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말] 동백나무 열매에 달라붙어 있는 이것이 무엇입니까?

 

동백나무 열매에 달라붙어 있는 이 혹 같은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동백꽃말] 동백나무 열매에 달라붙어 있는 이것이 무엇입니까?

 

외근 길에 동백나무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혹 같이 생긴 열매(?).

병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 혹인지, 열매인지, 이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동백나무

 

동백나무는 주로 전북 고창과 전남, 경남 해안지역과 제주도 등지에서 자라는 상록활엽 소교목입니다.

키는 약 15m, 직경은 약 50cm 정도로 자라고,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납니다.

잎의 뒷면은 황록색으로 타원형이며, 길이는 5~12cm, 폭이 3~7cm이고 물결 모양의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잎은 5~7장으로, 동백꽃은 목채로 떨어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꽃은 10월에서 이듬해 5월까지 피고 지며, 열매를 맺습니다.

대나무, 소나무, 매화나무를 세한삼우라 하듯이,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만날 수 있는 친구에 비유하여 세한지우라 부르기도 합니다.

동백나무 씨는 기름을 짜서 등잔기름이나 머릿기름 또는 약용으로도 사용했습니다.

동백꽃말은 '기다림', '애타는 사랑' '당신만을 사랑합니다'라고 합니다.

 

 

 

 

 

 

 

 

[동백꽃말] 동백나무 열매에 달라붙어 있는 이것이 무엇입니까?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soqubae.tistory.com BlogIcon 쏘쿠베 2014.05.31 0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어.. 인사만 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moldone.tistory.com BlogIcon 몰드원 2014.05.31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나무 잘 보고 가네요

  3.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05.3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나무 정말 너무 잘보고갑니다 ^^

  4. Favicon of http://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4.05.3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이 너무 예쁘네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5. Favicon of http://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5.31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혹같은게 뭘까요 ㅋ
    동백나무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5.31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예쁘네요 정말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7. Favicon of http://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5.31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나무 꽃말은 좀 슬프네요.
    그러나 꽃은 참 이쁘네요 ^^
    잘 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5.31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저도 동백나무에서 저런 것을 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과연 무엇일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_^

  9. Favicon of http://tina0406.tistory.com BlogIcon 티나짱 2014.05.31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무슨덩어리가 혹시벌레집아닐까요...

  10. BlogIcon 위너 2014.06.09 0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떡이에요ᆞ먹으면 맛나요
    어렸을때 마니 먹었어요

  11. BlogIcon 거제산 2015.06.20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서는 동백가지라고 불렀는데 먹고 자란 기억입니다. 가지속살같아 그렇게 부르지 않았나 싶구요. 열매 변이도ㅠ있구 잎 변이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봄철 거제도여행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발한 공고지로 떠나 보시기를

 

 

봄철 거제도여행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발한 공고지로 떠나 보시기를

 

봄이 오는 소리가 더욱 커져 갑니다.

덩달아 봄 향기도 더욱 진해져만 갑니다.

봄이 시작하는 3월도 이제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월 마지막 가는 이 주에는 어디로 떠나보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거제도 공고지(공곶마을)로 적극 추천합니다.

 

 

 

지난 24일 일요일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1만여 평 농장에는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발하였습니다.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 이곳 공고지로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공고지에는 수선화와 설유화 외에도 다양한 꽃들로 가득합니다.

특히, 좀처럼 보기 드문 흰동백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붉은동백과 흰동백으로 접을 붙인 동백꽃도 흰색과 붉은 색을 혼합한 모습으로 여행자를 사로잡습니다.

동백나무로 울창한 숲길 계단 길을 걸어가며 찬찬히 동백꽃과 대화를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봄철 거제도여행은 수선화와 설유화가 만발한 공고지로 떠나 보시기를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공곶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28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 Favicon of http://aryong.tistory.com BlogIcon aryong 2013.03.28 0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3.28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정말 활짝 피었네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28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5. Favicon of http://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28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동백꽃 구경 잘하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28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너무예쁜꽃으로 기분을상쾌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28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이쁜 꽃들이군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8. Favicon of http://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3.28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은 봄꽃 만발이군요
    저도 봄나들이 한번 나가고 싶어집니다

  9. Favicon of http://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3.28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뻐라 ^^ 기분이 상쾌해 지는군요~
    이쁜꽃들 잘보구갑니다

  10. Favicon of http://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3.28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지방은 꽃이 활짝피었군요

  11. Favicon of http://softcoffee.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28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동백 너무 예뻐요^^
    수선화도 그렇구요.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좋은 시간 되세요^^

  1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이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되시길 바래요~

  13.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28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14. Favicon of http://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3.03.28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예쁘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닷!!

 

거제도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수선화 피는 마을 공고지

 

 

거제도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수선화 피는 마을 공고지

 

3월의 봄도 이제 마직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봄 향기와 봄바람에 이끌려 집에서 가까운 공고지('공곶'마을을 공고지라 부른다)로 떠났습니다.

매년 3월 하순경이면, 1만여 평의 농장에 흐드러지게 피는 노란 수선화.

수선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얀 설유화도 눈 내린 풍경으로 겨울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공고지 마을 언덕에 올라서면 가까이로는 내도가, 오른쪽 멀리는 해금강이 보입니다.

