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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프로젝트

[생일파티] 특별하게 대접 받은 생일 파티, 어머니 감사합니다 지난 8월 12일.(음력 6월 23일) 생일을 맞아 집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지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를 낳아 길러 주시고 애쓰며 헌신하신 어머니도 함께 자리하였으면 좋았을텐데,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와 함께 하지 못한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코로나19만 아니어도 이삼일 외출도 할 수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면회조차도 제한하고, 직접 대면 면회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어머니에게 보내는 짧은 편지입니다. 어머니! 제가 두살 무렵 숨을 못쉬고 경기를 하는 모습에, 당시 병원은 고사하고 의원도 먼 거리에 떨어져 있었음에도, 자식을 살리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 저를 살려 내었습니다. 두 번 생명을 얻은 자식은 환갑을 넘어 어머니 나이로 가고 있습니다. 지난 제 생일날 아들이 직접 차린 상에 어머.. 더보기
[행복찾기] 함양 비피해 소식 올 장마는 지난 몇 십년 동안 보기 드문 긴 장마입니다. 지난 6월말 경부터 시작된 장마는 거의 50일이나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0년 8월 8일. 오늘도 전국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양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8일인 오늘에만도 함양군 지곡면에는 203mm의 비가 내렸고, 함양 전체 평균도 213.7mm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이제 정말 비는 그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8월 9일 복구작업 모습. 더보기
[함양 비피해] 올 여름 장마기간 폭우로 함양지역 이장 등 주민 2명 소중한 목숨 앗아가 올 여름 장마는 유난히 길고 언제 끝날지도 기약이 없습니다. 지난 6월 말부터 시작한 장마는 7월 한 달 내내 지속됐고, 8월 들어서도 7일인 오늘도 엄청난 양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함양군 지곡면 장마기간 강우량을 보면, 6월 197.5mm, 7월 644.5mm, 8월 들어 7일까지 128.5mm(오후 7시 기준) 등 970.5mm의 폭우가 내린 것입니다. 지난해인 2019년 1년 강우량은 1280mm로서, 올해 장마기간 3개월(아직 8월이 다 지나지 않았음) 동안 내린 비의 양은 75.7%를 차지합니다. 비는 다음주 월요일인 9일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많이 내린 비는 농가에도 큰 피해를 줍니다. 수박농사를 짓는 이웃 집 수박은 햇볕을 볼 수가 없어 단 맛이 덜하고 싱겁기만 하고, 태양광 사업을.. 더보기
[함양 강수량] 7.30 폭우로 인한 죽풍원 피해복구 작업에 진땀을 흘리다 죽풍원에서 창문만 열면 언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지난 7월 30일, 함양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하룻동안 함양 지곡면에는 68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죽풍원에도 피해를 주었습니다. 도로변 물이 넘쳐 언덕이 유실되고, 지난해 말 석축공사를 한 대는 군데군데 구멍이 났습니다. 심지어 하우스 안에도 큰 구멍이 뚫려 복구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오늘(1일), 피해 복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하였음에도 진도는 더디게 나갑니다. 모처럼 해가 난 날씨는 덥고 높은 습도는 온 몸에 땀이 흐르면서 몸과 정신을 지치게 만듭니다. 12시가 넘어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도, 일이 어중간하게 남아 멈출 수가 없어, 허기를 참고 오후 2시 가까이에 복구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더보기
[함양폭우] 함양군 지곡면 폭우, 7월 30일 하루에만 68mm 어제(30일), 함양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에만 68mm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죽풍원에도 비 피해는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도로를 넘친 흙탕물은 꽃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도로는 흙탕물이 물살을 이루며 아래로 치닫습니다. 며칠전 준공한 집앞 세천은 물이 넘쳐 도로를 넘어 차량까지 밀고갈 기세입니다. 자칫 발이라도 잘못 짚으면 하천에 빠져 목숨을 잃기도 할것 같아 보이며 아찔한 모습니다. 올 11월이면 귀농한지 4년차가 됩니다. 그 동안 이렇게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은 처음 겪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농촌에 살면서 이런 비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기록보존을 위해 많은 사진을 올려둡니다. 더보기
[함양폭우] 함양 장마철 7월 강수량 460.5mm(25일까지) 함양지역에는 7월 들어 엄청난 비가 내렸습니다. 7월 1일부터 25일까지 내린 강수량은 누적으로 460.5mm(지곡면 기준)입니다. 남강은 남덕유산에서 발원하여 함양군 안의면과 지곡면을 거쳐 진주댐을 지나 함안군 대산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게 됩니다. 안의면 안의대교 아래로 흐르는 남강 물입니다. 이날 인근 지역인 안의면 안심마을 지우천에도 엄청난 물이 불어 났습니다. 안심마을에 있는 신안교에선 바라본 지우천 모습입니다. 지우천 바로 옆에는 다육식물 체험농장인 더보기
[함양강우량] 함양군 지곡면 7월 24일까지 강우량 454.5mm, 죽풍원 뒷산 산사태 발생 장마철 함양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7월 들어 함양군 지곡면에 내린 비의 양도 454.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인 2019년도 7월 강우량을 보면 215.5mm로, 이는 같은 시기 2배가 넘는 양의 비가 내린 것입니다. 아직 7월이 지나지 않았고 일기예보에 의하면 비는 계속 내린다고 합니다. 2019년 지곡면에 내린 강우량은 1170mm로, 이는 38.8%를 차지하는 많은 양의 비입니다. 7월에 일자별로 내린 강우량을 보면, 3일 10.4, 9일 4, 10일 47.5, 12일 68, 13일 126, 14일 8.5, 15일 6.5, 16일 0.5, 20일 8, 21일 23, 22일 64.5, 23일 76.5 그리고 24일 11mm 등 총 454.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렇게 많이 내린.. 더보기
[행복찾기] 7.20 오전 폭우 더보기
[행복찾기] 비온 뒤 아름다운 풍경 2020년 7월 13일. 부산 다녀오다 산청에서 만난 비온 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다육에 숨은 청개구리 다육식물에 앉은 청개구리 모습입니다. 제 몸을 닮은 나뭇잎에는 이주 작은 청개구리가 연약한 잎에 앉아 휴식을 취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청개구리인 줄도 잘 모를 지경입니다. 많이 앉이 있는 청개구리는 대여섯 마리나 됩니다. 청개구리 변신이 화려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