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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부처님

[나의 부처님] 바쁘게 할 일/도수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오늘의 법문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어떤 수행자가 세속의 친구를 찾아와 말했습니다. "여보게! 자네도 이젠 마음을 내어 수행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영혼도 가꾸면서 살아야지.""그렇지 않아도 그렇게 할 셈이네. 중요한 일 세 가지만 끝내놓고 말일세.""그래, 그 세 가지가 일이라는 게 무엇인가?""첫째는 빨리 돈을 벌어서 부자가 되는 것이고, 둘째는 자식들 좋은데 혼인 시키는 것이고, 셋째는 자식들이 출세하는 것을 보는 것이라네." 그러나 그 친구는 세 가지를 이루기도 전에 생을 마치고 말았습니다. 매일 바쁘게만 살아가는 우리들.정작 할 일을 하지 못한 채 환상들만 쫓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은 아닐까요? 바쁘게 할 일/ 도수스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전라남도 해남 대흥사 연못에 동전을 던져 놓았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의 거리/ 월호스님 부처님께서 사문에게 물으셨습니다."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렸느냐?"사문이 대답했습니다."며칠 사이에 달렸습니다."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너는 도를 모르는구나." 다시, 다른 사문에게 말씀하셨습니다."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했느냐?""한 끼의 밥을 먹는 동안에 달렸습니다.""너도 도를 모르는구나." 또 다시, 한 사문에게 물으셨습니다."사람의 목숨이 얼마 사이에 달렸느냐?""한 호흡 간에 달려있습니다.""그렇다. 네가 도를 아는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음이 아주 먼 곳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나' 혹은 '내 주변의 사람들'과는 상.. 더보기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2014. 7. 19. 경남 창녕군 소재 관룡사 풍경. [나의 부처님] 실상을 알기 위한 마음공부(3)/ 고성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8월 10일, 둘째 주 일요일입니다. 지난 두 주말과 휴일에 두 개의 태풍인, '나크리'와 '할롱'이 우리나라를 지나가거나 비켜가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는 여행자들도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것만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마음공부도 할 겸 조용한 산사를 찾아 가 볼까 합니다. 휴가 기간에도 포스팅을 해 놓고 갈 계획이라 어제, 오늘 바쁘기만 합니다. 휴가기간, 제 블로그를 방문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일타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입구.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매주 일요일마다 에서 발행하는 '오늘의 법문'을 올릴 계획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옛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몸은 돌아다니는 변소요, 구정 물통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실로 그러하다. 아무리 얼굴을 예쁘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