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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26년의 역사를 가진 함양지역 대표신문인 <함양신문>에 실립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26년의 역사를 가진 함양지역 대표신문인 에 실립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군청 전경. 아래 글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춘수 군수의 취임 6개월을 맞아 군민의 바람을 담은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글입니다. 이 글은 함양군 지역신문인 에 12월 31일(월)에 실렸습니다. 은 1992년 1월 7일 창간한 주간지로서 1주일에 1회 발행하며 총 16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6년의 역사를 가진 은 함양지역에서 제일 오래된 종이신문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함양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무술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함양시론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씁니다. 아울러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삶의 종점에서/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삶의 종점에서/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삶의 종점에서/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칙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 수 없다. 내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전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배운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 더보기
[행복찾기] 40대 시청률 1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인간은 대단한 존재가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감자, 고구마, 무 등을 오래 저장하는 법은 땅 속 저장고 [행복찾기] 40대 시청률 1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인간은 대단한 존재가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감자, 고구마, 무 등을 오래 저장하는 법은 땅 속 저장고 집 옆에 있는 웅덩이에 물이 얼었습니다. 평소 TV 시청은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본다고 해봐야 밤 8시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JTBC 뉴스 정도입니다. 그 외에 가끔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극한직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고통이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사실, 인간은 대단한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아무런 존재도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은 자신이 대단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는 모양입니다.) 하찮은 미물의 목숨이나, 척.. 더보기
[행복찾기] 겨울철 눈 내리는 날의 특별한 맛, 불 냄새 나는 군고구마 맛이 끝내줍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불에 약간 태운 군고구마 맛,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행복찾기] 겨울철 눈 내리는 날의 특별한 맛, 불 냄새 나는 군고구마 맛이 끝내줍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불에 약간 태운 군고구마 맛,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노랗게 잘 구워진 군고구마. 맛이 있어 보이지 않으신지요? 12월 16일, 함양지역에는 눈이 약간 내렸습니다. 수북이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땅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오면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죠. 나 역시도 강아지만큼이나 눈 내리는 날이 좋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이런 날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눈이 쌓이면 눈썰매를 타면 되겠지만 그 정도 눈이 내리지 않아 썰매는 곤란합니다. 그 외 또 무엇이 있을까요? 시골에서 눈이 내리는 날엔 군고무마를 먹는 것이 제격이랍니다. 은박지에 싸서 불이 활활 타는 .. 더보기
[대구여행] 억만 겁의 시간을 참고 견뎌낸 돌 예술작품, 대구 ‘돌 그리고 밥상’ coffee/대구여행코스, 방짜유기박뮬관 입구에 서 있는 신비스러운 돌들/대구 가볼만한 곳 추천, 돌 그리고... [대구여행] 억만 겁의 시간을 참고 견뎌낸 돌 예술작품, 대구 ‘돌 그리고 밥상’ coffee /대구여행코스, 방짜유기박물관 입구에 서 있는 신비스러운 돌들/대구 가볼만한 곳 추천, 돌 그리고... 대구 동구 도학동에 위치한 방짜유기박물관 입구에서 만난 신기한 예술작품, 돌 그리고... 얼마 전, 대구 동화사에 다녀오던 중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 들렀습니다. 박물관에서 나오다가 큰 돌들이 전시돼 있는 것을 보고 잠시 차에서 내렸습니다. 전에도 몇 번 이곳을 지나다가 예사로 봐 왔습니다만, 돌들을 가까이서 보니 예술품보다 더 뛰어난 작품 중에 작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얼마나 오랜 세월 깎이고 깎여 이런 돌이 탄생했을까요? 조물주가 만든 신의 작품인지, 자연이 만든 신비스러움의 탄생인지, 모를 지경입니다. 입구에.. 더보기
