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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승대

[거창여행] 더운 오후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와 수승대를 거치는 기분 좋았던 드라이브 지난 며칠째, 오후만 되면 집을 나선다. 무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답답함도 풀 겸 해서다. 집을 나서니 당장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덕유산 자락에 있는 영각사. 26번 국도와 37번 국가지방지원도를 따라 집에서 38km 거리에 있다. 주인이 온데간데없는 영각사는 고요함에 빠져 적막하기 그지없다. 귀찮아서일까, 흔적을 남기만할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았다. 전각을 둘러보고 거창으로 향했다.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으로 향하는 37번 국지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겨울철 눈이 내릴 때는 산악지대 급경사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도로를 따라 흐르는 월성계곡의 물소리는 한 곡의 합주곡을 듣는 기분이다. 월성계곡을 감상하러 월성1교에서 차를 멈췄다. .. 더보기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연극제] 거창군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과 거창읍내 거리.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올해로 24회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 27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에서 17일간 펼쳐진다. 12개국 53개 단체가 참여하여 무려 160회의 공연이 펼져질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주제로 대자연 속에서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공식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개막식, 학술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연.. 더보기
[거창고성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고성거창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경남고성여행] 고성공룡엑스포 생명환경체험관에 조성된 초가집. [고성거창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참으로 정겨운 풍경을 오랜만에 봅니다. 고성공룡엑스포는 끝이 났지만, 그때 생명환경농업체험관에서 본 낙숫물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체험관에는 초가집에 만들어져 있었고, 지붕에서는 빗물이 마당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축담에는 보기 정겨운 고무신 세 켤레가 놓여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아버지 고무신이 놓여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어머니 고무신과 아이 고무신이 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노랑색 아이의 고무신은 앙증스럽게 그지없는 모습입니다. 마당에는 굵은 물이 고인 가운데, 쉼 없이 낙숫물이 떨어집니다. 물결도 출렁입니다. 그런데 ..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거창수승대]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멀리 뒤로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인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여행지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음식과 숙박이 아닐까요? 요즘은 고급스런 펜션들이 뛰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비만 넉넉하다면야, 얼마든지 고급 호텔이나 펜션에서 즐거운 여행의 밤을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서민들은 고급 호텔이나 하루 밤 몇 십만 원씩 하는 격조(?) 높은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기란 그리 쉽지마는 아닌 일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펜션도 그 비용이 결코 싸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거창 황산고가마을]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올 여름 거창으로 .. 더보기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거창여행] 수승대 그림같은 풍경. 앞으로 보이는 정자는 요수정.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며칠 동안 계속되는 찌뿌듯한 날씨는 사람을 집안에 묶어 두지를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8일), 휴일을 맞아 경남 거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볼일은 반나절에 다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왕 여행이라 생각했기에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거창하면 첫 느낌이 어떤 것이 들까요? 내게 있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거창사과’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며, 그런 첫 인상이 머릿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수승대, 거창연극제 그리고 금원산 등도 그 뒤를 이어집.. 더보기
[거창여행] 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보시기를/수승대관광지 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내기를/수승대 관광지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시원한 계곡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다. 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내기를/수승대 관광지 사람은 누구나 근심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기쁨도 행복도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멀쩡하게 차려입은 신사는 기쁨과 행복만 가득할까요? 초라한 행색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과 기쁨은 없고, 불행만 가득할까요? 그렇지마는 않을 것입니다. [거창 수승대] 거창군 위천면 거창 수승대 관광지. 거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창하면 사과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 수승대관광지가 생각이 납니다. 거창 수승대에 가 본지가 20년은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더보기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지난 주 거창에 볼 일이 있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창하면 수승대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위천면 수승대관광지에 한번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근에는 황산 고가마을이 있고, 골목길 담장에는 벽화도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내려오는 길에 논두렁 위 큰 나무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가 보니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입니다. [거창군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인근에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662번지에 소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