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 향기 맡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에 올라/통영여행 봄 향기 맡으러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에 올라 어시장에서 맛보는 싱싱한 활어 회는 최고의 기분 봄이 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니 누군가 대문을 두드린다. 밖으로 나가니 사람은 없고 봄 향기만 가득하다. 봄바람 맞을 채비는 간단히 끝냈다. 운동화와 등산복이 전부. 지난 16일. 주말을 맞아 동료 네 명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기로 했다. 통영케이블카는 지난 2008년 4월 개장한 이후 2012년 말 기준 탑승객 57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연간 120만 명 정도로 휴일에는 차를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때문에 이른 시간 도착하여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고도가 높아지자 귀가 멍해진다. 발 아래로 보니 고공공포증이 있는지 오금도 저려온다. 눈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