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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부산으로 가는 길. 거가대교를 지나 국도 2호선을 따라가다 녹산교를 지나면 '낙천할매 돼지국밥'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집을 지은 지 오래되어서일까, 외벽은 탈색되고 허름한 모습이다. 간판 디자인도 1970년대 스타일을 흠뻑 담고 있다. 문득, 할매가 손수 만든 국밥 맛이 어떨까 싶으면서, 한 번 들러 먹고 싶은 생각도 인다. 출입문을 보니, '휴가'라고 쓴 종잇장이 하나 붙어있다.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도 이 안내문을 본 것 같다. 할매가 외국으로 장기 출타했거나, 집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혹여 '몸이 아파 병.. 더보기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 /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휴가 길에 들른 기장시장 경주초장집에서 맛을 느낀 전어회 /부산기장시장여행/전어회 직장생활 34년. 이제 정년도 길어봐야 5~6년 정도 남았습니다. 정말이지, 직장생활 한 이후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겼습니다. 불과 5일간의 휴가기간, 그것도 토·일 휴일을 빼면 실제 근무일 중 휴가는 월·화·수 3일밖에 되지 않는군요. 그래도 제게는 행복한 휴가였습니다. 금요일 오후 거제도를 떠나 부산 누나 집에서 어머니 83회 생일 축하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다음 날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땅 대마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울산에 사는 막내 동생 집 방문으로 2013년 여름휴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얘깃거리가 있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