쪽빛바다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3월 24일 일요일.

많은 여행자가 공고지로 가기 위해 언덕을 오릅니다.

차량은 마을 아래쪽 예구마을 물량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주차장에서 걸어서 20여 분이면 공고지 마을 수선화 피는 마당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언덕에 올라서 한 숨을 쉬고 계단을 따라 내려갑니다.

빽빽한 숲을 이룬 동백나무는 하늘을 가려 계단 길은 꼭 터널을 지나는 것만 같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봄철 이곳을 찾다보니, 내려가는 사람 오르는 사람으로 계단 길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도 여행길은 재미가 있습니다.

 

 

 

 

 

농장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노란 수선화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얀 수선화도 싱그러운 모습입니다.

갯가에도 많은 여행자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떤 이는 어린 아이와 고동을 잡고, 어떤 단체는 텐트를 치고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간단한 도시락으로 가족끼리 화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행복해 보입니다.

 

 

 

3월의 봄.

이곳 거제도 공고지에는 수많은 여행자가 봄을 즐기러 찾고 있습니다.

공고지는 수선화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수선화 이외에도 다양한 봄꽃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좀처럼 보기 드문 흰동백, 흰동백과 붉은 동백을 접을 부쳐 핀 동백, 설유화, 명자화를 비롯한 제비꽃 등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 공곶마을 봄꽃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봄을 즐기고 싶다면 거제도 공고지로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수선화 피는 마을 공고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3.25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 잘 보내셨어요?
    꽃들이 너무이쁘네요. 봄이 성큼 다가온 느낌 ^^
    한주의 시작 활기차게 보내세요 ~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25 1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곳 잘 보고 갑니다 ~^^
    알찬 한 주를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25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네요^^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ㅎ
    넘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3.25 14: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 꼭한번 가보고 싶은곳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3.03.25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구 갈께요 ㅎㅎ
    기분좋은 오늘이 되셔요!!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gniblog.org/503 BlogIcon 좋은이웃 2013.03.25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꽃 잘 보고 가요 ^^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5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편안한밤 되시길 발애ㅛ~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6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봄꽃을 보니 봄이 더욱 새록새록 느껴집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oftcoffee.tistory.com BlogIcon 커피 한 잔의 여유 2013.03.26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야생화가 참 많군요.
    동백꽃도 색이 섞인 것이 있군요.
    무지 신기한데요 ^^

  9. Favicon of http://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3.26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이런 아름다운 마을이 있었네요,,,
    수선화 천국인 이곳을 한번 가봐야 할곳 같습니다..

  10.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9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래요~

  11. BlogIcon 김양 2016.03.27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고지 차 막히는데 엄청걸리구 ㅜ 등산로네요 가볍게 산책하시는건 비추입니다

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

이달 말까지 최고의 절정, 동백꽃길 드라이브 코스

 

 

거제도 동남쪽을 관통하는 도로에는 새빨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 봄철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이 아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뜨린 동백꽃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 장승포동 옥림삼거리에서 시작하는 동백꽃 가로수 길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지나, 명승 2호 ‘거제해금강’까지 붉게 물들었다. 다시 거제해금강에서 돌아 나와, 함목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차~홍포 해안도로까지 동백꽃 길은 이어진다.

 

이 도로는 국도 14호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여행자가 즐겨 찾는 도로다. 도로 한쪽으로는 쪽빛 푸른 바다가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굽이굽이 도는 리아스식 해안 절벽위에 만들어진 도로이다 보니 파도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부제로 붙은 이름도 ‘아름다운 소리가 귓가에 머무는 학동~해금강 도로’로 지어져 있다. 

 

 

목채로 떨어져 땅에 제멋대로 흩어진 동백꽃잎이 슬프다. 꽃잎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는 동백꽃이다. 꽃이 질 때면 완전히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고고한 선비에 비유되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다나.

 

식물의 꽃가루받이는 보통 곤충이 하지만, 동백나무는 새가 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 새가 바로 동박새. 그래서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이면, 동백나무 숲속에서 동박새의 모습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환상의 섬’ 외도가 고요한 바다위에 홀로 외로운 모습이다. 동백나무 한 그루에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꽃송이가 열렸다. 도로변에는 동백꽃만 핀 게 아니라, 개나리도 노랗게 물들었다. 지금 거제도 동남쪽에는 동백꽃이 벌겋게 도로를 물들이고 있다. 이 번 주 거제도를 찾는다면, 동백꽃 물결 파도에 휩쓸려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다. 동백꽃 물결 파도는 이달 말까지 계속 몰아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거제도에서 동백꽃이 이처럼 많이 핀 것을 보기는 처음이다.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게 핀 거제도 동백꽃. 직접 와서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리라.

 

 

 

 

 

 

 

 

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거제도여행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6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2.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807 BlogIcon 별이 2013.03.16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인가요? 꽃들이 너무 이쁘요^^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6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이쁜 풍경 잘 보고 가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6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5. Favicon of http://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3.18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이 너무나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동백꽃이 너무이뻐요..ㅎㅎ 아름답네요 ^_^

 

통영 산양일주도로에서 매혹에 빠져버린 남쪽바다의 풍경

봄날, 희망 가득한 새 소식을 기다려 보며/통영여행지

 

통영바다 풍경.

