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떠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물이 싫거든 물을 떠나라, 백유경/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물이 싫거든 물을 떠나라, 백유경/오늘의 법문 경산 갓바위 부처님. [나의 부처님] 물이 싫거든 물을 떠나라, 백유경/오늘의 법문 물이 싫거든 물을 떠나라, 백유경 옛날 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몹시 목이 말랐다. 때마침 그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나무 홈통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물을 마셨다. 실컷 마시고 난 그 사람은 "물아, 이제는 더 흐르지 마라"하고 나무 홈통을 향해 말했다. 그러나 물은 여전히 흘러 나왔다. 그는 다시 "싫도록 마셨으니 더 흐르지 말라는데 왜 멈추지 않느냐"고 화를 냈다. 어떤 사람이 그 광경을 보고 "당신은 참 어리석구려. 당신이 이곳을 떠나면 될 텐데 흐르는 물을 보고 성화를 내야 무슨 소용이 있겠소"하며 그를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어리석은 사람도 이와 같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