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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 합천댐 억새밭에서 가을날씨답지 않게 요, 며칠 간 비가 오락가락 내렸던 지난 주. 기분도 풀 겸 12일 주말을 맞아 훌쩍 떠난 가을 여행. 창밖 세상에는 온통 가을이 묻어있다. 차창을 내리자 진한 가을향기는 코끝을 자극하고, 시원한 바람은 얼굴을 마사지하듯 비비는데, 그 느낌이 참으로 좋다. 가끔, '여행자에게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 어떤 이는 맛 집을 찾을 것이고, 어떤 이는 온천이나 찜질 방을 찾을 것이다. 그렇기에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겐 역시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의 제일 깊은 맛이다.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 합천댐 억새밭에.. 더보기
창원여행,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8시군 구석구석을 돌아봅니다. 창원여행,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18시군 구석구석을 돌아봅니다. 오늘은 11월 첫째 주 일요일입니다. 지난 11월 3일 개막한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행사가 오늘(11월 6일) 막을 내립니다. 지난주 금, 토요일에 이어 오늘도 창원컨벤션센터로 떠나 볼까 합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고 둘러본다면, 정말 구경거리가 많다는 생각입니다. 가지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또 먹고 힘을 낼만한 것도 많습니다. 주머니 사정이 조금만 넉넉하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집에서 꼼짝 하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사진으로 구경하시고, 푹 쉬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떠나봅니다. 우선 제 고향이자 지금 살고 있는 거제도부터 들러야 되겠지요. 거제도는 어구마을과 구조라마을 두 곳에 정보화마을이 조성돼 있.. 더보기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창원여행,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가수 초청 공연 지난 11월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 행사가 내일로 막을 내립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으리라 예상됩니다. 여기에 가 보시면 경남의 특산물과 예술품을 한 자리에서 구경하실 것입니다. 경남 18개 시군을 구석구석 찾아 다닐 필요도 없이, 한군데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기회가 아닐까요? 각 시군마다 특색있는 농산물, 도자기, 특산품 그리고 여러가지 예술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창원여행, 거제시 부스 창원여행, 거창군 부스 밀양시 부스 산청군 부스 양산시.. 더보기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 창원시 부스 운석도예연구소 작품 오늘은 11월 첫째 주, 주말입니다. 쉬는 날이라 집에서 이리저리 뒹굴고 싶다 생각 간절하시죠? 그러지 마시고 지금 훌훌 털고 일어나 밖을 보십시오. 시원한 늦가을의 상쾌함이 코끝을 자극할 것입니다. 어디, 멀리 야외로 나갈 계획이 없다면, 창원시 대원동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로 가 보십시오. 지금 '2011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경남 18개 시군의 특산물과 특산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습니다. 경남 전역을 가지 않아도 이 곳에 가면 경남 구석구석에서 생산된 특색 있는 농산물과 예술품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힁허케 돌아보는 시간도 어.. 더보기
창원여행, 경남의 향기와 맛과 멋을 지금 느껴 보십시오. 창원여행, 경남의 향기와 맛과 멋을 지금 느껴 보십시오. 거제시 홍보부스 경상남도가 자랑하는 지역 특산품과 명물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남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가지 않더라도 이 곳에 가면 바로 한 자리에서, 경남 전역의 향기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1 feel 경남 특산물 박람회'가 창원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로 떠나 보십시오. 내일 모레면 행사가 끝이 납니다. 이 곳에 가면, 저렴한 가격에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것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구경삼아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하나 사셔도 좋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자식 된 도리는 부모님께 산약초 등 건강식품을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가족끼리 저렴한 농산.. 더보기
마지막 가는 가을, 거제도 노자산 억새는 춤추고 있다 마지막 가는 가을, 거제도 노자산 억새는 춤추고 있다. 거제도 노자자산에서 바라 본 탑포만 거제도 8대 명산 중에서도 으뜸으로 불리는 노자산.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알려져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 더보기
삼치 50마리 한 상자에 4만원 삼치 50마리 한 상자에 4만원 가을을 거제수협 공판장에 내려 놓고 다시 출항을 하고 있는 성진호. 2011년 10월 18일 아침. 거제시 장승포동 수협공판장은 어민들의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인다. 근해에서 잡아온 각가지 생선들을 하역하는데 정신이 없을 정도다. 구경나온 사람들도 바쁘기는 매한가지. 값을 물어보고, 조금이라도 깎아 달라 흥정하며, 고기를 사고 있다. 난 재래시장이나 어시장 같은 이런 구경을 참 좋아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가 물씬 풍겨 나기 때문에. 정감이 오간다고 할까! 뭐, 사람 사는 게 별게 있을까? 다 그렇고 그런 거지 뭐. 다라이(물통)에 싱싱한 물고기가 퍼덕이는 모습이 참으로 좋다. 그런데, 여기는 싱싱하게 살아 있는 선어는 없다. 살아있지는 않아도, 어떤 고기는 회를 뜨서 먹어도.. 더보기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가을낚시의 진수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가을낚시의 진수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낚시체험장소로 유명하다. 거제여행. 거제도 사등면 계도마을. 닭의 모습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은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 약 40여 가구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양식장 부표가 하얗게 떠 있다. 정치망, 통발, 미더덕, 그리고 멍게를 양식하는 어장이 즐비하다. 농촌의 들녘에만 가을이 내려앉은 것은 아니다. 어촌 갯가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감성돔을 비롯하여 볼락, 노래미, 메가리 등 다양한 어종이 가을 낚시꾼을 유혹하고 있다. 닭을 닮았다는 계도. 낚시체험마을로 유명하다. 이 마을은 2010년도 11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5회 전국 우수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경진대회.. 더보기
합천여행, 천년을 지켜 온 순결, 그 신비로움을 훔쳐보다 합천여행, 천년을 지켜 온 순결, 그 신비로움을 훔쳐보다 합천여행, 천년을 지켜 온 순결, 그 신비로움을 훔쳐보다 -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향후 100년 간 이 목판은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습니다." "진본 목판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곳은 이곳 밖에 없습니다." 이 안내문은 과연 어떤 것을 두고 하는 말일까? 짐작이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무엇을 설명하려는 것인지 전혀 예상하지 못 할 사람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길게 늘어진, 좀체 줄어 들 줄 모르는 사람들의 행렬. 그 뒤에 서서, 애타게 기다렸다 다가선 끝에서의 만남. 기다림의 행복이 이런 것일까? 놀랍고 황홀했다. 흔히 보기 어렵고, 쉽게 대할 수 없는 경전, 대장경을 보았다. 합천여행, 천년을 지켜 온 순결, 그 신비로.. 더보기
편안히 앉아서 하는 적상산 안국사 여행 편안히 앉아서 하는 적상산 안국사 여행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1277년)에 월인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광해군 6년(1614년)에는 조선왕조실록 봉안을 위한 적상산 사고를 설치하려고 이 절을 늘려 지었고, 사고를 지키는 수직승의 기도처로 삼았다. 그 뒤 영조 47년(1771년)에 법당을 다시 지었고, 나라를 평안하게 해 주는 사찰이라 하여 절 이름을 안국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1910년에 적상산 사고가 폐지될 때까지 호국의 도량 역할을 하였다. 1989년에 적상산 양수발전소 위쪽 댐 건설로 절이 수몰 지역에 포함되자 원행스님은 호국사지였던 현재 자리로 안국사를 옮겨 세웠다. 청하루를 지나 앞마당에 들어서면 적상산을 배경으로 단아한 모습의 극락전이, 왼쪽에는 천불전과 성보박물관이, 오른쪽에는 지장전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