 

겨우내 굳게 닫아 놓았던 창문을 활짝 열었다. 맑은 공기가 들어옴과 동시 봄 향기가 물씬 풍긴다. 앞으로 보이는 야트막한 언덕에는 파란 색깔이 묻어나고 있다. 봄이 왔다는 신호다. 3월을 시작하는 첫날이 휴일로 3일 연휴가 이어졌다. 그런 탓인지 거리에는 수많은 차량들로 넘쳐났다. 덩달아 나도 집을 나섰다.

 

 

웬만한 여행자라면 통영 산양일주도로를 모르는 이는 별로 없을 듯하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해안도로에 선정된 이 길은 ‘동백나무와 함께하는 꿈의 60리 산양도로’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 예전에도 몇 번 이 도로를 따라 돈 적이 있지만, 이번에 또 나서 본다. 이 도로에서 가지처럼 붙어 있는 풍화일주도로를 한 바퀴 돌아보고 싶어서였다.

 

풍화일주도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통영대교를 넘어서야 한다. 통영대교에서 약 2.3km 지점에 이르면 오른쪽으로 길이 갈라지는데, 이곳이 들머리인 셈이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바다가 고요하다. 물결은 잠들었는지 움직임도 없다. 어선 세척도 한 몸으로 묶어 꼼짝하지 않고 있다. 흰색과 붉은색을 한 양식장의 부표가 이곳이 바다임을 느끼게 해 주는 징표다.

 

이곳 향촌삼거리에서 우회전해야 풍화일주도로를 한 바퀴 돌며 통영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한적한 도로는 오가는 차량 없이 나 홀로 이 도로를 점용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수많은 송이의 꽃망울을 틔웠다. 햇살을 받은 잎사귀는 역광으로 은빛물결을 이룬다. 얼마나 지났을까, 자전거 동호인들이 힘겹게 언덕을 오른다. 향촌삼거리에서 길이 갈라진다. 바로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돌아가야 바다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부터는 2차로가 아닌 1차로로 조심운전이 필요하다. 숲길과 바다가 조망되는 길이 반복된다. 작은 포구가 있는 마을에 차를 세우고 갯가로 내렸다. 비릿한 내음이 가슴속 깊이 스며들지만, 그래도 좋기만 하다. 어릴 적 고향 냄새이기 때문이다.

 

통영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 풍화일주도로를 돌아 산양일주도로로

 

 

통영 산양일주도로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출발하는 카페리호. 차량에 자전거를 싣고 배에 오르는 여행자들.

 

16.3km의 풍화일주도로를 한 바퀴 도니, 다시 산양일주도로가 이어지고 가까이에 삼덕항이 있다. 이 항은 욕지도로 떠나는 카페리터미널이 있는 곳이다. 휴일을 맞아 주차장은 빈틈이 없고, 터미널은 표를 끊는 여행자들로 넘쳐난다. 10여대의 자전거를 실은 차량이 배에 오른다. 자전거로 섬 일주를 여행할 여행자가 부럽게만 느껴진다.

 

산양일주도로에서 제일 유명한 곳을 꼽는다면, 아마 ‘달아공원’이 아닐까 싶다. 그리 넓지 않은 주차장과 도로변에는 차들로 빼곡하다. 힘들게 주차하고 공원 언덕에 올라서니,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정면과 좌우로 펼쳐져 있는 크고 작은 섬은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통영 산양일주도로 달아공원에서 바라 본 통영바다의 섬.

 

언덕 전망대 안내판에는 사진과 함께 섬마다 제 이름을 적어 놓았다. 왼쪽으로부터 대매물도, 비진도, 학림도, 오곡도, 소지도, 송도, 국도, 연대도, 저도, 연화도 그리고 만지도다. 반대쪽 안내도에는 두미도, 추도, 소장두도, 남해도, 가마섬, 대장두도, 곤리도, 사량도 그리고 쑥섬이 이어진다. 참으로 많은 섬이 제각각의 사연을 안고 제 자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달아’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와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이라는 뜻이라고도 한다. 역사적 의미도 있다. “임진왜란 당시 아기(牙旗, 장군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깃대 끝을 상아로 장식한 호화스런 깃발)를 꽃은 전선이 당포에 도달하였다”하여 ‘달아(達牙)’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바다를 본다는 뜻을 가진 달아공원에 선 관해정. 이곳에 서면 통영바다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본다’는 뜻을 지닌 관해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운치를 더한다. 이 정자에 올라서면, 한산대첩과 당포승첩을 이룩한 역사의 현장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청정해역을 스치는 바람도 부드럽지만, 낙조나 달밤의 은빛 파도는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기에 충분하다. 이곳 해넘이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 삼덕항에서 출발한 카페리는 섬과 섬 사이를 뚫고, 잔잔한 바다 위를 미끄러지듯 욕지도로 향하고 있다.

 

해넘이 최고의 명소 달아공원, 섬과 섬을 뚫고 욕지도로 향하는 카페리

 

통영수산과학관 입구.

 

통영수산과학관 전망대에서 본 통영바다 풍경.

