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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인협회

[거제도여행] 제19회 거제예술제 행사일정/거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거제도여행] 제19회 거제예술제 행사일정/거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거제도관광] 제19회 거제예술제 행사일정/거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올해로 제19회째 맞이하는 거제예술제.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거제시민과 여행자를 맞이할 계획입니다. 개막식 10. 9(화). 19:00/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전시일정 10. 9(화) ▶ 10. 20(토) 일 정 시 간 행사내용 장 소 주 관 10. 10(수)~10. 15(월) 09:00~20:00 작품전 (서양화,도자기,한국화,서예)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미술협회 10. 16(화)~10. 20(토) 09:00~20:00 한국사진작가협회 거제지부 회원전 " 사진작가협.. 더보기
(거제여행) '황제의 길'에서 시를 읽다 (거제여행) '황제의 길'에서 시를 읽다 시인의 노래비 거제도에는 '황제의 길'이 있습니다. '황제의 길'은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에서 동부면으로 넘어가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을 말합니다. 이 길은 1968년 5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라는 나라의 '하일레 셀라시에 1세' 황제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였다가, 이곳을 찾게 된데서 유래하였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황제 일행이 이곳에 왔다가, 뛰어난 자연경관에 감탄하여 '원더풀'을 7번이나 외쳤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3km의 이 구간을 '황제의 길'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황제의 길' 포스팅은 지난 23일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http://bamnwind.tistory.com/340 또한, 지난 11월에는 지역 단체가 앞장 서 큰 바위에,.. 더보기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거제사람들 우린 태어나서 바다를 보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 바다를 읽고 바다를 닮았었다 큰 가슴 하늘과 마주한 그 푸름 격동의 거센 몸부림 고요로운 눈부심 얼리고 빠지는 영원의 질서 거기 바다인의 생명을 밝히고 술수를 모르는 어진 사람들 우직한 팔다리는 바다를 깨트리는 진노를 배우고 부정과 불의는 삶을 격하여 파도로 쓸어버린 통쾌한 기풍을 배웠나니 이~ 어질고 신의로운 큰 가슴의 눈물없이 천년을 참는 바닷가 후예들이 어지러운 오늘을 어질게 살아 숨쉬고 있다 남운 원신상 거제사람들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