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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다카토라

평화의 바다 된 조선수군 첫 패배지/아이라이너/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옥계해수욕장 평화의 바다 된 조선수군 첫 패배지/아이라이너/칠천량해전공원/옥계해수욕장 거제 칠천도, 패배의 역사를 기록한 거제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개관 칠천도 앞바다. 잔뜩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댄다. 그럼에도 파도가 일지 않는 바다는 평온하기 그지없다. 지난 2일.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준공식과 전시관 개관이 있던 날, 거제 칠천도로 향하는 풍경이다. 416년 전. 칠천량해전이 있던 그날도 어두운 먹구름에 비를 뿌렸을까. 세찬 바람에 바다까지 조용했을까. 이날처럼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는 전장에 나가는 병사들의 마음을 움츠리게 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야트막한 산언덕에 자리한 전시관은 조선수군의 뼈아픈 기억을 가득 안고 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칠천량. 지금은 양식장의 하얀 부표가 바다를 점령하고 있지만, 눈을 지그시.. 더보기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이순신은 옥포만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데, 이를 '옥포해전'이라 부른다. 옥포해전은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7일(당시 양력 6월 16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 해전은 이순신이 이룬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옥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올 해로 정확히 50회로 반세기를 맞이한다. 이 행사는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거제시 옥포동 산 1-1번지 일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다. 1.. 더보기