 

맞은 편 또 다른 언덕에는 통영수산과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 역시도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다. 과학관 안으로 들어서니 배 한척이 전시돼 있다.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 느껴지는 통영지역 전통어선인 ‘통구밍이’다. 이 과학관은 기획전시실, 해양실, 수산실, 체험실, 지방특색실, 화석 및 어패류 전시실 그리고 영상실 등으로 구분돼 있다.

 

통구밍이 어선. 

 

제4전시실인 체험실에는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바닷물을 담은 수조에는 멍게, 해삼, 게, 키조개 등 살아있는 해산물이 들어있는데, 직접 만져볼 수도 있다. 어느 딸아이의 아빠가 게 한 마리를 잡아 쥐고 아이에게 만져보라고 하자, 아이는 잔뜩 겁먹은 표정으로 기겁을 하며 손 사레를 친다. 엄마는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의 심정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어하는 함박웃음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다.

 

통영수산과학관 체험실에서 한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과학관 야외마당에도 볼거리가 풍부하다. 돌이 되어버린 규화목 전시장에는 여러 종류의 규화목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달아공원에서 본 것처럼 크고 작은 섬들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멀리 희미하게 거제도가 손짓하며 달려올 것만 같다. 하얀 물살을 가르고 지나는 작은 배 한척이 용감무쌍하다.

 

통영수산과학관 야외마당 ‘발해 1300호’ 기념탑에서 머리를 숙이다

 

야외공원 한 쪽에는 ‘발해 1300호 기념탑’이 있다. 이 탑은 발해의 해상항로를 따라 뗏목으로 항해하다 바다에서 산화한 ‘발해 1300호’ 4인의 대원(이덕영, 이용호, 임현규, 장철수)을 기리는 기념탑이다. 1998년 1월 23일 오후, 오른손을 다친 장철수 대장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구조를 초조하게 기다리며 왼손으로 항해일지의 마지막을 썼다.

 

그들의 항해는 끝나지 않았다

16:00

나라에 짐이 된다는 것이 부담스럽다

오늘 한일어업협정이 일방적으로 파기되었다는데

그들의 속셈이 드러난다고 보아진다

무엇보다도 내가 의연해지고 싶다

미래와 현재의 공존과 조화

바다를 통한 인류의 평화 모색

청년에게 꿈과 지혜를 주고 싶다

탐험정신

발해정신

18:15

아직도 아무 소식이 없다

20:25

MAY DAY를 외친 후

 

통영수산과학관 야외마당에 조성된 ‘발해 1300호’ 기념탑.

 

죽음을 앞둔 위험한 상황에서 그 누구도, ‘설마 죽기야 하겠는가’ 하는 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욕심 아닐까. 그럼에도 죽음을 앞두고,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의연한 그 마음. 대체 그 용기가 어디에서 나올까. 오후 4시, 설마하면서도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일기는, 4시간 반이 지나는 8시 25분에서야 절망으로 끝을 맺는다. 비 앞에 서서 숙연한 마음으로 일기를 읽는 동안 눈시울이 뜨겁다. 다시 한 번 머리를 숙여야만 했다. 의연해야만 했던 그들의 끝나지 않았던 성공적인 항해를 위해.

 

통영 달아공원에서 바라 본 통영바다 풍경. 삼덕항에서 출발한 카페리가 욕지도로 향하고 있다.

 

온몸으로 봄을 느끼러 떠난 통영여행. 풍화일주도로를 한 바퀴 돌아 산양일주도로를 도는 내내, 남해 푸른 바다는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안겨주었다. 집으로 향하는 시간, 발해 1300호 장철수 대원이 쓴 일기가 머리를 떠나지 않고 감돌고 있다. 봄소식은 왔건만, 아직 까지도 희망의 새 소식이 없는 지루한 기다림은 계속되는 느낌이다. “아직도 아무 소식이 없다”고.

 

<덧붙이는 글>

 

☞ 풍화일주도로와 산양일주도로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풍화일주도로 진입로 삼거리(0.0km) - 향촌삼거리(4.7km,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입. 왼쪽으로 직진하면 850m 지점에 산양초등학교 풍화분교가 나옴) - 서부마을회관(9.7km) -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입구(10.0km) -  산양초등학교 풍화분교 삼거리(12.5km) - 산양일주도로(16.3km) - 삼덕삼거리(17.2km) - 삼덕항(18.0km) - 달아공원 주차장(22.6km) - 통영수산과학관 주차장(25.3km)

 

☞ 욕지도 가는 뱃길

. 네비게이션 검색 주소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372-10번지

. 뱃길 : 통영 삼덕항 ↔ 욕지도(직통)

. 해운사 : 영동해운(주) www.yokji.or.kr

. 예약전용 : 055-642-2588

. 안내전화 : 삼덕터미널(055-642-2542, 643-8973)/욕지터미널(055-641-3734, 644-3574)/선박직통(011-551-6318, 011-861-6318)

. 주차장 : ★★★★★

. 운항시간

- 삼덕출발 : 06:45/08:30(토, 일 증편)/10:00/11:00/13:00/14:00/15:30

- 욕지출발 : 08:00/09:40(토, 일 증편)/11:30/12:30/14:15/15:30/16:35

※ 피서철, 명절에는 시간이 변경됩니다.

