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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행복찾기] 밤이면 개구리나 미물과 함께 하는 농촌의 삶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농촌에서 삶이란 많은 의미를 가져다줍니다. 들꽃과 대화를 나누고, 짐승과 소통하며 그리고 곤충이나 벌레까지 멀리할 수 없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산다고나 할까요. 고우나, 싫으나 말입니다. 여름밤이면 온갖 벌레가 불빛을 찾아 날아듭니다. 방충망에 청개구리가 한 마리 찰싹 달라붙어 잠을 자는지 떨어지지 않고 한참이나 붙어 있습니다. 귀여운 나비도 거실에 날아들어 테이블 귀퉁이에 앉았습니다. 이름 모를 나방도 집 주인 허락도 없이 방바닥 구석에 자리를 털었습니다. 덩치가 큰 장수하늘소도 천장에 붙어 꿈쩍도 않고 몇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집 안팎은 개구리, 나비, 하늘소 그리고 나방들의 세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하루살이는 거실 바닥에 수없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농촌에 살면서 피할 수.. 더보기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驚蟄)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24절기] 오늘(5일)은 경칩 절기, 경칩의 유래와 경칩에 먹는 음식 오늘(5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경칩(驚蟄)입니다.경칩은 한자로 '놀랄 경(驚)', '숨을 칩(蟄)'을 씁니다.우수와 춘분 사이에 들어 있는 경칩은 태양의 황경이 345도에 해당할 때입니다.음력으로는 2월 중에, 양력으로는 3월 5일경에 해당합니다. 경칩의 유래 경칩의 유래에는 몇 가지 설이 전해 오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만 소개합니다. . 중국 후산시대 역사서 '한서'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를 써서 '계칩(啓蟄)'이라 기록하였습니다. 이후 한무제의 이름인 '계'를 놀랄 '경'자를 바꿔 '경칩'이라고 하였답니다.. 경칩에 첫 번.. 더보기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경칩이란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 경칩이라지만, 아직 개구리를 만나지 못해 봄의 상징인 동백꽃 사진을 올립니다. 3월 5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날입니다 경칩(驚蟄)은 일 년 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날이다. 경칩은 24절기의 하나이며, 3월의 절기이다. 날씨가 따뜻하여 각종 초목의 싹이 트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생겨났다. 태양 황경이 345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3월 5일 또는 3월 6일이다. 옛날에는 계칩(啓蟄)으로 불렀으나 전한 경제의 휘가 유계(劉啓)여서 피휘를 하기 위해 경칩으로 바꾸었다. 풍속 . 이 무렵 개구리들이 나와 물이 고여 있는 곳에 알을 낳는데, 이 알을 먹으면 몸을 보호.. 더보기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하면 사과가 먼저 머리에 떠오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그러한 첫 느낌이 머리 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다음으로 거창하면, 수승대와 거창연극제도 뒤이어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지난 주 거창 수승대에 갔다가 황산벽화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농촌에 잘 어울리는 풍경들이 골목 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정말 살 겨운 우리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벽화가 참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황산마을은 거창신씨 집성촌으로 인근에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