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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사찰여행] 부산 금정산 범어사 인근 금강암에 가다 부산 범어사 인근에 자리한 금강암. 금강암은 범어사 입구에서 고당봉 쪽으로 약 10여 분 등산하게 되면 오른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암자 입구 일주문에는 '금강암'이라는 한글이 새겨져 있고, 대웅전 격인 '대자비전'도 한글로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암자지만 조용히 기도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절 뒤편에 자리한 작은 굴에서 마음을 한 곳에 모으는 기도는 제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이곳에는 '터줏대감' 노릇을 하는 '차우차우'라는 중국 원산지의 개 한 마리가 절을 지키고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를 찾는 여행자라면 시간을 내어 이 암자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 더보기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미륵사 염화전. [부산 금정산] 고당봉에서 미륵사를 거쳐 범어사로/부산여행 금정산 등산 길. 최고봉인 고당봉에 올라 내려오는 길은 미륵사로 향했습니다. 정상아래 고모당에서 나무계단을 내려와 조금 지나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 샛길로 가면 미륵사가 나옵니다. 아쉽게도 이정표가 없어 지나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 확인해야만 했습니다.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길은 순탄했지만, 허기진 배로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힘겹게 도착한 미륵사 입구는 산 벚꽃이 나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미륵사 대웅전 격인 염화전 뒤로는 웅장한 암벽이 기세를 사로잡았으며, 여기에서 센 기운이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합장 삼배 기도하고 절터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