. 요금표(편도요금)

- 일반인 : 7,600원/중고생 : 6,000원/소인 : 3,800원/경차 : 18,000원/승용차 : 22,000원/승합차 : 27,000원/1톤 : 20,000원

 

☞ 통영수산과학관

. 찾아 가는 곳 : 경남 통영시 산양읍 척포길 628-111

. 전화 : 055-646-5704(www.ttdc.kr)

. 개관시간

 - 1~6월, 9~12월 : 매표시간(09:00~17:30)/관람시간(09:00~18:00)

 - 7~8월 : 매표시간(09:00~18:30)/관람시간(09:00~19:00)

. 관람료

 - 어른 : 2,000원(단체 1,500원)/청소년 : 1,500원(단체 1,000원)

※케이블카 탑승권 제시 할 경우 500원 할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3.15 0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가 볼거리 먹거리가 많죠

  2.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15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여행에 대해서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활짝웃는 하루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15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바다구경 잘하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5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 저도 여행좀 가보고 싶은걸요 ㅎ

  5. Favicon of http://star39.tistory.com BlogIcon 별내림 2013.03.15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몇년전에 여행다녀왔는데 볼거리가 정말많은곳이고
    경치도좋아서 한번더가고싶은곳이랍니다
    덕분에 잘보고가요..

  6. Favicon of http://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15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가고싶어지네요 바다가 너무예쁘군요..잘보고갑니다

  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5 10: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전에 다녀왔는데..ㅎ
    너무너무 좋더라구요.ㅎ

  8. Favicon of http://raungni.tistory.com BlogIcon 라운그니 2013.03.15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저두 예전에 가본적은 있는데,
    산양일주도로는 못가본 거 같습니다.
    그리고, 발해 탐사대 저분들이 하고자 했던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아요.

  9. Favicon of http://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3.15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정말 멋진 곳이에요^^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좋은 풍경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11. Favicon of http://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3.15 1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여행코스 고민할 필요없이 죽풍님이 소개해 주신 코스면 충분하겠는걸요? ^_^
    더불어 통영 바다 풍경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D

    • Favicon of http://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16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참,,,한화호텔리조트 블로그 방문해서 댓글 남기니 아이피가 차단됐다고 댓글이 남겨지지 않습니다. 한번 확인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12. Favicon of http://speech119.wo.to BlogIcon 손병흥 2013.03.16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의 봄]

    詩人/靑山 손병흥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포근해진 날씨만큼
    봄바람처럼 들뜬 마음으로 떠나보는 여행

    온몸을 감싸 도는 상큼한 봄 마중 길섶에서
    여린 봄꽃들이 계절의 순환마다 먼저 반기는
    수많은 유적지 아름다운 명승지가 잘 어우러진
    최적의 풍경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앞마당

    케이블카로 연결되는 정겨운 미륵산 정상이나
    소담한 동백꽃 피어나는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동피랑마을 벽화도 보고 한려수도 풍광 만끽하며
    온종일 상쾌한 기분 즐길 수 있는 통영 봄길 걷기

통영 장사도에서 감상하는 조각품/통영여행

 

 

통영 장사도에서 감상하는 조각품/통영 가볼만한 곳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군락지로 알려진 통영 장사도.

이 섬은 2012년 1월 개장하여 지난 한 해 동안 약 42만여 명의 여행자가 찾았습니다.

섬에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특히, 섬 사방으로 펼쳐진 쪽빛바다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올망졸망한 섬은 다정한 형제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섬에는 여러 가지 예술작품이 전시돼 있는데, 그 가운데 조각품이 눈길을 끕니다.

섬 곳곳과 별도로 야외갤러리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여기 그 예술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다·섬·여인.

 

 

 

통영 장사도 섬 곳곳에 설치된 예술 조각품.

 

야외 갤러리 조각품 모습입니다.

 

 

섬집아기. 생명의 바다는 삶을 지탱하는 힘의 원천이다. 모정의 풍요로움을 조형화하여 삶의 행복을 담고자 한다.

 

 

사랑, 꿈, 그리고... 꿈과 낭만과 사랑을 심어준 만화의 주인공들이다. 주인공들은 바로 내 손안에 있다는 호기이다.

 

 

천사. 나팔 부는 천사 입상은 장사도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을 기쁨과 환희의 리듬으로서 환영을 표한다.

 

사랑. 사랑을 기원하는 형상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바램과 기원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현대조각이다.

 

 

 

 

통영 장사도 야외갤러리.

 

통영 장사도에서 감상하는 조각품/통영 장사도여행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6 21: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곳 보고 갑니다^^
    평안하고 행복한 밤 되시기 바래요^^

 

 

통영 장사도에는 지금 동백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장사도여행지

 

 

통영 장사도에는 지금 동백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통영 장사도여행

 

올 겨울 유난히도 추웠던 날씨가 이제 조금씩 풀리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날씨가 풀린다"라고 말하니, 누군가 이러더군요.

"아니 그럼, 날씨를 누가 잠가 놓아건 데?"라고요.

 

어설픈 웃음이 일어납니다.

유머라고 던진 말이겠지만, 조금 썰렁하네요.

