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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래공수거

[행복찾기] 3월, 봄의 시작에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낀다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생자필멸(生者必滅)․성자필쇠(盛者必衰)․회자정리(會者定.. [행복찾기] 3월, 봄의 시작에서 인생무상(人生無常)을 느낀다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생자필멸(生者必滅)․성자필쇠(盛者必衰)․회자정리(會者定離)/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겨울, 거창군 읍내를 흐르는 위천 모습. 2018년 3월 1일, 봄을 알리는 날이다.기분이 그래서일까, 마음이 그래서일까, 봄이 옴을 감정으로 느낀다.기분이나 마음뿐만 아니라, 자연도 변화를 거듭하며 다시 태어나고 있다.따스한 햇살이 머문 곳엔, 새싹이 세상 구경하러 고개를 내민다. 지난겨울은 무던히도 추웠다.수도계량기가 터지고, 보일러도 터지고, 물도 얼어 터진 게 한둘이 아니다.한파는 뼛속까지 파고들 정도로 심했고, 동상에 걸릴 정도로 매서웠다.대구 산중 어느 절에 들렀을 땐, 밖에서 1.. 더보기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경주 불국사 경내. 저 작은 돌탑 하나 쌓으면서도, 꿈도 같이 쌓았으리라. [나의 부처님] 안분지족의 삶(3),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9월 셋째 주 일요일인 14일입니다. 추석도 지나고 날씨도 완연한 가을로 접어듭니다. 이 좋은 계절에 어디론가 훌쩍 떠나 마음과 몸을 함께 다스리며 치료하고 싶습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일타스님의 '안분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은 행복 가득한 꿈을 꾸며 쫓고 있지만, 실상은 꿈이 현실화 되는 것도 힘든 반면, 그 꿈이 허황돼 있음을 아는 것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짧은 인생에 있어 큰 꿈을 꾸기 보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더보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공수래공수거/거제도여행 메멘토 모리와 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거제도여행지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 '왼쪽은 생명이요, 오른쪽은 죽음'인 인생입니다. 2006년 5월 김해 도자기체험장에서 제가 직접 구운 도자기입니다. 메멘토 모리와 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거제도 가볼만한 곳 라틴어에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이다. 다른 표현으로,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네 삶에 있어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 새해 벽두, 갑자기 왜 이런 화두가 나의 머리와 정신을 지배하는 걸까? 며칠 전, 지인.. 더보기
2013년 계사년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거제도여행 2013년 계사년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거제도여행지 2013. 1. 2일 경상남도 거제시 2013년 시무식이 열리기 전 모습입니다. 2013년 계사년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어제(1일)는 2013년 계사년을 알리는 첫날이자, 공휴일인 관계로 쉬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입장에서는 '그제가 어제였고, 어제는 오늘이었으며, 오늘은 내일'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그날이 그날이건만, 사람들은 하루를 정하고, 한 달을 매기고, 1년이라는 단위를 정해 살아갑니다. 나 역시도 이러한 규정에 매여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넓게 보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만사 뒤돌아보면 세상사 온갖 허물과 후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살아보면 별것도 아닌 것이 인생이구.. 더보기
[거제여행지]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여행추천]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도여행]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 50 중반을 지나는 지금의 나.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가끔 이런 문구를 씁니다. "노각인생만사비(老覺人生萬事非) 우환여산일소공(憂患如山一笑空)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 "나이 들어 깨우치고 뒤돌아보니, 인생 모든 것이 별것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크게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인생사 모든 것,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맞습니다. 하나도 틀림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위와 같은 말에 고개를 끄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진실을 잊고 망각 속에 살아갈까요? 저 자신도 매번 잊고, 되새기고, 다시 잊어버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