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호 태풍 솔릭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찾기] 종일 비가 내리는 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아들에게 검정 고무신을 사다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종일 비가 내리는 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 /아들에게 검정 고무신을 사다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검정 고무신. 지난 주 며칠은 19호 태풍 ‘솔릭’으로 나라 전역이 비상상태였다. 당초 중부내륙으로 관통한다던 솔릭은 서해안으로 꺾어 북상하다 서울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 나가면서 흔적이 사라졌다. 태풍 솔릭이 함양 지역 북위선까지 오기 전까지는 함양도 비상지역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솔릭은 오지 않고 태풍을 그냥 보내야만 했다. 강우량도 지리산 일부 지역만 200mm 넘는 비를 뿌렸을 뿐, 내가 사는 동네는 태풍이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평온했다. 뒤늦은 태풍의 영향인지, 일요일인 26일에는 하루 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