그래도 웃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통영 장사도는 수많은 동백나무가 섬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동백나무 숲을 걸으며 목채로 송두리째 떨어진 동백꽃을 볼 수 있습니다.

선혈이 낭자할 정도로 붉디 붉은색을 하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들에서 자라는 국화꽃 모양을 한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구절초 같아 보이지만, 구절초는 늦가을에 피는 꽃이라 구절초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아무튼 앙증스러운 야생화가 아름답기만 합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통영 장사도로 동백꽃을 보러 여행을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 장사도에는 지금 동백꽃이 한창 피고 있습니다/통영 장사도여행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15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꽃이 이쁜거 같애요.ㅎ
    잘보고 갑니다~

 

통째로 떨어지는 거제 내도의 동백꽃/거제도 가볼만한 곳

 

 

통째로 떨어지는 거제 내도의 동백꽃/거제도여행지

 

동백꽃은 보통 10월 이후부터 피어나기 시작하여, 이듬해 5월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동백꽃은 모가지가 통째로 떨어지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동백꽃 꽃말도 '겸손', '겸손한 아름다움',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등 여러가지군요.

동백에 얽힌 전설도 많습니다.

아래 내용은 2007년 울릉군지에 실린 『동백꽃의 사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느 마을에 금실이 좋은 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이 육지에 갈 일이 생겨서 육지로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남편이 돌아오겠다는 날이 지나고 하루 이틀이 거듭되어도 배는 오지 않았다. 달이 가고 해가 바뀌어도 남편은 돌아올 줄을 몰랐다.아내의 간절한 기다림은 어느덧 가슴에 병이 되어 응어리져 가고 있었다.

 

기다림에 지쳐 아내는 마침내 병이 나 자리에 눕고 말았다. 이웃 사람들의 정성 어린 간호에도 아랑곳없이 아내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숨을 거두면서 남편이 돌아오는 배가 보이는 곳에 묻어 달라고 유언을 남겼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여인의 넋이라도 위로해 주기 위해 바닷가 양지바른 곳에 묻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집 앞뜰에 있는 후박나무에 수없이 많은 흑비둘기 떼가 와서 우는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기이하게 생각하였다.그날 저녁 육지에서 남편이 배를 타고 돌아왔다. 남편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아내의 죽음을 듣고 아내가 묻힌 무덤 앞에서 땅을 치며 통곡을 하였다. 남편은 아내 생각에 매일 같이 아내 무덤에 와서는 한 번씩 슬프게 울고는 돌아갔다.

 

하루는 돌아서려고 하니 아내 무덤 위에 보지 못하던 조그마한 나무가 자라났고, 그 나뭇가지에는 빨간 동백꽃이 피어 있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에 위치한 내도행 도선 선착장과 도선(오른쪽 끄트머리 방파제 너머 보이는 섬이 내도로 구조라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음).

 

내도행 운항시간표와 요금표.

 

내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속한 자연마을로, 국립공원 2호 명품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내도에 가려면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선착장에서 하루 5회 도선이 왕복운항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시간을 가진 여행자라면 오전에 내도에 들어가 점심을 먹고, 내도 섬 한바퀴를 돌아 여유롭게 남해바다와 섬 안 울창한 숲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라도, 최소한 오후 3시 구조라를 출발하는 도선을 타면, 내도 섬 한 바퀴를 돌아보고 다시 나 올수 있습니다. 위 사진 시간표를 참조하시고, 즐거운 거제도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통째로 떨어지는 거제 내도의 동백꽃/거제도여행추천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내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거제여행] 명품 섬 내도 들머리에서 숲길을 따라 약 30분이면 신선전망대에 다다른다. 앞으로 보이는 섬이 '천국의 섬' 외도, 그 옆으로 작은 섬이 외도에 딸린 부속 섬인 동도. 오른쪽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대한민국 명승 2호인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 거제도 섬 안의 섬 내도, 그 속살을 드러내다 -

 

계절은 봄이라고 하지만 봄 같지 않은 4월이다. 여름철에야 어울릴 듯한 뜨거운 태양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야만 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행지로 찾아 나선다. 지난 주말(14일). 서울에서 귀한 손님이 왔다는 지인의 소식에 함께 여행에 동행했다. 거제를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아마도 외도나 해금강을 찾아 나설 테지만, 이번 서울 손님은 거제를 몇 번 다녀갔기에 외도 곁에 있는 내도에 가기로 했다.

 

[거제도여행] 명품 섬 내도 입구에 선 깔끔하게 정비된 표지판.

 

거제 동남부에 위치한 내도는 거제도 제1의 여행지인 외도 안쪽에 위치해 있다. 안쪽에 있다하여 안섬(내도, 內島), 바깥쪽에 있다하여 밖섬(외도, 外島)이라 부른다. 거제사람은 이런 내도를 '명품 섬 내도'라 홍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6월 국내 186개 섬을 대상으로 '명품 섬 Best-10'을 선정했는데, 내도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내도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이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제여행] 내도 명품길 들머리. 신선전망대까지 1.3km의 거리다.