[거창맛집] 함양과 거창여행자들을 위한 해물칼국수 맛 집, 거창 마리해물칼국수/거창여행, 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맛집 마리해물칼국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 [거창맛집] 함양과 거창여행자들을 위한 해물칼국수 맛 집, 거창 마리해물칼국수 /거창여행, 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맛집 마리해물칼국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 거창군 마리삼거리에 위치한 거창 해물칼국수 맛 집의 해물칼국수. 연말 분위기도 낼 겸, 이웃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드라이브 겸해 떠난 길은 즐겁습니다. 집에서 15km 떨어진 거창군 마리면에 소재한 마리해물칼국수 맛 집입니다. 전에도 몇 번 간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습니다. 시골 음식점이라 화려한 실내장식은 없어도 그냥 편안할 정도입니다. 메뉴는 해물칼국수가 주 메뉴이며, 이밖에도 야채왕만두, 가오리 회 무침, 명태구이, 물냉면, 비빔냉면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4인분을 주문했.. 더보기
[사과즙가격] 일조량이 풍부한 함양 수동사과로 제조한 사과즙 판매/사과즙 박스 가격/명품사과로 제조한 함양 한벌농원 사과즙 가격 및 판매처/사과즙 효능 [사과즙가격] 일조량이 풍부한 함양 수동사과로 제조한 사과즙 판매 /사과즙 박스 가격/명품사과로 제조한 함양 한벌농원 사과즙 가격 및 판매처/사과즙 효능 명품 함양 수동사과로 제조한 사과즙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명품사과로 잘 알려진 함양 수동사과. 전국에는 사과 주산지가 많습니다만, 함양 수동사과는 특별한 맛을 가진 명품사과로 불립니다. 함양 수동사과의 특징은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다는 것과 아침저녁의 기온차로 인한 사과 고유의 상큼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은 사과단지로 유명합니다. 매년 가을이면 함양 수동사과축제가 열리면서 많은 관광객과 여행자가 이곳을 찾기도 합니다. 지난 늦가을까지 서리를 잔뜩 머금은 수동사과는 이제 사과밭에서의 수확은 모두 마친 상태입니다. 최상품은 적절한.. 더보기
[거창여행]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거창 버스킹 경연대회 안내/거창여행코스 및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군로터리 문화공간 [거창여행]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거창 버스킹 경연대회 안내/거창여행코스 및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군로터리 문화공간 2019년 1월 13일까지 거창군로터리 및 거창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이제 1주일이 지나면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우주에 있는 태양은 늘 변함없지만, 사람들은 365일을 1년으로 정해놓고, 해가 저물고 새해가 떠오른다고 말을 합니다. 그 해(年)가 그 해(太陽)임에도 의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시골에 산다는 것, 어찌 보면 참으로 재미없는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전 밤, 볼일이 있어 함양 읍내를 나갔습니다. 밤 8시 전후 시간대, 읍내 1km 넘게 차를 달리면서 거리에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날마다 출가하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날마다 출가하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설악산 신흥사 입구. 날마다 출가하라/ 법정스님 나는 줄곧 혼자 살고 있다. 그러니 내가 나를 감시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수행이 가능하겠는가? 홀로 살면서도 나는 아침저녁 예불을 빼놓지 않는다. 하루를 거르면 한 달을 거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삶 자체가 흐트러진다. 우리는 타성에서 벗어나야 한다. 자기의 세계가 있다. 그 일상의 삶으로부터 거듭거듭 떨쳐 버리고 출가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머리를 깎고 산이나 절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것들을 버리고 떠나는 정신이 필요하다. 홀로 있으려면 최소한의 인내가 필요하다. 홀로 있으면 외롭다고 해서 뭔가 다른 탈출구를 찾으려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자기 영혼의 투명성이.. 더보기
[합천맛집추천] 지역마다 다른 겨울철 별미, 합천호의 겨울철 별미는 빙어 회/합천 새터관광지 봉산 선착장 합천호 토속회식당 맛 집 빙어 회/합천여행코스/합천 가볼만한 곳/합천여행 [합천맛집추천] 지역마다 다른 겨울철 별미, 합천호의 겨울철 별미는 빙어 회 /합천 새터관광지 봉산 선착장 합천호 토속회식당 맛 집 빙어 회/합천여행코스/합천 가볼만한 곳/합천여행 합천호 겨울철 별미 빙어 회무침. 겨울철 별미는 어떤 음식이 있을까? 크게는 바닷가와 호수나 강이 있는 곳이 다를 것이고, 또 지역마다 다를 수가 있으리라. 바닷가에 살 때는 겨울철 별미로는 뭐니 뭐니 해도 굴, 대구, 아귀 등 수산물이 주를 이룬다. 내륙지방으로 살러 와서는 별미래야 지역마다 다른데, 함양에는 겨울철 별미라고 할 만한 것도 없다. 하여, 합천댐으로 빙어 맛을 보러 나섰다. 농한기라 별로 할 일도 없던 터에 이웃과 함께 경치구경에 나선 김에 빙어 생각이 났다. 가는 목적지는 운전자 맘 대로다. 동승한 사람들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