으려,볼려 하고
    있습니다. ㅎ

  2.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1.06 2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지역 사람은 지방도로를 잘 이용하지 않아 절경을 놓칠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dldduxhrl.tistory.com BlogIcon 잉여토기 2018.11.07 0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긋불긋 색동옷을 입은 도로변의 단풍, 주변 단풍이 참 곱네요. 가까이서도 이렇게 가을을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아름다운 가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