 

이 섬에는 현재 10가구 13명이 옹기종기 형제처럼 잘 살고 있다. 사람이 가장 많았던 때는, 25가구 60여 명이 살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내도분교(1964. 4. 1. 개교)가 있었는데, 폐교(1998. 9. 1)되었고, 폐교 당시에는 학생수는 2명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자리에 아름다운 펜션이 자리하고 있어 휴가철 여행객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거제도여행] 자연이 품은 섬 내도로 가는 뱃길.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선착장에 정박한 도선.

 

내도에 가려면 도선을 타야만 한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선착장에서 오후 1시에 출항하는 배를 탔다. 푸른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도선은 흰 거품을 일으킨다. 마주 오는 바다바람은 얼굴을 식혀준다. 녹음이 우거진 섬 외도는 바로 눈앞에 버텨 서 있다. 10여 분을 달렸을까 엔진소리는 작아지며 이내 기계가 멈춰 버린다.

 

내도 땅에 발을 옮겨 몇 걸음을 걸었을까,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너무나도 깔끔한 이미지의 안내센터, 안내표지판 그리고 특색 있는 '내도' 간판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수십 년 세월을 풍파와 싸우고 마을을 지켜왔을 수호신 같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는 섬 전체를 가득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갯가를 걸어 등산로 들머리에 이르자 아름답게 디자인한 이정표가 여행자를 안내한다.

 

[거제여행] 내도 명품길 들머리에 들어서면 가파른 언덕길이 나오고 이어 평탄한 숲길이 이어진다.

 

짧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자 동화에나 나올 법한 숲속 세상에 온 느낌이다. 세상에나,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본 적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떤 이는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을 가 보지 못한 것은 아니냐'라고 할런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마는,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고 상세한 특징을 설명해 놓아 자연공부도 할 수 있다. 나무 사이로는 쪽빛 푸른 거제바다가 춤춘다. 길은 걷기에 편하고 경사진 곳이 없을 정도로 거의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거제도여행] 선혈이 낭자한 듯 송두리째 떨어진 동백꽃. 문득 슬픔이 밀려온다.

 

동백꽃이 목을 송두리째 떨어뜨린 채 바닥에 누웠다. 어떤 것은 바위 위에 떨어져 밝은 햇살을 받아 더욱 붉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선혈 같은 붉디붉은 동백꽃을 보니 애처롭기 짝이 없다. 사람 발에 밟힌 동백꽃은 더 이상 붉은 피를 토해 내지 못하고 있다. 

 

문득 슬퍼지려 한다. 전망대 휴게소에 잠시 앉으니 하얀 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서이말등대다. 쥐 부리 끝을 닮았다고 해서 '쥐의 입 끝'이라는 뜻을 가진 서이말(鼠咡末). 하얀 등대, 녹음 진 숲 그리고 쪽빛 푸른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다.

 

[거제여행] 명품 섬 내도 숲길을 걷다 보면 멀리서 손짓하는 서이말등대.

 

얼마를 걸었을까, 갈림길이 나오고 '자연이 품은 섬, 내도 연인길'이라는 문이 나온다. 꼭,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두 손 잡고 함께 걸어 나가는 느낌을 주는 문이다. 길 주변으로 천남성이 지천으로 펴 있다. 수줍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처녀가 고개들 들지 못하는 모습과도 똑 같이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거제여행] 동백나무, 푸조나무 그리고 노박덩굴이 얽혀 있는 '어울림나무'. 어울림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들이 오랫동안 뿌리가 엉키면서 자라는 나무라고 한다.

 

큰 나무 세 그루가 한데 엉킨 모습도 보인다.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가지가 하나로 이어진 것을 '연리지'라고 한다면, 연리목은 두 줄기가 붙어 하나가 된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나무는 연리지도 연리목도 아니다. 안내문을 보니 동백나무, 푸조나무 그리고 노박덩굴이 얽혀 있는 '어울림나무'라고 한다. 어울림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들이 오랫동안 뿌리가 엉키면서 자라는 나무라는 것.

 

[거제도여행] 아름다운 명품 섬 내도 탐방로 안내.

 

30여 분만에 내도의 동쪽 끝자락에 다다랐다.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난다는 뜻을 가진 '신선전망대'다. 전망대의 넓적한 공간은 바다와 아름다운 섬을 조망하기에 '딱' 이라는 느낌이다. 앞으로 펼쳐진, 훤히 탁 트인 푸른 바다가 나를 삼킬 것만 같다.

 

바로 코앞으로는 바깥 섬 외도가 자리하고 그 옆으로는 내도에 딸린 부속 섬인 홍도가 동무하고 있다. 멀리로는 대한민국 명승 2호 해금강이 웅장한 모습으로 바다 위에 떠 있다.

 

[거제여행] 거제도의 쪽빛 푸른 바다에 유람선이 춤을 추는듯 하다. 구조라항으로 가는 유람선.

 

숲길을 걸으며 푸른 숲이 뿜어낸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 쉰 탓이었을까, 온 몸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다.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은 보너스로 기분을 더욱 좋게 하는 요인이다. 이제 돌아가야 하는 길. '내도 연인길' 문에 이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들어오던 길과 다른 길(왼쪽)로 가면 내도 남쪽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천천히 걸어도 배 시간은 넉넉하다. 동백꽃에 취하고, 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겨도 후회는 없을 섬, '내도' 숲길 탐방 길.

