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관의 책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근혜 탄핵] 이 혼란을 언제까지 봐야만 하나/최순실 국정농단 [박근혜 탄핵] 이 혼란을 언제까지 봐야만 하나대통령이 없는 비상시국,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국가기관의 책무/최순실 국정농단 있는지도 없는지도 알 수 없는 대한민국 대통령, 있으나마나한 대통령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결정적인 한 방으로 세상에 알려지고, 이런 진실을 숨길 수 없었던 대통령은 바로 다음날 대국민 사과형식의 담화(1차, 10월 25일)를 발표한다. 이로부터 벌써 두 달째가 지나가고 있는 시점이다. 놀란 국민은 가슴을 썰어 내려야만 했다. 성난 민심은 촛불을 들었고, '이게 나라냐'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함성을 질렀다. 이후 하룻밤을 자고 나면 벗겨진 양파 껍질은 하나 둘 식탁위에 쌓여만 갔다. 언론보도를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새롭게 터트려지는 의혹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