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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용추사, 광풍루, 남계서원, 학사루 등 사적지와 경남문화재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 /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용추사, 광풍루, 남계서원, 학사루 등 사적지와 경남문화재 함양군청 앞에 있는 학사루.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생문화재란 문화재청과 함양군이 함께하는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價値)’라는 문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함양지역의 다양한 문화재 안에서 청소년, 성인, 관광객들의 인문학적 목마름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재와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다함에 있다. 이 문화 사업은 지난 3월에 시작하여 11월 말에 마칠 예정으로, 참여대상.. 더보기
[함양시론] 군수 지시사항을 무시하는 간부공무원 [함양시론] 군수 지시사항을 무시하는 간부공무원 함양군청. “ㅇ과장, 이분들과 함께 건의사항 들어보시고 종합적으로 취합해서 보고해 주세요.” 지난 3일, 새로 말끔하게 단장한 함양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 『2017 귀농귀촌 전문과정 교육』입교식에 임창호 함양군수를 비롯한 군 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몇 분이 참석하여 인사말씀과 격려의 축사를 마쳤다. 군수는 “공기 좋고 물 좋은 함양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했고, 의장도, 도의원도 비슷한 발언으로 귀농‧귀촌인을 격려했다. 입교식을 마치고 강당 밖에 나온 군수는 몇 사람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필자도 건의사항이 있다며 말을 전하자 군수는 명함을 건네며 간부들과 대화를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말하자면, 군수가 옆에 선 과장에게 내리는 지시였고, .. 더보기
[귀농귀촌]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에 응시하였습니다 [귀농귀촌] 함양군에서 실시하는 『2017년 귀농귀촌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에 응시하였습니다 죽풍원 언덕에 억새 제거 작업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말 함양으로 귀촌하여 짧은 해를 보내고 한 해 가득인 첫 해를 맞이하였습니다.1월과 2월 추운 겨울동안은 개구리 겨울잠 자듯, 꼼짝도 하기 싫어 방에서만 지내니 지루하기만 합니다.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라,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기지개를 펴고 엊그제는 첫 농사로 과일나무를 심었습니다.감나무 등 약 80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농부의 길'을 걷고자 길을 나섰습니다.함양군 관내 언론사(인터넷신문) 기사를 검색하여 함양 돌아가는 소식도 접합니다.함양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도 검색을 합니다.농사 관련 정보, 귀농귀촌 소식, 농산물 유통.. 더보기
[함양여행] 『제13회 함양연암문화제』가 함양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열려 /‘연암사또부임행차’를 함양군 차원에서 확대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함양여행코스/ 함양가볼만한곳 [함양여행] 『제13회 함양연암문화제』가 함양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열려 /‘연암사또부임행차’를 함양군 차원에서 확대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함양여행코스/ 함양가볼만한곳 2016 함양연암문화제 연암사또부임행차. 2016년 8월 5일 오후. 경남 함양군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13회 함양연암문화제』가 열렸습니다. 8월 6일까지 2일간 열린 이 행사는 면민이 다수였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행사가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연암사또 부임행차’였던 것입니다. 안의면은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다루었습니다만, 조선시대 최하위 지방행정조직인 현이 있었던 지역입니다. 현의 우두머리는 종6품직 관직을 지닌 ‘현감(縣監)’이 고을을 다스렸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군.. 더보기
[함양여행] 올 여름 휴가는 선비의 고장 함양 안의면 선비문화탐방로를 찾아서/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선비문화탐방로/농월정국민관광지/화림동계곡 [함양여행] 올 여름 휴가는 선비의 고장 함양 안의면 선비문화탐방로를 찾아서 /함양여행코스/함양가볼만한곳/여름여행지베스트/선비문화탐방로/농월정국민관광지/화림동계곡 함양 안의면에 있는 오리숲.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안의'는 조선시대 경상도 지역에만 36개 현감을 두었던 현으로서, '안음'이라고 했다. 조선시대 동반 종6품 외관직 정원은 138명으로, 후기에는 122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현감'은 조선시대 현의 우두머리로 종6품이며, 고려시대 '감무'를 고친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지금의 안의면은 함양군에 속한 작은 면에 불과하지만, 조선시대에는 벼슬아치들이 다스리는 현의 중심이었던 셈이라 할 수 있다. 2016년 6월말 현재, 안의면의 주민등록 인구는 4,875명으로 함양읍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더보기
[부산여행]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부산여행코스/부산가볼만한곳/봄철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 [부산여행]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부산여행코스/부산가볼만한곳/봄철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 2016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지난 3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입니다.주제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고 하는군요. 지난 27일 오후 벡스코 박람회를 찾았습니다.폐장하는 마지막 날 오후 시간이라 물건을 치운 부스가 반이나 차지합니다.좀 일찍 올걸 하는 마음이 드네요.그래도 아직 판매가 한창인 부스를 찾아 열심히 다녔습니다. 넓은 전시장에는 박람회 이름과 같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특산물을.. 더보기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마지막 회) 연암 박지원 연암 박지원(1737~1805) 18세기말 문장가요 북학 실학자의 중심인물로 개혁사상가였다. 서울에서 태어나 과거나 벼슬보다 경제문제와 서양의 과학에 심취했다. 청나라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써서 사대부의 허례허식과 고루한 사상을 지적하고 선진문물과 기술을 과감히 수용할 것을 주장하여 경세제민과 이용후생의 뜻을 펼치고자 하여 민족사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바 크다. 안의현감 재직 시는 몸소 체득한 지식과 이상을 실현 물레방아 등 생산기구를 제작하여 사용케하며 제방을 쌓고 기.. 더보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오늘은 2월 26일,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휴일입니다. 하기야,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난 2월 4일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봄에 들었다고 할 수 있으나, 매섭도록 추운 날씨는 2월 내내 계속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3월이 시작됩니다. 춥다고, 두꺼운 가죽 장갑을 끼고 외투를 입고 다녔던 지난겨울은 이제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은 참으로 간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추워도 춥다하고, 조금만 더워도, 덥다하니 말입니다. 따뜻한 방, 창문을 2~3cm만 열어놓아도 찬 기운이 더운 온기를 다 뺏어 갑니다. .. 더보기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날아오르는 원앙새 한 마리.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얼마 전 어느 언론사에 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하고 연못에 평화롭게 노니는 원앙새 무리를 담은 모습이었다. 촬영지는 함양군 상림 숲 인근이라는 정보 밖에는 없다.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원앙을 보러 거제에서 함양으로 향했다. 한 시간 반을 달려 함양 숲에 도착, 관리사무소에 알아봤건만, 구체적인 장소는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할 수 없다 싶어 원앙을 찾으러 무작정 상림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숲길도 갈래갈래 나 있어 도무지 어느 길을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연못을 찾아야 하는데 숲속 그 어디에도.. 더보기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함양 상림공원에 있는 연꽃 밭. 하얗다 못해 푸르른 빛 차가운 모습에 흔적을 남긴 연. 꽁꽁 언 얼음장에 앙상한 줄기만 박혀 있는 네 모습이 처량하다. 3천년이 지나도 꽃을 피운다는 연꽃 씨. 3천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내년 봄 얼어붙어 저 곳에 휘황찬란한 연꽃을 피우리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으면,,,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네 이름이 아마 상수리나무 인것 같은데, 맞는거니? 한달 남짓 있으면 새싹을 틔우는 봄이 오건마는, 아직까지 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