 

[거제여행] 내도연인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네 가까이에 '무궁화나무 있는 곳'이라는 푯말이 나온다. 다소 생뚱맞은 작은 간판은 여행자를 호기심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다. 내용인즉슨,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무궁화나무가 지난해 발견돼 학계에 보고 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을 가진 무궁화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무궁화로 100년가량 된다고 한다. 따라서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진행 중이고 나이테 측정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는 수밖에.

 

[거제도여행] 붉디붉은 동백꽃이 하늘을 머리에 이고 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명품 섬 내도' 탐방 길은 지금까지 국립공원에서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차 사업을 마쳤다고 한다. 앞으로는 거제시가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순수한 자연생태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2013년쯤, 거제도에 또 다른 하나의 명품 여행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 내도 가는 길

 

. 도선 선착장 :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 운항시간표

- 구조라 출발 : 09:00, 11:00, 13:00, 15:00, 17:00

- 내 도  출 발 : 09:30, 11:30, 13:30, 15:30, 17:30

. 요금 : 일반 10,000원, 아동 5,000원

. 문의전화 : 055-681-1624, 010-6888-1624

 

 

[거제여행] 내도로 가는 도선 운항시간표와 요금표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거제도, 거제8경 중 제7경 1박 2일 '지심도' 1편

거제도, 거제8경 중 제7경 '지심도'. 거제시 일운면 와현봉수대에서 바라 본 지심도. 바다에는 대형 상선들이 많이 떠 있다.

거제도, 거제8경 중 제7경 1박 2일 '지심도'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한 섬. 행정안전부가 전국 3000개 섬을 대상으로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에 뽑힌 지심도. 지심도는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속하는 면적 0.36㎢(약 10만평)의 작은 섬으로 최고 높이는 해발 97m.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압도적이다. 그래서 '동백섬'이란 이름이 다른 섬보다 훨씬 잘 어울리는 셈.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생긴 모양이 마음 심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라 부른다. 섬사람들은 남해안 일대에 산재한 여러 동백나무 군락지 가운데 숲이 조밀하거나 수령이 많아 원시 동백림으로는 지심도가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 동백 숲을 둘러보면 지심도 북쪽에는 어른 두 사람이 팔을 벌려야 겨우 껴안을 수 있는 백여 년이 훌쩍 넘는 동백고목이 수 그루가 있다. 현재 국내에서 원시상태로 가장 잘 보존돼 있는 동백 숲은 지심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희귀종인 거제 풍란을 비롯해 후박나무, 소나무 등 총 4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중 동백이 무려 3분의 2을 차지하고 있다.

배 위에서 보는 지심도는 사방으로 둘러싸인 기암절벽 위에 한낮 햇살을 잔뜩 받은 동백 잎들이 반짝거려 마치 한 덩이의 거대한 보석을 바라보는 듯하다. 배에서 내려 숲으로 들어가면 한낮에도 어두컴컴하게 그늘진 동백 숲 동굴로 이어진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지는 동백꽃의 특성 때문에 숲길을 걸을 때마다 바닥에 촘촘히 떨어진 붉은 꽃을 일부러 피해가기도 힘들 정도로 동백꽃이 무성하다.

이처럼 가까이서는 화려하면서도 멀리서는 정갈한 동백 숲 분위기에 이끌린 아베크족 단골손님들이 사철 끊이지 않고 찾아든다. 개화기에는 선혈이 낭자한 듯한 붉은 동백꽃을 보러, 한여름에는 내륙의 무더운 더위를 피해 짙은 동백 숲 그늘로 멀리 서울서도 일부러 찾아든다.

동백림으로 온통 뒤덮인 섬에는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10여 년 전 모방송사에서 '팔색조'란 제목의 단막극을 이 곳에서 촬영 한 적도 있다. 또한 모 방송국에서 촬영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많은 여행자가 몰려들고 있는 요즘이다.
(내일 계속)

거제도, 거제8경 중 제7경 '지심도'. 섬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일본땅인 대마도. 지심도를 대표하는 동백꽃(하)


거제도, 거제8경 중 제7경 1박 2일 '지심도' 1편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지심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daum.net/teriouswoon BlogIcon 테리우스원 2012.01.26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거제의 바다 풍광에 빠졌다가 갑니다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파이팅 !~~~~~

  2. Favicon of http://ubuntuk.tistory.com BlogIcon ubuntuk 2012.01.26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거제도 풍경 감상하고 갑니다.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3. 자유부인"홍" 2012.01.26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랫만에 인터넷을 하다 오늘은 어떤 내용이 올라와있나 구경왔네요..
    '외도'에 이어 '지심도'도 가봐야 할 것 같아..왠지 바빠지는 느낌 ㅋㅋ
    거제도에 있으면서 왜 저런곳에 제대로 가보지 못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얼른 날씨가 풀려 따뜻해지면..옷차림도 가볍게..간식 가득 챙겨서 ..
    떠나봐야겠네요..크크...벌써부터 신나는 느낌이 ~~~

    Posted by 125.134.247.232 via http://webwarper.net, created by AlgART: http://algart.net/
    This is added while posting a message to avoid misusing the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